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news.asia/ko/news/2035 (출처)
삼성은 몇몇 발트 국가에서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 구입에 CopPay사의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허용하였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의 CopPay사는 탈린, 리가, 빌뉴스, 에스토니아의 카우나스시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시민들은 암호화폐로 삼성 스마트폰과 테블릿, 노트북, TV등을 살 수 있다고 오늘 발표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다국적 대기업인 삼성은 곧 삼성 제품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대시, 뉴이코노미무브먼트, 스팀으로 결제 할 수 있도록 승인할 것입니다. 현재 리투아니아의 수도인 빌뉴스에는 3개의 삼성 매장이 진출해있으며 소비자들은 암호화폐로 삼성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라트비아의 리가와 에스토니아의 탈린에 한 개씩 매장을 진출시켰습니다. CopPay는 발트 3국 이외에도 몇몇 포르투갈 회사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언론을 통해 곧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pay의 대변인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작은 상점까지 모두 사업이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암호화폐로 상품과 서비스 거래를 허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삼성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은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올 1월, 삼성전자는 암호화폐 채굴 칩 사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으며 채굴 칩에 대한 수요 증가는 실제로 삼성전자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업 평가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실제로 올 4월에 발표된 삼성전자 2018년 1분기에 영업 이익은 작년 1분기 대비 58%의 상승을 보였으며 일정부분 암호화폐 채굴 칩 수요에 따른 판매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은 채굴 칩 판매 사업에 그치지 않고 블록체인 산업의 잠재성에 투자하려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물류 관리를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지의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수백억 달러에 이르는 전세계 해운물류를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운운송 비용을 최대 20%까지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근 움직임은 암호화폐가 꾸준히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현재 시장 상황에 맞추어 발표된 것입니다. 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과 대비하여 19%의 상승한 7,460 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지난번의 갑작스런 비트코인 가치 상승 이후에는 6000달러 아래로 두 번이나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비트맥스의 공동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Arthur Hayes는 암호화폐 시장의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어제 CNBC의 Fast Monday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저는 최근의 상승과 하락이 1만 달러 선까지 비트코인을 견인할 것이지만 다시 하락하여 5000달러 선을 위협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이 다시 5000달러 선을 지지한다면 연말에는 50000달러 선을 뚫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소매업자들은 중심가 상점에서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날이 2년 내에 현실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는 올 2월의 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으며 eToro와 런던 왕립대학은 암호화폐가 10년 내에 결제 시스템의 주류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내년쯤엔 국내에서도 이런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네요 ㅎ
ㅜㅜ 국내는 지나치게 틀어막는 경향이 있는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