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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왜 미술은 ‘개밥의 도토리’가 되었나? (#3_교육에 있어서 미술의 현실과 약간의 제안, 그리고 마무리)

in #kr7 years ago

한국은 교육적 문제로 성장과 동시에 성장이 저해되는 교육 시스템이 가장 큰 문제겠죠. 그림 잘 그리고 발표 잘 하던 아이들도 어느샌가 눈치보고 점점 자신을 감추려 들게 만드니 말이죠.
게다가 가장 큰 이유는 예술적 재능이 개화될 만한 시기에 주입되는 것이 일률적인 교육이고 그게 당연해져버렸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화가를 필두로 예술가를 꿈꾼다면 자식의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 보인다 한들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강해서 부모님들이 말리고 마는 일도 허다하니 참...


괜한 사족만 길었는데 적어도 스팀잇을 필두로 좀 더 예술분야가 언제고 가볍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늘어나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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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미술 시간에 좋은 기억을 간직한 분들이 많지 않은걸 보면, 예술가의 길을 걸을게 아니라면 즐기기만 하면 될 예술을 뭔가 또다른 가치의 척도로 만들어 평가하는 제도 자체가 문제가 심각합니다. 요즘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제 기억으로는 그렇네요.

사족이라뇨, 좋은 의견 감사드리고 저도 보다 좋은 콘텐츠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