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여행의 중심지 마라케쉬(Marakesh) (feat. 그들은 이렇게 헤나 사기를 친다. 주의할 점!!)

in #kr-travel7 years ago

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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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행기는 지난 편에 이어서 모로코에서 가장 관광화가 진행 된 마라케쉬(Marakesh)입니다. 이번 여행기는 이 전에 '르바의 퀴즈 카페'에서 다뤘던 내용으로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에 여행기를 한 도시씩 정리 중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_ _)


우리나라 이태원에 '마라케쉬 나이트' 라는 레스토랑이 생각 나는군요. 여행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 친구들이랑 이 레스토랑에서 모로코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나요. 먹었던 음식으로는

  • 레몬 치킨 타진(Lemon Chicken Tajin) : 그릇과 구멍이 뚫린 뚜껑이 한 세트로 된 도자기에 야채와 치킨을 레몬과 함께 익힌 요리

  • 쾨프테 : 제가 기억하기로는 미트볼 같은 거였는데.. 8개에 15000원이었던 기억이... 굉장히 비쌌어요...

  • 쿠스쿠스 : 밀가루 같은 것을 아주 작은 알갱이처럼 만들어 익힌 요리

  • 라씨 : 모로코에서 먹는 요거트(퓨어는 아니고, 단 맛의 요거트에요)

등등을 먹어봤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친근함이 느껴지던 모로코에요.




카우치서핑 호스트인 Nourdinne 집에서 마라케쉬 시내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때는 작년 4월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화창한 날씨였죠. 당연히 히치하이커인 저희는 차를 잡으려 준비하고 있는데, 유럽인처럼 생긴 남자 한 명이 다가오더니

남자 : 너희들 뭐해?
우리 : 히치하이킹
남자 : 그게 뭔데?
우리 : 너 혹시 시내에 가? 혹시 가면 우리 태워줄 수 있어??
남자 : 50 디르함.
우리 : 아니야 우리도 돈은 있어. 히치하이킹으로 갈 거야

사실 히치하이킹은 저희에게 돈을 아끼는 목적이 아닌(어차피 모로코에서 버스가 600원 정도 하니...), 즐거움 혹은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는 추억의 소재이므로 그냥 여행하는 것보다 좋아합니다.

남자 : 에이 그런 건 여기에 없어. 히치하이킹 안돼.
우리 : 우리 맨날 타고 다니는데? 그럼 나중에 보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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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시내 쪽으로 엄지를 치켜들고 걸어가고 있었죠. 그런데 차가 한 대 서는 거에요. 아까 그 남자입니다. 운전 오늘 처음 해본다며, 조수석에 운전을 가르쳐 줄 친구를 태우고 왔어요. 시내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시내에 도착해서 기념 사진을 찍는데,(저는 운전자들이 사진을 찍어오고 있어요)

한 번 더 사진을 찍자고 하더니, 주자나 손등에 키스를 하네요 ㅎㅎㅎ 그리고는 또 찍자면서 뽀뽀해달라고

제발~!!!

소리 지르는 사람을 그 남자를 뒤로 하고, 시내로 이동해요.




길거리에서 빵을 팔고 있었는데 빵이 1개에 50원이었거든요. 그런데 굉장히 신선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탐험해 봅시다. 마라케쉬
마라케쉬 나이트 예이~




마라케쉬에서는 오렌지 주스를 가장 싸게 파는 도시이기도 해요. 이유는 가장 상업화 된 도시이기 때문인데요. 오렌지 주스 1잔에 4디르함(0.4유로), 큰 잔은 8~10 디르함 정도 해요. 다른 도시는 6~10디르함(0.6유로~1유로) 정도 합니다.

가시면 신선한 오렌지 주스도 많이 드세요!!




올드타운(메디나)으로 들어가 봅시다. 일단 배가 출출해서 모로칸 샌드위치를 사먹었는데요. 모로코 사람들은 빵을 반으로 갈라서 야채, 감자튀김, 고기를 소스와 함께 안에 넣어 먹습니다.




