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지적이신 것 같습니다. 이 양극화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더 많이 세분화된 갈등이 일어나고, 발전이 더뎌지겠죠.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이 더욱 곪아서, 더 큰 문제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현재의 흐름은 인류를 흑백으로 나누기 딱 좋은 시스템입니다. SNS야말로 우물안 개구리가 우물에 울타리를 이중삼중으로 치고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그게 바로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하기 딱좋은 서비스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우물안 개구리지만, 이 개구리는 언제든지 manipulated 될 수 있죠. 보이는 하늘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될 수도 있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에 집중하다보면, 더욱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봅니다.
스팀잇 같은 경우는 또한 기존 SNS를 탈피해, 토론이 가능한 장이 되고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공개적이며, 저장이 되며, 완전 닫혀있는 공간이 아닌, 어느정도의 작가의 신원도 노출이 되는 적절한 곳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케이지콘님과 대화하는 것도 즐겁네요^^!
정말 소중한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너무나 장문의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죠ㅋㅋㅋ
브양님 제 덧글엔 너무 길게 대댓글 안달아주셔도 되요 안그래도 바쁘실텐데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