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제주생활 시작할 무렵 한달은 혼자 원룸생활을 했었습니다.
7월 한달을 혼자 생활했는데 한달 동안 해를 본날이 2~3일 밖에 없을 정도로 매일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 산책도 거의 우산을 쓰고 다녔습니다.
그때 우산 쓰고 찾았던 소천지를 어제 다시 찾았습니다.
소천지라는 이름답게 백두산 천지의 작은 모습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떤가요? 천지 비슷한가요? ㅎ
2년전에 여기를 올 때는 비가 많이 내리기도 했지만 가는길이 조금 위험해서 안전요원이 2명이나 계셨었습니다.
어제 가보니 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험하지 않았습니다.
소천지를 조금 더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으로 더 내려간다면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요.
이번에는 아래까지 내려가 보진 않았습니다.
소천지가 목표가 아니라 더 멀리 가는 것이 목표였거든요.
참 2년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제가 그 사이에 백두산 천지를 보고 왔다는 사실입니다. ㅎ
백두산 천지를 보고 왔더니... 소천지? 뭐.. 어떤 의미로 소천지라고 하는지는 알겠지만...
소천지를 보고 왔더니 다시 한번 백두산 천지를 보고 싶긴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