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맛 집은 파스타입니다.
여러분들은 파스타 중에 어떤 파스타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알리 올리오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마늘향과 함께 기름의 맛이 저의 마음에 너무너무들어요!
소개해드릴 파스타 맛집은 신사동과 효자동 총 2곳 입니다. 그러면 신사동부터 살표볼 까요?
한국 속 진짜 이탈리아 신사동 '그라노'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5-1
미쉐린 가이드 2017에 오른 집 입니다.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첫 번째 식당은 신사동에
위치한 그라노입니다. 2010년에 이탈리아계 캐나다인인 소르티노 셰프가 한국 식재료를 이용하여, 정통 이탈리아 맛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추천하는 메뉴로는 어란 파스타와 시실리아노 파스타인데요.
식품명인 수산 1호인 김광자 명인의 어란을 사용하여, 만든 파스타입니다. 차원이 다른 파스타 면과, 품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어 어란의 강한 맛과 향을 조화롭게 잡았습니다.
또한 구한 가지가 올라간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이탈리아 남부지역의 시실리아노 파스타가 인기입니다.
하지만 이 집은 소르티노 셰프가 없을 때의 맛의 편차가 십 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뽑혔으니 꼭 소르티노 셰프가 있을 때 가보시길 권유해드릴게요.
가격은
어란파스타 : 44,000원
시실리아노 파스타 : 24,000원
엄마손 파스타 효자동 '두오모'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동 40-2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두 번째 식당은 효자동의 두오모 입니다.
2008년 개업해 8년째 영업중인 이 곳은 현지 주민의 레시피로 만든 이탈리안 가정식을 맛 볼 수 있는 화려한 레스토랑이 아닌 맛에 집중한 소박한 식당입니다.
이탈리아의 현지 요리학교(ICIF)에서 공부를 해 이탈리아와 한국의 맛을 어우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메뉴인 루꼴라 파스타는 신선한 토마토와 루꼴라 채소가 잘 어우러진 파스타 입니다. 다른 대표메뉴는 시칠리안 파스타와 버섯 깔조네가 있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원목가구와 넓은 창으로 쏟아지는 햇살, 화려하지 않지만 격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는 식당입니다.
가격은
루꼴라 파스타 : 19,000원
시칠리안 파스타 : 21,000원
버섯 깔조네 : 2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