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파는 "또 먹고 싶은 피자".
피자이름이 특이하죠?
전엔 거대한 크기로 승부하더니 요즘엔
시카고피자처럼 두껍게 나오는 신메뉴들이
생긴것 같아요.
입구에 있는 피자 사진은 아주 그럴듯했어요.
한동안 주춤주춤.
사진은 먹음직스럽게 보였고 제 주머니에 있는 돈을
꺼내게 만들었죠.
저도 모르게 " 요거 한판만 주세요."
시간은 대략 15분정도 소요.
가격은 1만원에서 20원 빠진 금액.
직원분 왈 : "좀 돌다 오세요."
"네"
짜잔! 이제 먹어볼 차례입니다.
도우가 까매요.
오징어먹물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중앙부분을 제외하곤
전부다 시커먼스.
피자원형크기는 작지만 측면으로 보면
두꺼운 편이예요.
이제 한조각 떼어서 시식을 해볼 차례입니다.
아아앗?!!!
온전하게 한조각 떼어내는데 예상대로 실패!!!
피자는 따뜻했지만 치즈는 절대로!
늘어나지 않았어요.
이거슨 베이컨 4단콤보.
아주 딱 붙어있네요.
좀 신경써서 토핑을 해주시지.
여느때처럼 이마트피자에 솔직히
맛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기대를 역시!
저버리지 않았네요.
피자이름은 분명 "또 먹고 싶은 피자" 인데
개인적으론 "또 안 먹고 싶은 피자" 네요.
호기심에 한 번쯤 먹어볼만한데
두 번은 쫌 그렇습니다.^^
ㅋㅋㅋ 차라리 양으로 승부를 보는 게 낫겠군요 ㅠㅠㅠ 비주얼은 그럴듯해보였는데 ㅠㅠㅋ
비주얼에 절대 속으면 안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가성비로는 괜찮나요?! 사진은 나름 그럴듯 해서 글 초반부에 혹 했습니다ㅋㅋㅋ
요즘 대형마트들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내놓고 있더라고요~
진짜 별로예요.
돈 조금 더 보태서 브랜드 피자를 먹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맛있어 보이는데... 겉보기와 다른모양이군요.
아쉽네요.ㅎㅎ
역시 피자는 시켜서 먹는 걸로~
맛이 정말 별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