지난번 성평등에 대한 글을 작성후로 거기에 댓글쓰신 분들껜 죄송한 말씀이지만 난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선입견과 암묵적인 사회적 통념에 대해 부정하는지 처음 알았고 충격과 공포였다....ㄷㄷㄷ
대충 글에서 오는 느낌이 직장인들이나 중산층 평범한 가정의 걍 공부하고 대학나온 20~30대의 젊은 지식인층의 대화패턴 딱 그것...느낌이 딱 오더라.
대화하다보니 알것같았다. 글썼던 사람들이
대부분 20~30대의 젊은 사람들이나 직장인들이라는 것을...ㅎㄷㄷ
그러나 난 솔직히 말해 도저히 못받아들이겠드라.
울엄마 강남 세무사 사무실 경력20년. 별에별 사람 다 만남.
아빠 장사하셨음. 사람 상대하시는 식당아주머니들 진짜 사람 딱 보고 3개월 후를 다 예견함. 쪽찝게임 ㅎㄷㄷ
나. 인구밀집 지역인 안양과 강남에서 10년거주했음. 특히 강남같은 곳은 구석구석에 쪽찝게 무당 뺨치는 미래 예견자들이 은근 많음.
사람 인생이 다양한것같아도 다 거기서 거기고 뻔하고 비슷비슷하다. 솔직히 몇번만 보면 사는 인생 대부분 뻔함ㅋㅋㅋ
우리 엄마는 사람 외모를 보면 직업과 수준이 짐작이 되는 거라고 재수없는 사람들 조심하라고 말씀하셨지. 어마마마의 이 명언을 어겼을때 난 항상 똥을 뒤집어썼었다.
사람 행동과 능력은 얼굴에 어느정도 써있다.
이런 나로써는 편파적이라고 할 지 몰라도 선입견과 고정관념, 일반화라고 비난하며 모든 성과 계층의 사람들이 동등한 능력을 갖고 있단걸 도저히 납득할 수 없더라ㅎㄷㄷ
내가 잘못된건가???
저 위에 국수집 아주머니 백종원 골목식당1화 나올때부터 난 고집 장난아니고 자기 주장 강할거란거 처음 화면에 얼굴 나왔을때 3초만에 간파했다.
곧 이생각들었지.
'18년간 장사했는데 저정도라니....게다가 성격 얼굴에 딱 써있는데 과연 저걸 데리고 방송이 가능할까?'
이 생각 딱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방송 3화만에 이꼴이 난다ㅎㄷㄷ 실검 1위등극....
난 이 생각했다.
'아니 얼굴봐도 써져있는데 제작진은 굳이 직접 경험해봐야 이 사람이 방송 가능인물인지 아닌지 아는 걸까???'
역시....도덕책과 사상가들, 언론과 통계에서
암만 떠들어봐야 사람은 각자의 경험을 믿고 따라야한다. ㅎㄷㄷ
장사는 무슨 장사. 저렇게 완고하고 뻣뻣하고 머리회전 느린 여자가 무슨 장사. 첫눈에 알아봤다.
장사보단 체격좋고 손도 큰게 농촌에서 일하거나 식당에서 설거지 하거나 공장에서 물건 만들면 그 손크기며 생긴거며, 아~주 쭉쭉 생산량과 작업 속도 잘 뽑게 생겼다.
생산직 일하면 딱이게 생겼구만....에이. 힘쓰는 일 해라.
내가 지난번 남녀평등 포스팅에서 말했던가. 여자들중에도 분명 남자못지않은 노동자가 있다고. 바로 저런 여자들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ㅎㄷㄷ
선입견은....존재해야한다.
진짜.....정말로....ㅎㄷㄷ
힘내 오마나형의 생각을 이야기한건 아주 잘한 일이야.
민주주의국가에 살고있는데 자기생각 말할 자유도없나..
범죄 공모만 아니라면 다 되는 세상이잖아
자기랑 생각이다르다고 이해하지 못하고 헐뜯고 비난하는 사람이 잘못된거야
ㅋㅋㅋㅋㅋ 나 23세 여성. 근대 역시 남자들이 공감 많이 하는 듯....스팀잇에는 남자들이 많다고들 하니....ㅎ
가즈아 태그달면 다 형이야 ㅋㅋㅋㅋ 언니라고 해야되나?
