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노드 초보의 셋팅기 1편 - 지갑 셋팅

in #kr7 years ago (edited)

이 글은 마스터노드 초보 그 자체인 저의 설치 관련 이야기입니다. 초보의 눈에서 쓰는 글이기에 용어도, 설명도 굉장히 단순하고 틀릴 수 있는 점 유의바랍니다.

좋은 정보나 설명보다는 저처럼은 하지 마시기 바라는 마음 ( 저처럼 단순한 실수와 부주의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에 올리게 되었는데, 설치하면서 막혔을 때 그 답답함은 정말....., 총 설치 시간은 대략 6시간 걸렸고, 막히지 않고 설치한다면 30분 정도면 완료 되는 듯 합니다.

스팀잇에 가입 후 암호화폐에 대해 조금씩 공부를 시작하던 중 마스터 노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healings, @twinbraid 님의 글을 접하게 되면서 아직 코인에 대한 이해도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였지만 마스터 노드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Monoeci (XMCC)를 저의 첫 마스터노드로 결정하게 되었는데, 이 결정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 글은 셋팅에 대한 이야기이기 떄문에 일단은 매뉴얼과 관련 셋팅 문의 내용들이 많아 입문하기에 비교적 수월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셋팅은 네이버 마스터 노드 카페에 있는 내용을 참고해서 실행했습니다.
http://cafe.naver.com/storgag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지만, 일이란 것이 항상 그렇든 막힙니다.. 그리고 답답해서 미치죠..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지갑 다운로드

  • https://github.com/monacocoin-net/monoeci-core/releases
    위의 주소에서 자신의 컴퓨터 환경과 맞는 것을 다운받습니다.저는 윈도우 10/ 64비트이므로 monoeciCore-0.12.2-wallet-win64.exe 를 받았습니다.

  • 참고로, 다운 받아서 따로 설치가 필요없습니다. 위의 파일은 앞으로 지갑을 열때마다 실행하게 되는 .exe 파일로 바탕화면에 위치시켜 놓으시면 됩니다.


지갑 실행

1, 하단 부분에 초록색 바가 보이며 싱크를 맞추는 작업이 실행됩니다.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Monoeci 의 블록 생성 후의 기록들을 업데이트 하는 작업인데, 매 실행마다 업데이트 되며 최초 실행 시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로 합니다. 켜놓고 식사하시거나 TV보고 오세요.

완료가 되면 마스터 노드 화면 오른쪽 하단에 초록색의 체크 박스 모양이 생겨납니다.


2, 완료 되면 지갑을 완전히 끄고 다시 실행.


3, file 탭에서 receiving address 열고 지갑 주소 추가

4, 지갑 추가한다.
지갑이름 임의로 정하시면 알아서 주소와 함께 새로운 지갑이 추가됩니다. 크립토피아에서 코인을 받기 위한 주소로, 지갑을 하나 만드시면 됩니다.


5, 지갑의 option 탭에서 wallet에 들어가 show masternode를 체크
아래의 이미지의 masternode이 보이시나요? 저게 처음에는 없습니다. 체크박스에 체크를 해야 비로소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스터 노드의 실행 상황을 볼 수 있으므로 일단 활성화를 시킵니다. 그 후에 지갑 종료 후 재실행

6, file 탭에서 지갑 백업을 눌러서 백업한다.


7, 인크립트 월렛을 눌러 비밀번호를 설정 및 백업

인크립트 설정 시 비밀번호를 생성합니다.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니 주의 하셔야 하고, 비밀번호 설정을 하려고 하면 이상한 경고 메세지가 나오는데 그냥 무시하고 YES누르시면 됩니다. **완료되고 나면 다시 백업을 합니다. **
그리고 지갑을 다시 실행하게 되시면 아래 같은 자물쇠가 잡겨 있는 이미지가 보입니다.

