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문득문득 암호화폐를 알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깊은 애정을 가지고 발전하는걸 지켜보는 EOS 가 나중에 어떤 세상을 보여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 멀리 않은 시기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EOSIO 플랫폼이 ICO 를 걸쳐 성공적으로 메인넷을 런칭하는데 스캠설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1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런칭 된 지 3 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크고 작은 문제들을 겪고 또 해결하면서 꾸준히 발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런칭 당시에는 계정으로의 토큰 스왑이 이슈였고 RAM 마켓이 생기고 CPU 대역폭으로 인해 EOSBET 이나 EOSknights 등 게임을 하는데 불편함도 겪고 이런 문제를 하나씩 커뮤니티와 개발진들이 잘 풀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EOS 플랫폼에는 매 년 인플레이션이(5%) 일어납니다.
이 중 1 % 는 EOS 체인을 유지하는 블록프로듀서(이하BP) 들에게 분배됩니다.
이 중 0.75% = 1~21 등의 메인 BP, 0.25% = 21~100 등의 서브 BP
그럼 나머지 4% 는 어떻게 사용되느냐 ?
4% = for Work proposal
EOS 인플레이션중 4%는 EOS 발전을 위한 펀드개념으로 EOSIO 에 추가 및 개선사항을 건의하여 채택되거나 직접 작업을 하는 경우 이에 따른 보상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의 토론과 제안을 통해 채택이 되면 누구에게나 보상으로 돌아 갈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읽고나서는 이제 EOS 가 어떤 모습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지 상상 해 볼 수 있습니다. ( 제 개인적인 지식과 약간의 상상이 조합되어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최근 EOS 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REX(Resource Exchange) 와 UBI(Universal Basic Income) 라는 걸 한번 쯤 들어 보셨을겁니다.
EOS 체인에서 EOS 수량을 Stake 하게 되면 이동 불가능 상태에 잠기게 되고 자기가 Stake 한 수량에 비례해서 CPU,NET 를 할당 받습니다. RAM 자원은 RAM 마켓에서 EOS 로 구매하여야 하는 자원입니다.
1. REX
EOS 메인체인의 런칭에 기여하셨던 분들이라면, 아마 EOS 를 전량 Stake 상태로 두셨을겁니다. 체인 런칭 후 RAM 마켓에서 폭등이 일어났고, Stake 를 해두신 분들은 할당 받은 CPU 와 NET 만 가지고 있을 뿐 RAM 을 구매하기 위한 Unstake 물량이 없었으므로 Stake 해서 이득이 하나도 없잖아! 라는 말이 오갔습니다.
댄이 8월 2일 EOS REX 를 제안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다들 아시는 친타이(임대 플랫폼) 처럼 남는 자원(CPU) 를 EOSIO 와 교환 하는 REX 토큰을 가지고 자원을 임대해 줄 수 있게 하여 사용하지 않는 자원들을 유동적으로 바꾸면 어떨까 하는 제안이었습니다.
REX 에 대한 설명
2. UBI
UBI 란 모든 EOS 를 사용하며 KYC 를 인증한 개인들에게 기본 소득을 주면 어떨까 하는 제안입니다. 현재 4% WP 중 일정부분을 최소 EOS를 Stake 하고 있는 개인들에게 동일한 소득을 균등하게 분배하자는 것입니다. 현재 3%~3.5% 정도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물론 KYC 인증을 할 수 있는 방법, 어뷰징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 해 보아야겠지만 제 생각에 댄은 아마 우선적으로 아이폰을 이용한 생체인식(추후 안드로이드도 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 등을 고려해 전에 댄이 살짝 언급한 EOSLife 같은 Dapp 을 출시 할 것 같습니다)
만약 3% (3천만개)라고 생각하고, 현재 EOS 체인상에 존재하는 계정 약 30만개 모두가 KYC 를 완료 했다고 가정한다면 현재 약 100 개의 EOS 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제가 알기론 이 제안에서의 조건이 KYC 인증, 최소 25 EOS 이상 스테이킹 이 정도로 알고있는데 만약 제안이 수락된다면 현재 계정 생성 비용이 원화로 1500 원 정도, 25 EOS STAKE 를 할 때(확실하지 않고 수정 될 수 있음) 사용되는 비용이 현재 15 만원 정도되는데 이것을 합한 가치가 100 EOS 가 될 때까지는 계정을 만들고 KYC 인증을 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겠죠.
