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도박과 유흥의 도시로 유명한 베가스에 또하나 유명한게 있는데, 그건 바로 각종 쇼와 볼거리 들입니다.
그 중에서 제가 본 쇼는. 벨라지오 호텔에서 상영되는 O show by cirque du soleil 입니다.
O는 프랑스어로 eau(water)로 바로 물에서 이루어지는 쇼입니다.
오쇼가 라스베가스 벨라지오에서 밖에 볼 수 없는 이유는 1800명이 수용가능한 공연장과
천장에 각종 특수장비들과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어 다른 곳에선 절대 볼 수 없습니다.
각종 장치의 산물 벨라지오
사진은 지금 물이지만 금새 육지로 변했다가 하늘로도 변한답니다.
그렇다보니 전문다이버, 광대, 비행사, 기사, 수중 다이빙하는 사람 등 여러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만큼 지루할틈이 없고 전개가 빠른편입니다. 정말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답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쇼
솔직히 첨에 친구가 쇼 꼭 봐야한다길래 속으로
'아~쇼는 무슨 쇼야, 겁나 비싸구만' 이렇게 생각했는데
정말 안봤으면 큰일 날뻔했네요. 가격은 조금 있지만 정말 보고 나서는 오십만원도 안아까울 정도였어요.
감동이 밀물처럼 몰려왔던 기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으니까요.
지구상에서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에만 허락 되어진 쇼. 정말 베가스까지와서 안보고 가시면 후회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