모로코에서는 이렇게 향신료들을 파는데요. 순간 터키가 생각 났네요.ㅎㅎ 이렇게 꼬깔 모양으로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신기하네요.




이 곳에서는 희한한 과일을 파는데요. 살구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맛은 조금 다른데요. 한 번쯤 드셔볼 만 합니다. 한국에서는 당도가 높은 과일들을 주로 품종 개발해서 유통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과일만큼 달지는 않아요.




시간을 내셔서 오래 된 그들의 전통 시장을 거닐어 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모로코 아이들이 축구도 하고 있고, 여러 현지 음식들을 볼 수 있어요. 아! 사탕수수 주스를 판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아보카도 주스와 함께 완전 추천해요!!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문양을 새겨넣은 문들이 많은데요. 색깔도 알록달록 달라서 전통 시장을 돌아다니며 모로코에서 아름다운 문들을 찾아다니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문들의 특이사항은 손잡이가 보시는 바와 같이 대각선으로 달려 있다는 것! 의외로 열고 닫는데 편리하더라고요.




시장에서는 쉽게 헤나를 해주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먼저 헤나는 문신은 아니고, 색소가 있는 잎들을 가루로 만들어서 물과 섞은 뒤에 쓰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봉숭아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조금씩 손으로 짜면 나오는 펜과 같은 것으로 손등 위에 여러가지 문양을 그려주는데요. 15분 정도 있다가 떼면 4일 정도 문양이 남아요.


  • 주의할 점
    그들은 이렇게 헤나 사기를 칩니다.

보통 그들이 열심히 영업을 합니다.
"헤나?! 헤나?!"
그러다 관광객이 관심을 갖고 "얼마에요?" 묻게 되죠.
그러면 대답합니다. "20"
헤나를 다 받았습니다. 그들은 뭐라고 말할까요?
"20 유로"

이해가 가시나요?
관광객들이 모로코니까 당연히 디르함이라고 생각하고 헤나를 그렸는데, 20디르함이 20유로로 뻥튀기가 되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20유로를 내는 관광객도 있고, 울며 겨자 먹기로 내시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저희는 어떻게 했을까요? 옆에서 친구 주자나는 저희가 여행 경비를 공유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20유로를 내야하나 곤혹스러워 하며, 괜히 제게 미안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순발력을 발휘해서 "내가 물어볼 때 "몇 디르함이냐?"고 물었고, 당신은 "20"이라고 대답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들도 그 순간을 습관처럼 말할 뿐, 기억하거나 증거 자료가 없기에 디르함을 주면 됩니다.

그래도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서 혹시라도 가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확하게 단위까지 확인하셔서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긴 이 정도는 사실 대놓고 사기 치는 터키나 이집트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니긴 합니다..ㅎㅎㅎ




집에 돌아가니 Nourddine의 어머님께서 새벽 1시에 또 야식을 주셨습니다!!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항상 정이 넘쳐서 좋은 모로코입니다.

가시는 분들은 이것을 잊지 마세요!
모로코 여행은

  • 겨울에 가자! 여름에 가지 말자!
  • 현지인들과 같이 지내야 현지 음식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다.
  • 항상 무엇이든 살 때는 단위를 꼭 확인하자!

오늘 여행기는 여기까지!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보팅/댓글/리스팀은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르바미술관.jpg

스팀잇 내, 금손들의 그림을 보러 오세요 :D

[#kr-art] 르바 미술관 8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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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Ciapek을 그려주신 @zzoya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봐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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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침에 일어나면 르바님의 여행포스팅을 읽고 시작해야하는데 요새 늦게 일어나서ㅜ 르바님의 순간의 대처능력이 빛을 보았네요. 20유로가 20디르함으로 다행이네요.
르바님 올라님과 행복한 하루되세요^^

헛 아침 여행기인가요 ㅎㅎㅎ
20유로였으면 헤나 판 엎었죠 ㅋㅋㅋ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ㆍ 페이바이디르함 ㅋㅋ

ㅋㅋㅋㅋ 페이 바이 디르함 :D

귀하의 게시물은 매우 나를 위해 번영하는 가족의 아름다움에 놀라며 놀랍게도 귀하의 친구가 나를 메 나르와 재미있는 뭔가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입력 한 사진 종류의 가족과 친구들, 나는 당신의 게시물을 좋아해요

gracias!

