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스팀잇을 다시 들어왔습니다. 저는 요즘 시간이 있는 듯 없는 듯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오랜만의 스팀잇이 굉장히 미니멀리즘하게 변했네요.
태그, 피드, 링크 이 셋으로 나누어 배치한 카드형 디자인이 눈에 뜁니다.
스팀잇의 디자인이 바뀐 구조를 보니 태그 칸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했네요. 태그를 통해서는 피드보다 자신이 팔로우 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기 수월하죠. 좀더 다양한 이용자를 만나고 새로운 관심사를 접해 스펙트럼을 넓히라는 의도가 보입니다.
포스트 버튼이 바뀐 것도 예전엔 submit 버튼이어서 이게 뭔가? 하고 지나치곤 했는데 눈에 확 튀게 변해 글을 쓰게 되네요:)
한번에 확 변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차근차근히 변하는 것을 보니 기술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제약이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개발진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개선되어야 할 점들이 많이 있지만 조금씩이라도 변하고 있는 점이 보여서 다행이네요. 좀만 더 빨리 변햤으면 합니다.ㅎㅎ
네 개선 완료 후의 디자인이 무척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