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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 서로의 상처가 안도감으로 변하는 순간

in #kr6 years ago

내 아픔을 받아줄 마음가짐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한테 털어놓는 내 아픔은 나중에 비수가 되어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시간이 갈수록 나와 비슷한 성격/환경/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하고만 친해지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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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받아줄 마음가짐이 안 된 사람, 그런 아픔에 대해 잘 몰라서 관심 없는 사람에게 털어놓았다가 또 다른 상처를 얻기도 하지요ㅎ 동병상련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