향신료 쌓아놓은 건 정말로 신기하네요.
각종 문의 모양을 보고, 우리집이라면 뭘로 할지 한참을 골라봤습니다.

여행은 참 즐거운 거지만, 저렇게 사기를 치자고 덤비는 장사꾼들은 쫌 아닌 것 같아요. 웃어넘길 수 있는 에피소드라고 하기에는 경비가 너무 아깝네요.

어떻게 향신료를 저렇게 쌓아놨는지... 신기해요 ㅎㅎㅎ
헙... -ㅂ- 아파트에 저렇게 집 문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버렸네요 ㅋㅋㅋㅋ
사기꾼도 워낙 많이 만나봐서 ㅎㅎㅎ 저 정도는 약과죠 ㅎㅎ

길에서 파는 빵 크기랑 가격이 충격적이네요...그리고 저 관광지에 가면 빠질 수 없는 가격 사기 ㅠㅠ진짜 단위를 ㅎ꼭 확인해야겠네요 ㅠㅠ

엄청 큰데 싸죠? ㅎㅎㅎ
맞아요. 단위 사기를 저한테 칠 줄은 몰랐어요.
보기에도 거지 같은데... 돈 좀 많은 사람한테 쳤으면 걸렸을텐데...

카사 블랑카 가 있는 모로코 군요 ^^

혼돈의 도시에요 ㅠ

엄청 유쾌해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여행기네요!
그나저나 모로코 물가가... 기회봐서 함 가야겠어요!!!ㅋㅋ

감사합니다 ㅎㅎㅎ
모로코 물가 저렴해요 ㅎㅎㅎ
아주 추천입니다 ㅎㅎㅎㅎ

맛있고 커다란빵이 50원밖에 안하더니.
천국이로군요.

르바고님의 재치로 엄청난금액을 세이브하다니 역시 프로 여행자시네요!

그러게요 빵이 싸네요 ㅎㅎㅎ
저런 사기에 당하지는 않죠 ㅎㅎㅎ

아프리카 군요! 저 향신료 꼬깔콘 한번 잘못만져서 가루가 사방으로 날리는 날에는.... +_+:: 어떻게 만든건지도 신기하네욤. 오늘도 재밌는 멋나라 이웃나라 탐험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ㅎㅎ

어휴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ㅎㅎ
그랬다간 큰일 나죠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아...아침부터 식욕을 땡기는 모로칸 샌드위치네요.. 꼴까악...

식욕을 땡겨보자~
모로칸 샌드위치 :D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대박입니다.
20, 20, 20 이렇게 얘기하고...
나중에는 '20비트...(근엄)'

이러면... 망하는 건가요;;

20비트면 얼마죠... 오오오

20디르함이 20유로가 되는 기적의 도시...
마라케시가 제일 그런거 심하다던데 ㅋㅋ진짜 좀 그르네요 ㅜ

오렌지 주스는 정말 싸고 신선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 먹지 못해 아쉬웠을 따름...

