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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엄청나게 길고 무거운 이야기] 고래전쟁

in #kr7 years ago

저같은 뉴비가 보팅해봤자 별 보상도 못 받으시겠지만 그래도 지지차원에서 보팅하고 갑니다.
오늘 저도 평소 즐겨 다니던 커뮤니티에 마지막 글을 올리고 왔습니다.
저같은 사람의 흔한 글이야 아무도 신경 안 쓰겠지만요.
암호통화를 알게 된 후 거의 20년을 다니던 커뮤니티를 끊었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긴 했지만 암호통화에 대한 그들의 증오가 제일 큰 원인이었죠.
그런데 오늘 암호통화 관련 커뮤니티를 맘속에 지워보니 결국 다 똑같습니다.
모두 내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만이 중요하지 남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결국 집단이라는 것이 모이니 자기들 이익에 반하면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소용이 없더군요.
인간의 상식이 , 사회라는 구조가 돈 앞에 그리 허무한 것인지 알지만 매번 그걸 느낄 때마다 참 더러운 기분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비록 여기서 올바른 믿음을 위해 싸우는 분들을 위해 해드릴 건 없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너무 여기에 많은 희생을 하시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우선이고 제일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잘 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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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저 역시 너무 거창하게 정의라고 외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이성적인 생각이 극에 달하다보니
단지 너무 명확하게 이곳의 생태계를 파악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부디 올바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아지면
어뷰저가 늘어도 스팀잇이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