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병원 가면 보통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하게 됩니다.
검사가 끝나면...
간수치가 조금 높네요. 염증 수치가 높네요. 별 이상 없어요... 등등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피 같은 돈 들여서 피 같은 피 뽑았는데 간단하게 설명 한마디 듣고 넘어가기에는 억울하잖아요.
정상이라도 어떤 수치가 얼마가 나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정상 범위라도 지난번 검사보다 간 수치가 조금 올랐으니 조심해야 되겠군.
이런 것은 병원에서 일일이 짚어주지는 않습니다.
검사 결과가 여러 병원에 흩어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검사 결과 주세요... 하면 군말 없이 줍니다.
예전에는 검사 결과 잘 안 줬던 거같은데... 법적으로 주게 되어있나 봅니다.
병원에 따라서는 약간의 비용을 청구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따로 설명해주지는 않았지만
B형 간염 항원 항체 모두 음성으로 나와서 보건소 가서 주사 맞고 왔습니다.
예전에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기억도 안 나고... 비용도 얼마 안 들고 해서 그냥 맞기로 했습니다.
보건소에서 맞으면 3회 접종에 1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병원에서 맞으면 10배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 혈액검사 결과 받으세요.
- B형 간염 항원, 항체 없으면 보건소 가서 맞으세요.
꾸욱.들렸다가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