여자들이 공감못하는건 .. 자신들이 피해받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겠지... 물론 남자들이 피해를 받았다고 여성들을 비난하지는 않지만 ...
눈치코인에서 활동하니 사회적이슈이야기는 이만 여기서.. 종료해야지
무튼 파이팅 ! 그리고 가즈아 온걸 환영해
오케이ㅋㅋㅋㅋㅋ 오 이 테그좋네ㅋㅋㅋㅋㅋ 앞으론 여기저 자주 떠들어야지ㅎ
오 나 저거 짤방으로 보다가 속터져서 짤방도 때려침.
거기 베댓이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건 잘못된거지만, 사람이 잘못되게 행동하니 외모도 더 못나보이네요' 이거였어 ㅋㅋㅋ
문득 드는 생각이, 나를 면접보고 집에 돌려보낸 회사 높은 아저씨들은 대체 내 열굴에서 뭘 본걸까!? 나 성실하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듣는데 일은 못하게 생긴건가?! 엉엉 ㅠ
나는 딱 얼굴에서 사차원에 인생노긴장 티가 팍난다고 예술쪽으로 dna최적이고 일반 사무직으론 난감하게 생겼다고 그 소리듣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의 잘나고 못나고야 태어나면서 받는거라 어쩔수 없지만, 그얼굴에 있는 그늘이나 고집스러움등 대략 성격이 묻어나는 부분은 개인이 만들어가는 거라 저또한 이 글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저 아주머니가 백선생이라면 갱생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역시 사람 외모나 성별보면 어느저도 능력과 성격이 딱 짐작이 감ㅋㅋㅋ 근대 그걸 성차별이라하니....ㅎㄷㄷ
그러다가 백종원 골목식당보고 역시 난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다시 굳힘ㅋㅋㅋㅋ
재밌게 읽었어용~
근데 저작권이랑 사람 얼굴이 버젓히 나와있는 게시물에 이런 평가는 약간 조심하셔야할듯요 ㄷㄷ
그거 생각 좀 해봤는데 저 사람 이미 얼굴 다 팔려서 ㄱㅊ을듯ㅎ 실검에 계속 올라와있었어요
아 그래요? ㅎㅎ
생각이깊은분이라 아무생각 없이 이러진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철저하시군요 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저런거 걸려봐야 큰처벌감도 아니어서ㅋㅋ
맞아 그사람의 얼굴에는 그사람의 인생이 묻어나있는것같아. 나도 니말에 백번공감해
맞아~! 어느정도 선입견은 필요한 것 같아!!
저런 사람은 자기 인생에 있어서 누굴 원망하지도 말았으면 좋겠다. 사람탈을 써도 다같은 사람은 아닌것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진리!!
"kr-gazua" 태그 달면 본문도 반말, 댓글도 반말이야. 그래서 나도 반말하는거야. 그냥 이것만 말해주고 싶었어. ^^;;
네가 쓴 본문의 내용이 "다 틀렸다"고, 그렇다고 "다 맞다"고 말할 수는 없어서 딱히 뭐라고 할 말이 없어. 이번에도 피곤해서 토론을 피해 이만 댓글 마칠께. 이해하지? ^^
토론보단 그냥 수다양ㅎ100프로는 없다는 걸 알아. 누구든 다 틀리지도 다 맞지도 않다고 생각해ㅋㅋㅋㅋㅋ 그냥 심심해서 쓴거야~ㅎ
그래~ 잘했어~ 심심해서 쓴 글도 또 누군가에게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이 될 수도 있으니깐 말야~ ^^ 스티밋은 생각을 나누는 곳이기도 하니깐 말야~ ^^
결국 썼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르겠어......결국 난 참지 못했다ㅋㅋㅋㅋㅋ성격이 유해지려면 10년쯤 더 살아야할듯(털썩!) 사람이 나이 먹으면 순해진다고 하니....ㅋ
내 속내와 본심을 강력하게 표출하겠다! 빼애애애액!
gazua는 반말이지? 잘 읽었어. 진짜 저 멸치국수는 짤만봐도 고구마 100개는 먹은 것 같다...으으으...
