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국밥러 애봉이입니다^0^ 오늘은 여러분께 일교차 심한 요즘 날씨에 딱인 국밥 맛집을 한 곳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우연찮게 이모와 동생과 함께 가보게된곳인데 맛이 가격도 그렇고 맛도 괜찮더라구요~ 전 원래 한식을 선호하는 입맛이아니었어요. 밀가루 음식을 굉장히 좋아했고 면 요리도 사랑했었답니다. 근데 빵집 알바를 시작하고 끼니를 빵으로 때우다보니 밀가루가 물리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좋아하던 라면도 안먹은지 한달이 넘은거같네요.
요즘엔 집밥이 그리워서인지 나가서 끼니를 때울때면 국밥이나 비빔밥, 바쁠때면 김밥도 먹고 밥 종류를 주로 먹는거같아요. 그러다 찾은 국밥 맛집! 바로 삼백집인데요. 이곳에서 국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찾아보니 삼백집도 체인점이더라구요. 위치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50입니다! 나름 유명한 체인점이었는데 전 몰랐어요 하하하핳하하하 ㅠ 전 삼백집의 스테디셀러인 해온반을 시켜봤어요. 해온반은 청양고추를 넣어 얼큰하고 아삭한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장국밥이랍니다. 매운걸 좋아하는 저에겐 칼칼한게 딱 좋았어요. 맛있게 매운맛이랄까요. 근데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은 많이 맵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거같아요.
이모는 대표메뉴인 삼백집콩나물국밥을 시켰어요. 해온반과는 달리 노른자가 올라가는데 노른자가 터지기전 국물맛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에요. 이후에 노른자를 터뜨려서 잘 섞으면 고소한맛이 배가되는데 전 노른자를 함께 터뜨려서 먹는것을 더 추천해드립니다. 매운것을 잘 못드시는분들께는 해온반 보다는 삼백집콩나물국밥을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같아요!
동생은 콩나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삼계국밥을 시켰어요. 삼백집에는 이렇게 다양한 국밥들이 판매되고있더라구요! 삼계국밥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맛인데요. 삼계탕 국물에 닭고기와 밥을 말아 먹는 맛과 흡사해요. 다른 점이 있다면 국물이 더 깔끔하고 생각보다 기름기가 거의없어 느끼하지도않았어요! 닭고기를 좋아하시거나 평소에 삼계탕을 즐겨드시는분들이 드시면 만족하실 수있을거같아요.
국밥메뉴뿐만 아니라 사이드 메뉴로 세가지 종류의 튀김도 판매하는데 군만두를 좋아하는 자는 고추군만두를 시켜서 먹어봤어요. 이 메뉴는 개인적으로 비추천입니다. 절대 맛이없어서 비추천하는건아니구요. 음식 자체는 튀김옷도 바삭하고 만두속도 풍성하니 맛있었어요. 근데 맛이 마트 냉동식품코너에 파는 고추튀김과 다를게 없어서 4천원 주고 이걸 사드시는것보다 그냥 마트에서 사서 튀겨먹는게 더 가성비좋을거같아요.
요즘 일교차 심한 날씨가 계속되고있는데 낮에 덥다고 너무 얇게 입고 외출하지마시고 꼭 얇은 겉옷이라도 하나씩 챙겨다니셨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한겨울에는 감기가 안걸리는데 이런 애매한 날씨에 감기가 찾아오더라구요. 바쁜 일상에 끼니거르지 마시고 가성비 좋고 든든한 삼백집 국밥 어떠신가요?:)
삼계국밥! 저도 먹어봣어요~
저는 홍대점에서 먹어봤는데 삼백집 좀 기대하고 가서 그른가 쏘쏘~ 하더라구요 ㅠㅠㅠ 담엔 그래도 콩나물 국밥 한번 먹어보러 가려구요!
전 기대를안해서일까요 맛있더라구요! 근데 체인점은 지점마다 맛도 천지차이라 다음엔 홍대점말고 다른지점을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이런 날씨에 국밥 한그릇이면 진짜 든든하고 최고죠.ㅋㅋ
그쵸ㅠㅠ 지금은 순대국밥이 땡깁니다...허허허
ㅋㅋㅋㅋ 저는 저녁에 수육국밥먹으러가려구요.ㅎㅎ
헉! 수육국밥은뭐죵
이름만들어도 굉장히 맛있을거같은 느낌이 확와요ㅋㅋㅋ
ㅋㅋㅋㅋ고기만 들어있는국밥입니다. 꿀맛이에요.ㅋㅋ
프로국밥러라니ㅋㅋ 국밥은 사랑입니다! 보팅하고 팔로하고갑니다~
국밥 좋아여 ㅎㅎㅎㅎㅎ
이런날씨에는 국밥이 최고 !!
오늘이 눈이 오더군요.... 날씨가 미쳤나봐용
전주에서 하루 300그릇만 판다는 삼백집~! 파주 프로방스 근처에서 본 것 같은데 이제 체인점이 되었네요~ 아직 롱패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오늘 더욱 국밥 땡겨요~:)!
오늘은 롱패딩을 다시 꺼내입어야하는 날씨였어요 ㅠㅠ
아 서울에도 있군요!! 저는 전주여행가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