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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 서로의 상처가 안도감으로 변하는 순간

in #kr6 years ago

예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상처를 이곳에 드러내보이니 많은 분들이 연고를 발라주시더군요. 모든 상처가 깨끗하게 아물수는 없겠지만 조금 달라진 내가 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새살이 돋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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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연고를 발라주는 우리 인간, 그리고 이웃들. 이 정도만 해도 살아갈 동력은 충분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연고 든 사람이면 좋겠구요. 이터널님 새살도 다 돋으셨길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