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7개월 전에 작성했었던 글입니다.
취미활동 하면서 코인을 받을 시대가 오는 것인가?
라는 글을 작성하면서 썸씽 이라는 블록체인 기반 노래방 어플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이때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터지기 전이었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요즘은 코 앞의 코인 노래방을 가고싶어도 가기 힘든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저도 노래를 좋아하는지라 정말 노래방을 자주 갔었는데, 못가게되니 혼자서 흥얼흥얼 거릴 뿐 어디서 제대로 노래 한번 못 불러본지 꽤 됐던 것 같습니다. 질러주고 에코에 취해야하는데...(노래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죠?)
그래서인지 집에서도 편하게 노래 부르고 공유할 수 있는 썸씽이 급 부상 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앱 다운로드 횟수가 27만번을 기록하며 3월에 비해서 45% 이상 증가한 추세라고 하네요.
썸씽에 노래를 올리면 2주간 공개가 되는데, 그 기간동안 다른 유저들에게 토큰으로 후원을 받을 수 있고, 이 토큰은 50%는 노래를 올린 사용자, 나머지는 저작권이나 음원 사용료 등 시스템 운영비로 쓰이기에 유료 전환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썸씽을 통해서 노래 불러보고 듣고 했을 때, 누구든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었고, 에코나 튠을 통해서 자기가 원하는 목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약간 현타와서 잠시 접어뒀었는데 오늘 기사를 보면서 다시 둘러보니 확실히 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긴 하네요.
오늘부터 사부작 사부작 다시 노래나 불러보면서 코인이나 모아봐야겠네요. 제발 현타만 안오기를.. ㅋㅋ
하 노래 부르는 것 좋아하는데 ㅎㅎ 호기심 생기는군요 코노 가고 싶어요 ~~~ 요즘 못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