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닌자콩입니다.
3월 29일 드디어 둘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ㅜㅜ
경산임에도 불구하고 와이프님은 진통을 오래해서 고생이 많았는데요,
전 옆에서 죄송 and 걱정 and 잘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번 겪은 분만이라 지켜보는게 더 수월할줄 알았는데 아이를 낳는 산모도
옆에 있는 저도 쉽지가 않았네요. 처음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신생아실로 검사 받으러 가는 두복이 입니다~
검사를 잠시 받는동안 별일 없어야 하는데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는 건강하게 별이상 없다고 하더군요~
검사 후 산모병실로 둘째를 모셔왔습니다. 태어났을때 보다 잘생겨져 있더군요 ^^
첫날부터 눈을 떠서 눈동자를 움직이는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이녀석 세상이
많이 궁금했구나~
무사 퇴원 후 집으로 온 두복이를 첫째아이가 맞아줍니다.
참 좋은 투샷이네요~
산후조리는 집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장모님 그리고 와이프님께서 조리원은 싫어하셔서요. 확실히 신생아가 들어오니 수면시간은 대폭.... 줄었지만 행복 지수는 그보다 더 올라갔습니다.
더불어서 분만실 와이프님 옆에서 먹었던 그 마음 변하지 말자라고 다시 다짐하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뿜어져 올라옵니다. ^__^
오늘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에도 살아가는 이야기로 다시 오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잠이 부족해지시겠지만 행복은 두배로 늘겠죠? 둘째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잠이 정말...ㅎ
@축하해
고마워~
오 감사합니다~ 근데.. 꼭 개껌 먹어야 하나요?ㅎ
순산 축하드립니다^^ 무럭무럭 자라렴!!!
무럭무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