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장은 인류역사의 마지막 때에 벌어질 상황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 끝에 벌어질 일들에 대해 제자들이 질문하자
예수님이 답변하신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는 장 입니다.
그 가운데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무화과 나무가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스라엘의 독립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같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혹자는 마태복음 24장의 예언내용과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측면에서
개별적인 비유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다수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그 비유를 이스라엘의 독립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독립의 중요성은
앞으로 역사의 종말을 고하는 사건들이 벌어지게 되고
기독교인들을 향한 핍박과 더불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날이
그리 멀지 않다는 예수님의 경고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역사의 종말이나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이야기에
말도 안된다며 비웃는 분들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는 저로서는
성경의 예언이 한 가지도 거짓없이 그대로 실현되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고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성경의 예언은 정말 사실인가?
사실이라면 언제 그런 일들이 발생한다는 것인가?
그리고 정말 천국과 지옥이 존재 한다는 것인가? 등등..
이스라엘의 독립은 우연히 이루어진 일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유태인들은 A.D. 70년 디도 장군의
예루살렘 함락과 함께 2천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방황하다가 히틀러의
홀로고스트를 경험한 이후 나라의 필요를 절감하고 나라를 세우려는
시온이즘이 시작되면서 이스라엘은 1948년 5월 14일 독립을 선포합니다.
2천년동안 나라를 잃었던 민족이 다시 나라를 구성한다는 것은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밖에 없는 놀라운 일 입니다.
유태인이라는 민족이 그 혈통을 유지하고 히브리 언어를 보존하여
다시 2천년 전 땅으로 돌아와 나라를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 2600년경 기록된 에스겔서에는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습니다.
"여러 날 후 곧 말년에...."(겔 38:8)
"내가 그들을 모아 고토로 돌아오게 하고 그 한 사람도
이방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줄 알리라"(겔 39:28)
역사의 마지막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 과정에
하나님이 개입하신다는 예언입니다.
마찬가지로 다니엘서 9장 역시 70이레의 예언을 통해
이스라엘의 나라가 다시 구성될 것을 예언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좀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그렇다면 무화과 나무의 비유로 해석되는
이스라엘 독립의 중요성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무화과 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이 무성하여 지면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등장하여
이단이 성행 할 것을 말씀하셨고 기근과 지진이 심화되면서
나라와 나라, 그리고 민족과 민족이 전쟁을 하게 된다는 것과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받는 상황이 벌어질 것을 말씀하시고
이후 하나님의 심판을 거쳐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된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미리 말씀해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도록
미리 미리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면서 죽기까지 깨닫지 못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의 나라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뜻과 자신의 인생에만 골몰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런 일들이 언제 벌어질지 정확한 시점을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건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의 독립과 번성
- 적그리스도의 등장
- 중동 평화 조약
- 제 3 성전의 재건
- 짐승의 표 등장
- 기독교인들의 순교
- 하나님의 나팔심판과 대접심판
- 인류의 마지막 전쟁
예수님의 경고는 인간을 살리고자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에 환난이 다가 온다는 것이 두렵고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도 두려울 수 있겠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살리기 위해 경고하는 것이지
인간에게 겁을 주거나 망하는 것을 즐기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성경의 예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잘 보고갑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댓글로 질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