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존버드의 일기

맥주가 맛있어서 자발적으로 시작한 <존버드 위워크 생존기>

어느 화창한 주말,
열일하려고 출근했는데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어요!

서울의 힙플레이스!
힙스터들의 성지 을 to the 지로에
맛집 멋집이 즐비하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존버드 팀.

밥은 우리에게 그저 연명하기 위한 수단일 뿐.

그런 저희가 안쓰러웠는지
우리의 2호 게스트들이
요즘 대세 '익선동반주'에 데려가주셨어요.

세상에
닭도리탕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세상에
가지가 원래 이런 맛이었나요?

안동소주라던가, 코리안 위스키라던가, 술이라던가..
가게 이름에 걸맞게 반주를 걸치며
맛과 분위기에 취해 신나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청계천 산책도 하고,
불량식품 쇼핑도 하면서
신나게 을지로와 종로를 쏘다니며
하라는 KRW채굴은 안하고 Proof of 추억만 쌓았답니다.

존버드 팀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을지로 힙스터에 입문하게 해 주신
2호 게스트님들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밥 사주세요!

오늘부터 존버드는 을지로 힙스터다

<3줄 요약>

1 주말에 일하러 왔음
2 뜻밖의 손님이 찾아옴
3 주변 맛집에서 밥과 술을 사줌
(생명 연장의 꿈 실현)

https://steemit.com/@john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