마라케시가 그런 게 좀 심하죠 ㅎㅎㅎ
네 모로코 중에서는 그럴 것 같아요 ㅎㅎㅎ

오렌지 주스 너무 좋죠

눈뜨고 코베이는 겪이네요 ㅎ ㅠㅠ사기는 늘 내가 방심할뜨 당하는 것 같아요..
빵 엄청맛있겠어요..ㅡ.,ㅡ탐나요

항상 사기는 조심해야죠 ㅎㅎㅎ
저는 당해도 우겨서 다시 찾아올 판이죠 ㅎㅎㅎ

모로코로 입성하셨군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모로코 여행기 시작됩니다 :D

모로코 요구르트란 걸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사기꾼들 많은 도시는 정말 안 좋아합니다. 아이고 짜증나

모로코 요구르트요?
흠 얘네가 요거트를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ㅎ
막상 한국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에서는 요거트를 먹었는데...
현지에서는 먹은 기억이 없네요 ㅎㅎ

사기꾼 모로코 정도면 약과입니다 ㅎㅎㅎ
터키 인도 이집트 가면... 어휴..ㅋ

그렇게도 당할수 있네요~^^ 좋은 정보 감솨합니다ㅎㅎ여행기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네 항상 단위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D

단위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죠~~ 저 향신료는 어떻게 저렇게 고깔모양으로 쌓았는지 진짜 신기하네요~

그쵸? 거꾸로 뒤집어 엎은 것이라 생각은 하는데.
안 쏟아지는 것을 보니 신기합니다 ㅎㅎㅎ

아 모로코 멋지네요 물가도 싸고,,,,샌드위치빵 먹어보고 싶어요 냠냠

모로코 물가도 저렴하고 좋아요 ㅎㅎㅎ
샌드위치도 나름 맛있고요 ㅎㅎㅎ

문앞에서 누워서 자는 고양이 정말 편해보이네요~~
빵도 너무 푸짐하고 맛있어보여요~~~

역시 고양이들이 삶을 즐길 줄 아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갈수록 교묘해지는 여행사기수법이네요 ㅎ 그나저나 대처능력이 상당하십니다 르바님 ㅎ

저 정도 사기에는 안 넘어가죠 ㅎㅎㅎ
미녀 정도가 꼬시면 모를까...ㅎㅎㅎ

저 약속대로 놀러왔습니다ㅋㅋㅋ

히치하이킹 겁나 유쾌하네요ㅋㅋㅋ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할거같아요!!

비록 어디서나 바가지는 있지만요ㅠㅠㅠ 그래도 대처잘하셔서 다행이네요ㅋㅋ 일행중에 가장 든든한? 역할을 하시는건가요ㅋㅋㅋ

약속을 지켰군요 핑피 동무

히치하이킹이 역시 좋은 사람 만나는 방법이죠 ㅎㅎㅎ
어디서나 바가지가 있고, 모르면 사기도 당하고...ㅠㅠ
그럼요 ㅎㅎㅎ 든든하죠

세계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20" 다음 단위 생략 조심해야겠네요 ㅎㅎ

항상 단위를 보고 들어야 합니다 ㅎㅎ

모로코가 물가가 싸네요.ㅎㅎ
근데 사기를 치려하다니.. 정말 조심해야 겠습니다.ㅇㅅㅇ+

모로코가 저렴하죠 ㅎㅎㅎ 그래서
사람들이 단위 사기도 당하기 쉽죠 ㅎㅎㅎ
20디르함? 오 싸네? 근데 20유로...ㅋㅋㅋ

문짝들이 정말 예뻐요. 저기는 주소 대신 문짝모양으로 말해도 되겠는데요. ㅎㅎ 중복이 많으면 안되겠지만요.
과일 밑에 식물 줄기같은 것도 있는데 용도가 무엇이든 보기에 좋아요. ^^

문짝이 정말 아름답죠 ㅎㅎㅎ
나란히 있는 집에 문짝들만 다른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빵 1개에 50원이라니..... 양도 크고 짱인데요! 모로코의 전통시장도 정말 흥미로워요!

