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업 BKCM의 창립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켈리가 비트코인을 ‘80년대 인터넷’에 비교하면서 기술이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켈리가 CNBC의 인터뷰에서 “현재 암호화폐는 80년대 인터넷처럼 초기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는 굉장한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켈리는 비트코인이 “변화를 가져올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지금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엄청난 변동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1995년대 인터넷 수준으로 봤었으나 현재는 80년대 수준으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을 초기 인터넷 기업인 시스코(Cisco)와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했지만 기업이나 주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부정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다. 주식도 아니고, 기업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알린 상징성, 비잔틴 장군의 딜레마 해결, 분산된 노드들에 대한 인센티브, 높은 보안성 등등 엄청난 혁신을 가져왔다는 역사적 상징성을 가지지만 확장성의 문제 등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그런 입장이었으나 공부를 하면서 보니 비트코인은 기능적인 발전이 없더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