물론 원화로 계산하게 되면 머리아프고 무의미 하지만, 어차피 EOS 위에 수 많은 Dapp 들이 만들어지고 수요가 생기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EOS 를 Stake 해 두고 REX 나 친타이 같은 Dapp 을 통해 자원을 임대 해주고 임대 수익을 받으려고 할테고, 더불어 UBI 의 혜택 까지 누릴 수 있으니 Stake 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겁니다.
결국 UBI 로 받을 수 있는 EOS 의 갯수는 점차 많은 사람이 몰릴수록 줄어들겠지만, 상대적으로 EOS 가치가 크게 증가하게 될 것이니 자국 화폐로 환산 했을 땐 비슷하거나 더 많은 금전적 가치를 지니게 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Stake 되어 시장에서 잠기는 물량이 점점 많아질테고 (현재 Stake 를 하면 투표 기능 외의 메리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50% 이상 (약 5억개) 가량이 Stake 되어 있습니다) 시장에서 EOS 를 거래하기는 점점 더 힘들어지게 될겁니다.
REX나 UBI 같은 계획으로 인한 경제적인 유인이 제공되고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조건으로 스테이킹과 보팅이 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 블록원에서 계획한 지갑과 신원인증 시스템(EOSLIFE?) 같은 것들이 나와주면 일반 유저들도 일반 어플리케이션 처럼 쉽게 이용 할 수 있게 바뀌어 시장에서 잠기게 되는 EOS 양이 무시하지 못할 만큼 많아질거라 예상합니다. 물량이 잠기는건 일시적 소각과 같은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시장 가치또한 올라 갈 수 밖에 없게 되겠죠.
결국 자원 할당도 REX, STEEM2.0, BTS3.0(DEX),UBI 등등 지금까지 커뮤니티에서 논의되는 여러가지들이 수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유인책이 되어지고 있고 이것들을 준비하는 동안 더 양질의 Dapp 들이 많이 나와 모바일 상에서 특별한 지식 없이 사용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메인넷이 런칭 된 지 3 개월이라는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부분들이 서툴도 처음 설계와는 다르게 진행 될 수도 있고 EOS 의 전 세계적인 커뮤니티들과 개발진들이 소통하며 더 나은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런 시간들이 거대한 수용(Mass Adoption) 을 위한 기간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시간들이 모여 완벽히 준비가 되었을 때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실생활에 들어 올 것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 제가 상상하고 기대하는 미래에 대해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os 의 미래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상상하면서 기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팀잇 뉴비입니다. ^.^
스팀잇 선배님들께 공손히 인사드리러 들렀습니다. ^0^
아직 잘 모르지만 아트, 디자인을 테마로 천천히 게시물 올리면서 블록체인 공부도 해보려고 합니다.
네이버 까페에도 가입 했어용~
팔로우 하였는데 굿 스티미언으로 오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옙!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루이스님 참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죠? ㅎㅎ
이오스의 미래 저도 기대해 봅니다~ 쫌 가즈아~~~ ㅋㅋ
안녕하세요 독거노인님 오랜만이에요 !!
꾸준히 공부해서 좋은 소식 전해드릴게요 ~
EOS 계속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멋지네요 ㅋ 천원일때 첨 투자했다가 3만원갔을때는 부자된줄 알았어요
꾸준히 지켜보면 미래엔 더 큰 부를 가져다 줄 수도 있어요
같이 공부해봐요 !
KYC 인증 보상은 좋은 방법 같아보이네요 ~ 기대되네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 될 지 저도 참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https://steemit.com/kr/@virus707/2uepul
eos 기대되네요...잘 읽고 보팅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