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gha1004입니다.
오늘은, ‘마케팅’이란 것 자체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사실을 전달하기보다는 그냥 오늘은 제 의식이 가는 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케팅이란 학문은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장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발전된 방법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 현시대에서 남들보다 한 발자국 더 빠르게 나아가지 못하면, 뒤처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마케팅이란 남들이 하지 않은 방법을 창조하여 해야 하는 것일까요? 경영 관련 학과를 나온 사람으로 마케팅에 대해 많은 시간 배웠습니다. 그곳에서 배운 마케팅은 물론 이론적으로 저에게 필요하지만, 실무에서 직접적인 사용을 하기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대학교에서 활용하는 교재에 실릴 정도라면, 검증이 됬더라도 시간이 오래지난 것이며, 누구나 아는 그런 것 일 뿐인겁니다. 사고의 확장의 토대로 활용하기는 너무나 좋은 밑걸음이지만, 실무에서 바로 적용하는 행위는 불가합니다.
마케팅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디서 보고 들은 마케팅을 하는 것은 예전 마케팅 방법을 하는 것이죠. 성공적으로 실행이 된 것이기 때문에 글로 남고 구전으로 전해집니다. 성공 이력이 있기에 조금 더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면 우리는 그러한 마케팅 방법만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요? 생각해보면 알고 있는 마케팅에 대한 내용은 단편적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또한 의문이 되기도 합니다. 최초의 그 마케팅 방법을 사용한 기업은 엄청난 연구와 시간을 통해 발굴하였을 것이며, 그것은 그 기업과 아주 잘 맞는 것이었을 겁니다. 근데 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옳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가져와서 카피하는 것은 물론 안되거니와, 해당 기업에 맞게 재해석 과정을 거쳐 하는 것 또한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랜드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백 개의 브랜드를 접합니다. 브랜드 경쟁은 과열을 넘어 터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이러한 시장 속에서 브랜딩은 과연 가능한 것일까요. 대기업의 경우, 기본적으로 잡혀있는 브랜드가 있고 그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브랜드’라는 개념이 조금 생소하고 사람들의 머릿속이 조금은 단순? 깨끗? 할 때 자리 잡아 버렸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브랜드’라고 불릴 만큼 성장시키려면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몇 백 개, 아니 몇 만개의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홍보/광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은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물론 엄청난 자본이 있다면 자본의 힘으로 밀고 나가 브랜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뿐더러 비효율적이지요. 그 정도 돈을 가진 기업이 브랜드가 없다는 것도 처음부터 말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전쟁 같은 브랜드 경쟁 속에서 어떠한 목표 그리고 자세를 취해야 할지 정말 어렵습니다. 날라 오는 총알을 피하자니, 진전이 없습니다. 맞서 싸우자니 무섭고 총알도 없습니다. 저에게 기관총이 있다면 괜찮을까요? 빠르게 발사하고 강력하더라도 반동이 너무 심해서 원하는 타겟을 맞추기란 힘듭니다. 어쩌다가 한 두 발 맞추면 그것만이 마케팅적인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넓게 많은 사람에게 총을 쏘자니, 다 맞지 않을 것 같고. 신중하게 한 발 한 발 쏘자니, 너무 느린 것 같아 두렵습니다.
총알을 제대로 맞추었다는 기준조차 제대로 수립할 수 없는 이 시점에서,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지표 수립을 통한 측정으로 효율성을 판단하겠지만, 그 지표 또한 옳은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효율적인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이전에 있는 기업들의 마케팅 방법을 따라가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서 시도해야 하는 것일까요? 전환을 목표로 매출 기반 지표를 수립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기준으로 맞춰야 할지. 매출이 많이 일어나는 마케팅이 과연 효율적인 마케팅인지. 브랜딩 전쟁 속에서 인지도 측정은 어떠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모든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든 기업들이 찾아왔듯이 해답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빠른 속도로 바뀌어가는 이 판에서 남들 보다 더 빠르게 치고나가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매력적입니다. 기업들의 무한 마케팅 경쟁 속에 있다는 것에서 또한 재미를 느끼죠. 실행 당시, '정답'이란 없습니다. 그 행동이 '정답'인지 아닌지는 미래가 판단하죠.
정량화된 데이터들 속 철저한 분석과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만들어가는 전략. 답을 찾기는 매우 힘들지만,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이 과정 속에서 저는 더 멋진 마케터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지금까지
@dgha1004 였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케팅 업무는 끊임없이 세상의 변화를 파악하고 공부해야 하는 직무인것 같아요~
늘 치열하고 변화무쌍한 시장 속에서
마케팅은 참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어떤일을 하든 마케팅을 안낄수가 없네요. 나도 할수 있다 라고 달려드는 업무기도 하지만 해보면 막상 현실가 다름을 느낍니다. 마케팅 하시는 분들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훌륭합니다 이글에 많은것을 공감하고 느끼고 갑니다 ^^
변화에 맞춰야하는거 같아요 마케팅이 참중요한거 같습니다.
dgha1004님 즐거운 월요일되세요^^
'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 모임, 기업, 행정 모두 마케팅이 필요한 부분이죠~ 모든 것은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그 가치를 사람들이 알아보게 하려면 마케팅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쏟아져나오는 기업들과 서비스들 사이에서 마케팅은 이제 거의 백병전수준이 되어버린듯합니다.
요즘은 많은 빅데이터 정보를 가지고 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아요.
마케팅 자체가 너무 진화하고 앞으로의 발전성도 무궁무진하지만 다른 업체와의 차별화도 꾸준히 준비해야하고 이것저것 머리가 많이 아플것같아요 그래도 나의 마케팅이 성사된다면 그것만큼 좋은것도 없겠죠? ㅎㅎ 앞으로의 멋진 마케터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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