싸죠 싸죠? ㅎㅎㅎ 빵 하나 사들고 가서 길거리에서 고기랑 야채 좀 익힌 거 사서 넣어 먹으면 +_+
오오오

헉.. 제가 여행하는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읽다가 20유로 부분에서 깜놀했어요. 저도 외국에서 사기를 당한적이 한번 있어서 엄청 당황스러울텐데 순발력있게 대처하셨네요 :)

헉 사기를 당하신 적이 있으시군요 ..ㅠㅠ
항상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 ㅎㅎㅎ

정말 이국적인 풍경의 도시네요.
저런 곳 정말 좋아요.ㅎㅎ
오랜지주스 정말 맛나겠어요. 특히나 더운날 한잔 쭉 들이키면...크..
비슷한 경험을 푸켓 빠통비치에서 당한적 있었는데.. 트랜스 형님들이랑 사진 찍고 나서... 전 르바님처럼 당당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털렸..흑 ㅜㅜ

오렌지 주스가 또 저렴해서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 더운 날 한 잔 캬아 :D
트랜스 형님 ㅋㅋㅋㅋㅋ
어휴 무섭죠... 트랜스 형님 누나들과 재밌는 추억이 있는데, 포스팅으로 올리기에는 너무 선정적이라서...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아.. 야심한 밤인데 배가 고파지네요..
새콤달달란 라씨도 한잔 마시고 싶고
특히 저! 모로칸샌드위치!! 😭

야심한 밤이죠 ㅎㅎㅎ
라씨 갑시다 라씨 :D
아 저는 요거트가 그립네요

헉 헤나 대박!
손끝부터 이어지는 매력헤나네요..와..

글의 서두에 시작되는 글은 마치 여행가들의 노래처럼 들리네요.
:)

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말씀이신가요? ㅎㅎㅎ
제 여행 좌우명이에요 ㅎㅎㅎㅎ

헤나 사기라니~~~! 그치만 르바님의 노련함으로 무사히 넘어갔군요 ㅋㅋㅋㅋ 역시 프로 노숙러!~

저런 것 따위에 당할 제가 아니죠 ㅎㅎㅎ

문 앞에 널부러진 고양이도 더웠나봐요ㅋㅋㅋㅋㅋㅋ저희 옆집 할머니가 모로코 출신이라 모로코 음식 많이 먹어봤어요! 다 맛있어요!! +,.+b 싸고 좋다고 했는데 20유로 듣고 깜짝 놀랐네요ㅋㅋㅋㅋㅋ 조심해야겠네요!

오 대단한 순발력을 발휘하셨네요 ^^ 20 디르함!!!!!
이곳은 물가가 정말 싼편인것 같아요. 빵 크기에 한번 놀랐다는 ㅎㅎ
문의 종류도 여러가지네요. 대각선 손잡이는 굿아이디어 같습니다 ^^

모로코 물가가 정말 저렴하죠
그림 감사합니다!!

멋진 여행기네요~! 쪼야님 글에서 보고 놀러온 디로그 랍고 합니다 ^^
현지인과 함께 어울리며 여행하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넘나 유쾌하고 즐거워 보이네요!! 저도 요번달 계획중인 여행에서 도전해보고 싶어요. ^^

안녕하세요 디로그님 :D
제 이웃인 쪼야님 블로그에서 넘어오셨군요 +_+ 반갑습니다.
여행은 어디로 가시나요?

^^ 베트남으로 가요~ 호치민이랑 나트랑에 일주일 씩 머물 예정입니다. 사실 르바님처럼 하려면 넉살도 좀 더 좋고 언어도 좀 되야할텐데 웃는것 밖에 할줄 몰라서요 ㅋㅋㅋ

디르함으로 물었다 - 르바님 역시 스트리스 스마트 하시네요 ㅋㅋ 마라케쉬는 약간 더 부담없이 돌아다니기 좋을것 같이 보여요.

마라케쉬는 관광화가 이미 되어서 그냥 일반 도시 같아요 ㅎㅎㅎ
흥정만 잘 하면 되죠 ㅎㅎㅎ

알면서 야심지롱 ;;; 20유로라니 한국돈으로 거의 2만 7천원 돈인데 ;;;;;;;;;;

헤나 20유로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크바에서 몇 그릇이야 ㅋㅋㅋㅋㅋㅋㅋ
큰 일 하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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