비밀번호를 풀때는 7번의 셋팅에서 언락 월렛을 누른 후 비밀번호 누르시면 완료됩니다.


Monoeci 마스터 노드 지갑을 완전히 끄고 재실행.


역시나 초록색 바가 보이고 싱크를 맞추는 작업이 이루어 집니다. 완료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 후 receiving address에 다시 들어가서 주소가 정상적으로 생성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참고로, 저는 지갑을 총 2개 만들었습니다. xm0, xm1 이렇게 말이죠. 제 지갑에서 마스터노드를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지갑은 xm1입니다. 마스터 노드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마스터 노드가 요구하는 코인 수량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송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 테스트 하기 위해 xm0이라는 지갑을 만들었죠. 이 곳으로 대충 코인 1001개를 보낸 후 지갑 내부 송금을 통해 xm1로 정확히 1000개의 코인을 전송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시면 기본적인 지갑 셋팅은 완료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외부거래소에서 지갑으로 코인 전송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초보인 제가 남들에게 설명을 하려고 하니 굉장히 어렵네요... 캡쳐해서 설명도 해야되고.. 기억도 점점 가물가물..

그나저나 크립토피아에서 출금 29일 새벽 1시에 해놨는데 아직도 처리중이네요.. 답답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에 남겨 주세요.. 저도 초보 그 자체라 잘은 모르지만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댓글 보시고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답변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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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네기 관심있는데.. 요새 ROI는 어느정도될까요?

현재 약 77% 정도 되네요. 계속 변동은 있습니다.
https://masternodes.online/ 여기서 마스터 노드의 전반적인 내용 확인 가능합니다.

우와~ 저 마스터노드 하고는 싶지만ㅠㅠㅜㅠ
코인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포기했습니다ㅠㅠ
너무 좋은자료 두고두고 많은분들이 보시겠네요^^
도움드릴수 있는게 없어서 리스팀 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큰 수익 자체를 본다면 현재는 코인에 투자하는게 맞지만 성격상 힘들어서 마스터 노드에 관심을 좀 돌리고 있네요.
시시각각 변화하는 코인판에 아직은 자신은 없어서요 ㅎ 리스팀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마노 모네기(?)네요 ㅎㅎ

저도 지난주에 마스터노드 세팅한다고 엄청고생했네요
시세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서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네요
장기투자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모아볼 생각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네, 저도 그렇게 생각 중입니다. 지금 하나 더 추가하려고 하는데 크립토피아에서 처리중인 상태로 20시간이 넘어가네요^^
이것 저것 공부중입니다. 함께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내기에 도전하셨군요 ㅋㅋㅋ 마노가 잘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네 열심히 한 번 돌려봐야겠습니다 ㅋ 첫 보상도 몇 시간 전에 받았네요.

저도 사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실행은 못하고 있는데 badasori님 연재 글 통해서 간접경험으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에 있는 카페에 가셔서 보시면 더 정확하실 겁니다. 저는 말 그대로 초보라서 그냥 따라하기 바빴습니다^^

넵! 그렇잖아도 가입 했습니다^^; 제가 모르던 또 다른 마노의 세계가 있었군요! 모네기가 인상적이네요 ㅎㅎ

헐..이런 코인도 있었다니.. 역시 코인의 세계란 드넓은 바다와 같군요.
@badasori님 덕분에 간접 경험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__)

네, 한 번 관심 가져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되었네요.
내일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같이 스팀농사지어요!
스팀으로 스벅 먹는 날까지!
스팀으로 스시 사먹는날까지!

화이팅! 전 소고기를 사먹고 싶네요.

우와 마노 시작하셨나요... 저도 생각만 하고있는데..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언젠가 저도 마노를 시작할때 보기위해서 리스팀을 해가야겠네요.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본문에 있는 카페에 가서 보시면 더 정확합니다, 전 초라서 ^^;;
관심있게 보고 공부중인데.. 기초가 없으니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