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서브웨이 샌드위치서브웨이 샌드위치는 두 개 먹기가 힘들다. 오늘 점심시간에는 사무실에서 연구 모임이 있었기에, 7층에 있는 회의실까지 복도를 기역자로 돌아갔다. 입구 다음 탁자에 놓인 참석자 명단에 가볍게 내 이름을 적은 뒤 식사를 받아가는데, 나한테는 샌드위치 2개가 주어졌다. 어떤 분은 김밥과 샌드위치를 받기도 하고, 다른 분은…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이제는 북극곰이 좋아하는 계절이 되었군요설마 진짜 북극곰과 인사하기는 힘들겠죠? 또 겨울이 되니 눈에 대한 기대가 많아지네요. 하지만 대륙의 영향을 더 받기 때문에, 그래서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 많군요. 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는 말도 있고요. 겨울철 건강관리 잘 하세요.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이게 뭘로 보이시나요?놀랍게도 이것은 한 나무의 뿌리라고 하네요. 크게 자란 나무는 역시 뿌리도 웅장하군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구절이 생각 나네요.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의 뿌리도 탄탄하게 다져져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독수리상. 딸이 이곳에 오고 싶어했는데.독수리상이 멋있네요. 사실 딸과 함께 이 독수리상이 있는 대학교에 방문한 적이 있어요. 딸은 열심히 공부해서 이곳에 오고 싶다고 했지요. 하지만 올해 딸은 수능을 보았고.. 이곳에 오기는 힘들 것 같아요. 매사 의욕으로 시작하지만, 그것을 이루는 것은 다른 문제더군요. 딸이 실망하지 않고, 현실을 꿋꿋하게 맞서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네요.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생활 속 간단한 운동이라도..아내가 계속해서 제가 운동이 부족하다고 하는군요. 꾸준히 운동하기는 힘들어요. 집에서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운동하는 방법을 고민했어요. 그 결과 우선은 간단한 것부터 하기로 했지요. 손으로 쥐는 힘을 기르는 운동을 하기로 했는데.. 과거에 있던 "악력기"를 아무리 찾아도 없더군요. 과거에 간단한 것이…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특이한 나무로군요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 큰 나무가 있네요. 그 밑에는 큰 열매가 모여 있고요. 이 나무의 열매는 아닐 것이고, 큰 호박이로군요. 이렇게 큰 호박이 저렇게 많이 있다니.. 과연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요? 저 밑에서 쉬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겠어요.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쉬고 계세요. 참…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단풍이 길에 쫙 깔렸군요. 꽃길입니다.꽃길을 걷는 기분.. 이참에 실컷 느낄 수 있겠군요. 요즘 이런 기분을 자주 느끼시나요? 가을도 거의 다 갔어요. 이제는 곧 겨울이군요. 자연은 순환하니 이제 내년의 녹음을 기대하게 되네요. 가는 가을이 아쉽지만, 이제 곧 겨울을 즐길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겨울도 눈이 오고 즐거운 일이 많을 테니까요.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오래된 나무... 베어트리파크에서..오래된 나무로군요. 고목인가요? 나이가 조금 들어보이는 나무가 아닌가 해요. 넓게 퍼져 있기 때문에 포근한 느낌을 주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자연과 함께 숨을 쉬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나무 가지가 조금 잘려졌다는 것이겠어요. 나무가 고통을…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고민하는 사람... 지옥의 문 앞에서세종시의 근처에 "베어트리파크"가 있어요. 여기에는 곰을 많이 기르고 있는데,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더군요. 곰이 사육되는 곳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이 있네요. 이 조각은 모조품이 아니라 진품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나라에는 2개의 진품이 있는데, 그 중의 하라라고... 로뎅은 현대…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뇌졸증의 위험, 쓰러질 뻔한 동료와 함께 선병원으로안녕하세요, 은식(@eunsik)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계시지요? 어제는 직장에서 근무하는데, 바로 옆에 앉아계신 분이 저한테 와서 목을 좀 주물러 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한참 주물렀어요. 몸이 어느 정도 괜찮아지는 것 같다고 했지만, 다시 몸이 좋지 않다고 하네요. 