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인시장에 뛰어들게 된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2017년 6월 쯤이었어요
회사에 랜섬웨어 공격으로 연구소 직원중 1명의 PC가 먹통이 됐죠
그 당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로 파일을 잡아두고
비트코인을 요구한다는 기사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
제가 다니는 회사에 이런 일이 발생 한거죠…
당시에는 비용을 얼나마 요구했는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도 비트코인 거래를 하는 시장이 있다는 것을 이때 처음 알았어요.
당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관심이 없었는데
7월이었을 거에요 비트코인 기사가 엄청 뜨면서 네이버 실검1위도 오르고
1코인당 300만원이 넘는다는 뉴스와
예전에 몇만원어치 사두었다 까먹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몇억이 되었다느니
이런 이야기를 듣다 보니 예전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마도 2012년에서 2013년 정도였을 거에요.
비트코인이 실제로 거래가 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받는 상점들이 생겼다 등등...
당시에는 저걸 어떻게 믿고 사용해? 어디에 쓸데가 있어? 라는 생각에
주식에만 투자를 하고 있었죠 (지금은 거진 반토막 ㅠㅠ)
그래서 이번엔 나도 해볼까 라는 생각에 거래소가 어디가 있나 하면 둘러보던 중
국내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을 알게 됐죠.
당시 빗썸이 해킹을 당해 고객정보가 대량 유출됐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여기는 가입하면 무조건 1천원을 지급한다고 하고
해킹 이후니 보안에 철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꽁돈도 받겠다 무작정 가입했죠.
막상 둘러보니 아는 코인이라고는 많이 들어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하지만 코인가격이 다들 높은지라 가장싼 리플(Ripple)을 우선사고
리플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죠.
당시 가격이 212원……
2~3일 지켜봤는데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가격이 오르더라고요
나름 리플의 올해 목표가 1달라라는 말도 믿고 싶었고
그래서 자금 투입을 시작하고 코인시장에 발을 들이게 되었죠..
지금은 비트렉스로 갈아타고 국내 거래소에서는 거래를 안하지만
나중에 원화거래가 가능한 업비트로 이동할까 생각 중이에요.
아직은 업비트에 대해 잘 몰라서 좀 더 알아보고 움직이려고요.
다음 포스팅은 거래로 인한 우여곡절을 써볼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 만나요~~ :D
저랑 코인 시장 입문 동기이시네요, 6월 ㅎㅎ
반가워요~~ 수익은 잘 내시나요? 전 욕심을 버리고 있습니다...ㅠㅠ
저랑 비슷하게 시작하셨네요 ㅎㅎ
어려운 코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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