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고 나서 빨대는?...냠냠냠!!!

in #kr-newbie7 years ago

안녕하세요? 초록지붕입니다.

"스타벅스의 발상지"인 시애틀에서는 커피타운등에서 빨대가 사라질 날이 가까이 온것 같습니다. 2018년 7월 1일부터 시애틀의 레스토랑에서는 플라스틱 빨대와 포크, 스푼 등의 제공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플라스틱의 환경오염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71 %의 조류, 30 %의 바다거북의 뱃속에서 빨대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바다로 버려지는 빨대로 바다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먹을 수 있는 빨대가 나와 흥미롭습니다. 빨대가 컵에 꽂혀 있으면, 일반적인 보통의 플라스틱 빨대로 보입니다.

사진137.png

하지만 이 빨대의 원료는 "해초"를 사용한 것으로 실제로 먹을 수있는 빨대 "LOLISTRAW"입니다.

사진139.png

빨대를 커피나 음료에 꽂으면 녹아 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지만 24시간 동안은 모양이 변하지 않고 빨대로의 기능을 수행한다는것....유통 기한도 2년으로 의외로 길답니다.

음료를 마신 다음, 빨대는 살짝 씹어(?)먹고, 마지막으로 컵만 쓰레기로 버리면 끝~~~~상상할수가 없네요.

게다가 맛은 로즈, 망고, 유자, 팔로 산토, 바닐라, 미스터리한 맛.... 그리고 해초로 만들어져 식이섬유도 듬뿍들어 있다고 해요.

사진138.png

시원한 아이스티에는 망고빨대, 따뜻한 커피에는 바닐라빨대등 음료와의 궁합을 생각하고 맛을 선택한다면,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음료를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사진141.png

먹는 빨대를 출시하여 환경문제 개선에 노력하는 "LOLISTRAW를 개발 한 LOLIWARE사.
미국에서 매일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는 약 5억개....양이 어마어마 하죠?

사진140.png
(모든 이미지 출처는 LOLIWARE와 Indiegogo입니다)

물에서 분해도 되고, 식용이므로 쓰레기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지구의 환경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하니 대단히 긍정적입니다.

지금은 indiegogo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될런지 기대해 봅니다.

Sort:  

이거 진짜 멋진 아이디어 상품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저런게 도입 되엇으면 합니다 지구의 환경 보호는 이제는 필수적으로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이 되었어요

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 플라스틱은 사라져야 하는데...

녹는 이쑤시개처럼 좋은 아이디어네요~
@홍보해

@wooyamum77님 안녕하세요. 개사원 입니다. @floridasnail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확실히 요즘은 환경문제에 신경써야될거같아요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오후.. 괜찮은 제품이네요.. 아이디어도 좋고요.. 환경을 생각해서 만든 아이디어 좋은데요..

분해되는 종이컵이 생각나는 발명품이네요 :)

오 저 빨대 탐나네요 ! 좋은 환경 살리기 아이템인것 같아요

진짜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근데 또 막상 망고맛이라고 먹으라하면 먹을 수 있을지...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