또 평소에 복용하던 약을…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대청댐에도 사랑의 자물쇠가 있군요오랜만에 대청댐에 갔어요. 저는 대전 주위에 살기 때문에 대청댐에 가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살기 바쁘다 보니까 잘 가지 못하네요. 가을을 맞이한 대청호는 참 좋더군요. 한가롭기도 하네요. 대청호의 물 문화관 주위를 걷다보니까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놓는 곳이 있네요. 이 경우 과연 열쇠는 어떻게…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지혜로운 거미, 생존의 힘.비교적 큰 길 옆에 있는 화단에서도 거미는 생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군요. 보통은 숲이나 후미진 곳에서 거미줄을 발견하곤 하는데, 길 거리를 지나는 사람이 별로 거미에 관심이 없었나 봅니다. 눈에 잘 띄는 곳에서도 이렇게 멀쩡하게 지어져 있으니까요. 아주 영리하게 살아가는 거미네요. 이제 곧 추워질 텐데..…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가을의 상념.. 쓸 데 없는 생각들.낙엽을 요즘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길을 가는데, 떨어진 낙엽을 보니 순간 외로움과 고독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군요. 무성한 꿈에 젖었던 젊은 날도 있었지만,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네요. 물론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나이이건만, 마음이 청춘이 아닌가 봅니다. 마음은 늙지 않는다고…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까치가 멀리 보이는군요. 생존력이 강한 까치..산책을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까치가 보이는군요. 가까이로 다가가니 날아가네요. 한국에는 까치가 많죠.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 까마귀가 많지 않은 이유는 까치 때문이라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까마귀가 많이 살고 있고, 사람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라고 하더군요. 반면 한국에서는 이미 까치가…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다양한 가을의 열매들이 있군요이제는 날이 선선해졌어요. 계절 중에서 가을이 가장 짧다고 하더군요. 보옴, 여-----름, 갈, 겨울이라고... 가을을 최대한 누려야지요. 저는 주말에는 최대한 산책을 하려고 합니다. 모처럼 가족끼리 외식을 하러 밖으로 나갔는데, 음식점 주인장께서 다양한 열매를 모아서 전시하고 계시네요. 이런 열매가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죠.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아들 녀석의 뜀박질... 방바닥이 영..안녕하세요. 은식(@eunsik)입니다. 요즘에는 스팀코인판에서 글을 쓰지 않고 스팀짱에서만 글을 쓰게 되네요. 거실이든, 안방이든.. 아들의 뜀박질로 강화바닥의 틈이 상당히 벌어졌군요. 그렇게 주의를 주는데도 집에서 뛰어다니는 것이 습관이 된 덕분이죠. 제가 억지로 발로 굴러 틈을 붙여 놓으면…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제 아들 녀석은 유독 상어를 좋아하는데..안녕하세요. 은식(@eunsik)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제 아들은 유독 상어를 좋아해요. 사실 실제 상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ㅎㅎ 왜 그럴까요? 아마도 본능적인 위험에 대한 강박증적인 두려움이 좋아함으로 전환되었나 봐요. 특히 상어의 크게 벌린 입을 무척…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딸과 함께 올라가는 바위산딸과 함께 바위산을 올라가다가 찍었네요. 딸은 평소에는 운동을 아주 싫어하는데.. 어쩌다가 함께 올라가게 되었어요. 요즘 가을이라서 등산하기에 딱 좋은 날씨더군요.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오랜만에 먹는 순대국밥 맛있군요.오랜만에 가족들이 함께 순대국밥집으로 갔어요. 아주머니께서 아주 친절하시더군요. 순대국밥인데.. 머릿고기가 많이 들어갔어요. 아주 맛있더군요. 그랬더나 아주머니가 기분이 좋아하시면서 자기 집이 인터넷을 검색해도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고 하시면서 자랑을 하시네요. 이 집은 국물은 아주 진하게 뼈를 우려낸 것이라고 하더군요. ㅎeunsik.wallet (54)in #zzan • 5 years ago빛이 은근히 들어오는 삼나무 숲이곳은 과연 어디있까요? 이곳은 바로 전주의 완산공원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주의 명소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공원이죠. 완산공원 바로 옆에는 꽃동산이 유명하죠. 하지만 저는 언제나 완산공원을 들릅니다. 아침에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참 환상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