사람이 나이들면 자기 얼굴에 책임져야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니라고 생각해. 잘생기고 못생기고 그런 얘기가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 경험이 외견에 묻어나는건 당연한거니까. 선입견을 무조건 맹신해서는 안되겠지만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해. 그런 의미에서는 공감함. 면접 같은데 가기 전에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단정하고 보기 좋은 외견을 하고 가는걸 부당하다고 하지는 않는 것 처럼, 외모도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해.
그리고 최근에 마음고생 좀 한 것 같은데... 감히 생각을 얘기해보자면, 나도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편이기는 한데 스팀잇에서는 온라인이다보니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하려고 해. 근데 형 글 읽어보면 직설적이고 강한 어조다 보니까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반발심리 때문에 괜히 더 공격적으로 얘기하는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봐.
물론 형 글 읽을 때마다 자기 주장 자신있게 하는거 정말 멋있고, 그냥 형이 말하는 스타일이 그렇다고 생각해. 난 글빨이 딸려서 비난을 받으면 반박을 못하거든 ㅠㅠ
항상 다양한 주장들 잘 읽고있어!
고마워. 마음고생했다기보단 무진장 체력적으로 힘들었지...ㄷㄷ여덟시간넘게 패미니스트분께서 댓글을 쓰더라고 ㅎㄷㄷ
그건 걍 재밌는 경험이었던것같아ㅋㅋㅋㅋㅋㅋ 역시 여러 사람들이 읽는 칼럼이나 글은 쓰는대에 지식보다도 경험이 필요한것같기도해ㅋㅋ 이것도 사람상대더라고.ㅋㅋㅋㅋ이런거 오래하다보면 나도 성격이 좀 유해질듯...?ㅎ
그치 사람 대하고 하는건 지식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니까!! 많이 쓰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더 좋은 글 쓸수 있을거야!! 말재주가 있는 것 같아서 부럽다ㅋㅋ
항상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있게 주장하는거 진짜 대단하고 멋있어ㅋㅋㅋ
응원해!ㅋㅋㅋㅋ
가즈아는 반말이라구?
@omanaa 너 참 물건이다. 형이 웃고 간다.
카우보이형 ㅋㅋㅋㅋㅋ 글이 좀 웃겼지? ㅋㅋㅋㅋㅋㅋㅋ
뭔지 잘 모르겠지만 화이팅입니다.^_^ 힘내세요~!!
하지만 우현 아저씨는 고생 모르고 사셨다고 하시던데..ㅎㅎ 선입견과 외모로 모든 걸 판단하기에는 좀..ㅎㅎ;;
ㅜㅠ 모르시는게 더 좋으실듯 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사건이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외모로 판단을 너무 노골적으로 하면 민망할때가 있긴 있죠 ㅋㅋㅋ그니께 잘 조절해야함 ㅋㅋㅋㅋ
40대가 되면 자기 얼굴을 책임져야한다고 하자나
난 성격은 개똥이지만 그래도 항상 웃고 긍정적으로 살려고한다
웃는 상으로 늙어야지
그치....나도 자주 웃어야겠단 생각 문득 드네 ㅎㄷㄷ 인상쓰는 얼굴로 굳어버리면 무서워 ㅠㅡㅜ
야!!!!! 그래도 인신공격은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솔직하니 좋긴한데ㅋㅋㅋ 이거 사이다 먹다 체할각인데 ㅋㅋㅋㅋ
음? 그냥 막 썼는데 진짜 댓글읽고 본문 보니까 인신공격이네 ㅋㅋㅋㅋㅋㅋㅋ지금 눈치챘음
아무리 선입견을 가지지 말자고 해도
실제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없지.
어쩌면 그냥 인정하는 것도 좋을듯 함ㅎㅎ
뻘글이지만 잘봤어~
ㅋㅋㅋㅋㅋㅋ가끔 진지함에서 벗어나서 이런 것도 필요하지 ㅋㅋㅋㅋㅋㅋ
백종원이.진심 화난거 처음 봤네요..
제 얼굴이.화끈...😡
그 사장님 뭔가 변화가 많이 필요해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발암이었죠.
골목식당이 뭔지 몰랐는데
저 아줌마때메 알아봤다는 ㅋㅋ
선입견이 안좋은건 맞지만
얼굴이 그사람을 가르쳐 주긴한거같애
나이40먹고 50먹었을때 나오는얼굴은
그동안 자신이 산 삶의 흔적이라고
매주 금요일 저녁 늦~게 하지ㅋ 재미있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