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konan입니다...
머리 숱이 없는 분 중 가장 멋있는 사나이 제이슨 스타댐(JASON STATHAM)이 주연한
허밍버드(Hummingbird)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같은 영화가 미국에서는 리뎀션(Redemption)
으로 프랑스에서는 크레이지 조이(Crazy joy)로 개봉되었습니다...
- 허밍버드
아프가니스탄에 특수부대의 일원으로 참전한 제이슨 스타댐은 눈 앞에서 전우
들이 피흘리며 죽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눈이 확 뒤집힙니다... 단독으로 민간
인들에게 '처형(execution)'이라는 복수를 택함으로써 군법회의에 회부됩니다...
여기서 다시 도망을 선택한 제이슨 스타댐은 '노숙자' 생활을 하기 시작합니다...
노숙자 동료였던 여자의 죽음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부인과 딸을 위한
'양아치 생활' 또한 노숙자 생활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만난 수녀는 미국에서의 영화 제목처럼 제이슨 스타댐에게 구원으로
이끄는 메신저가 됩니다...
제이슨 스타탬의 양아치 생활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특유의 절제되고 과감한
액션 장면을 간간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가 출연한 다른 영화들의 멋진 액션과
달리 절제하는 모습과 폭발하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깨짐으
로써 오는 혼란스러움의 표현이라 느껴집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제이슨 스타탬의 죽음이라는 형태의 구원으로 마무리됩
니다만, 불확실한 여운이 남습니다...
'허밍버드'는 벌새를 뜻하지만 군에서 사용하는 무인정찰기의 별칭이기도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보이는 탈영병의 모습에서 신념이 무너졌음을 엿볼 수
있으며, 영화내내 이를 회복하고 구원 받기 위한 제이슨 스타댐의 몸부림에서 처절함
마저 느껴집니다...
영화의 소재로 자주 쓰여지는 '신념의 상실'은 반드시 군인이나 사업가 및 엘리트들
에게만 오는 건 아닌 듯 합니다...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투자의 실패로 실망하고 좌절
하시는 분들을 보면 말이죠...
뉴비로서 느낀 암호화폐의 투자는 변동성이 매우 강하여 트레이딩 직후의 시세 조차
단정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같은 뉴비는 유능한 분석가들의 타당성 있는 예측을
일부 수용하여 암호화폐 투자에 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운 것은 '본인의
결정 안에 암호화폐 투자로 인한 수익뿐만 아니라 손실도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뉴비인 제 자신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소중한 본인의 자금으로 심사숙고하여 투자한 암호화폐라면 투자주체인 자신을 믿고
자신이 투자한 암호화폐에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구조대는 올 것입니다.... 그 뒤는 우리 모두가 아는 "가즈아~~!!!"를 외치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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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글 잘읽었어요~
팔로우 하고 갑니다~^^
시간나시면 맞팔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맞팔했습니다~^^
구조대 가즈앗!!!
횡보가 길어질 수록 구조대 규모는 더 빵빵해질거라 생각합니다~^^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
감사힙니다... 복많이빋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