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이겨내다 1탄

in #kr-gazua6 years ago (edited)

2016년에 새아파트로 이사를 갔었지.

너무 좋았어 뷰도 좋고 혼자산다는 생각에 인테리어도 이쁘게 가구도 사고 ㅎㅎ

그런데 두달 뒤인가 악몽이 시작 되었지.

윗집도 입주를 했는지 며칠 쿵쿵 거리더라고 이사하고 짐 정리가 시간이 걸리나 했지

아니 그런데 저녁11시에도 다다다다
쿵쿵쿵쿵 소리가 거실에서 노트북하고 있는데 들리는거야.

아기들이 저녁에 조금 뛰나보다 했지.

아니 그런데 무슨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가리지 않고 11시 가 되어서도 다다다다가 뛰는 소리 계속 나더라고 그래서 도저히 못참겠어서
11시에 경비실에 인터폰을 했지
(요새는 직접 찾아가거나 그러면 법에 저촉된다고 하더라?)

나 : 안녕하세요 몇동 몇호입니다. 윗집 아이들이 저녁 11시 12시인데도 매일같이 뛰고 소리지르고 합니다. 부모들이 아에 방치하는거 같은데 너무 힘들어 참다참다 전화합니다.

경비원분: 네 제가 전달하겠습니다

잠시후.....

띵동 ????

인터폰 확인해보니 애를 안고 있는 아줌마가 내려와서 벨을 누르고 있었다...

2탄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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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렇게 시리즈 가나.
궁금하게시리..ㅋㅋ

혹시 쿵쿵쿵의 범인은 안마의자 아녀?

ㅋㅋㅋㅋ 반전 ?

뭐야 현기증나게... 벌써 끊었어?

ㅋㅋㅋㅋ

아 궁금해 미치겠네...

기다려줭 ㅎㅎ

이형 글 끊을 줄 아네..ㅎㅎ 근데 제목이 스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형 에필로그지? 뚝뚝끊겼어....얼른 올려봐!!!

형~ 좀 읽을만하니 그냥 끊어버리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