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인디 게임을 개발중인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가 벌써 시작되었네요.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많은 개발 기획을 했었습니다. 그중 가장 잘된 때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하는 것이었네요.
오히려 아는 사이면 아는 사이일수록, 서로 틀어지기 쉽고, 귀찮아지고, 결국엔 프로젝트 자체가 흐지부지되더라고요.
지금은 그런 것에 질려버려 취미로 혼자서 만들고 있습니다. 흔히 쓰는 엔진 없이, lwjgl만으로 하고 있죠.
여러 라이브러리들을 불러와서 하고 그러곤 있지만, 여전히 힘들고 고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버그를 제거하면 또다른 버그가 튀어나오고, 시간은 충분해도 귀찮아지고 그러니깐요. 그 귀찮음을 없에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사용해봤지만, 천성인 듯 하네요. 그래서 노력으로 해결하고는 있습니다.
인디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여러 강좌들도 나오고 그러니 접근성은 쉬워졌지만, 오히려 쉬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어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