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의 유전법칙은 서로 다른 염색체에 있는 비대립유전자 사이에서 성립합니다. 둘 다 같은 염색체 내에 있으면 연관과 교차에 의해 분리비가 달라집니다. 그런데, 세포 내에 유전자가 핵 내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핵 내에 있는 염색체에 들어있는 유전자가 아니므로 핵 밖에 있는 유전자는 멘델의 법칙을 따르지 않습니다.
세포막의 구조
세포의 겉면인 세포막은 인지질 이중층으로 되어있습니다. 동그란 부분이 물과 친한 성질을 가지고, 꼬리처럼 생긴 부분은 물을 싫어합니다.
일단 인지질 1개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둥근 머리에는 인(P)이 들어있고, 꼬리는 기름이라 인지질(phospholipid)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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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부분은 (-) 전하를 띄므로 물과 친합니다. 꼬리 부분은 전기적 성질이 없으므로 물을 싫어합니다.
물 속에 인지질을 모아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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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을 싫어하는 부분(소수성)끼리 뭉쳐버립니다.
인지질 이중층
물론 인지질을 2겹으로 만들면 소수성 부분은 안쪽으로, 친수성(물과 친한 성질) 부분은 바깥쪽으로 배열하여 주머니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인지질 2중층으로 된 이런 주머니 모양을 리포솜이라 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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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막
생명체의 대부분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포의 안쪽이나 바깥쪽 모두 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따라서 인지질을 모아놓은 세포막은 세포 안쪽이나 바깥쪽 모두 물과 친한 부분을 내세우고, 물을 싫어하는 부분끼리 세포막 안쪽에 등을 마주댄 형태를 취합니다.
실제로 세포막도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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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막 뿐만 아니라 미토콘드라이나 엽록소, 골지체의 막도 모두 인지질 이중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인지질 이중층으로 된 주머니들은 서로 융합되기도 하고 분리되기도 합니다. 주머니 안에 물질을 넣어 막과 막 사이에 전달해 주기도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미토콘드리아나 엽록소가 세포와 떨어져 살다가 공생하는 관계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향문사 재배학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100 P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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