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리스팀' 당할 수 있을까?? 바쁘면 밑에만 읽기

스팀잇은 온라인에서 수익창출이 가능한 훌륭한 플랫폼이다. 온라인 수익 창출 방법인 애드센스, 제휴마케팅과 비교하여 수익면에서 적지 않은 금액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점점 많은 유저가 스팀잇에 몰리고 있다. 그러면서 단점이 발생했다. 피드에서 내 글이 보이지 않는 것! 많은 글이 포스팅되고 있기 때문에, 내 글이 금방 피드 밑으로 숨게된다. 팔로워들이 직접 내 블로그를 검색해 찾아주지 않는다면, 보팅받을 확률은 현저하게 낮아진다. 이걸 해결하는 수단이 없을까?

그건 바로 '리스팀' 에 있다고 생각한다.

리스팀을 당할 경우, 내 글이 다시 피드 상단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상단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타인의 팔로워들까지 나의 블로그에 찾아올 수 있다. 바이럴 효과가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페이스북에서 바이럴 효과는 공유 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다.

어떻게 하면 내 글이 리스팀이 될까? 타 SNS에서 어떠한 글이공유되는지 알아보자.

1 자극을 주는 콘텐츠

자신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공유한다. 자기계발, 열정 관련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두고두고 자신의 블로그에 남겨두고, 자극받으려는 심리가 반영된다. 한편으로는 '나 이렇게 열심히 산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도 있다.

2 정보성 콘텐츠

액셀 단축키, 파워포인트 잘하는 법 같은 유익한 정보를 주는 콘텐츠는 공유 빈도가 엄청 높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계속 보며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술적인 정보가 아니더라도 자취 필수품, 맛집 지도 같은 생활 정보가 담긴 콘텐츠도 공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3 재밌는 콘텐츠

어딜가나 유머는 환영이다. 자신이 재밌는 것을 가져왔다고 보여주기 위해, 또는 실제로 그 유머를 활용하기 위해 공유를 많이 한다.

설명한 것과 같이 자극, 정보, 유머 글이 많은 공유가 되고있다. 추가로 짧은 영상, 적당히 긴 글이 공유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현재 스팀잇에서 공유되는 글은? 리스팀 되는 글을 대충 살펴보았다.

1 암호화폐 글

역시 블록체인 SNS 에 걸맞게 코인 정보글이 많은 리스팀을 이루고 있다.

2 이벤트 글

이벤트 글 리스팀은 엄청나다. 이건 강요에 의한 리스팀도 있다.

3 스팀잇 뉴비 발굴 글

가입인사가 인상적인 뉴비의 글을 많이 공유한다. 좋은 뉴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올비들의 노력이다.

4 스팀잇 정보 글

스팀잇 생활을 하는데 유익한 마크다운, 환전 방법 등의 정보성 글이 많이 리스팀된다. 현재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다

5 사람 냄새나는 글

스팀잇의 가장 큰 매력. 사람 냄새나는 글이 많다. 이런 글은 공유뿐 아니라 자연스레 보팅도 높다.

타 SNS의 공유 콘텐츠도 알았고, 스팀잇의 리스팀 유형도 알았다. 이제 무슨 글을 써야되나?

우선 제일 기본인 본인 팔로워들(타겟)의 평균적인 성향을 알아야 한다. 평균적인 성향은 앞선 자신의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어떤 글에 보팅이 높은지, 댓글이 많은지 본다. 또한 리스팀은 어떤 글에서 많이 발생했는지 살펴본다. 이후 분석한 글의 주제를 자극/정보/재미와 연관시켜서 추가적인 글을 발행하면 리스팀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근데 그게 앞서 말한 코인, 스팀잇 관련 글이면 자신의 팔로워를 넘어 타인에게 까지 리스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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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유가 많이 일어나는 콘텐츠' 에 대해서 공부하다 작성해봤습니다. 위에서 주절주절 말했지만, 스팀잇은 타 SNS 와 조금 다른 성격을 갖고 있기에 별 필요없는 말인 것 같습니다. (실컷 읽게 해놓고는..) 타 SNS나 본인 사업에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스팀잇에 무엇을 써야 할지, 무슨 글을 써야 반응이 좋은지 고민하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저도 그런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를 숨쉬고 살면서, 조금은 다른 자기만의 냄새가 나는 사연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저희 집 보일러가 추위를 못이기고 망가진 것처럼 말이죠... 그런 얘기를 작성하면 자연스레 스팀잇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즐기면 리스팀과 보팅도 자연스레 따라오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허접한 글, 생각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