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미안 여러분, @notos입니다. 근 한 달 만에 글을 쓰자니 민망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한지만,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스티미안 친구분들을 보니 마음이 놓이기도 합니다. 잘 계시지요? 저는 여전히 한의원 개원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떤 것의 준비를 마치면, 새로운 과제가 등장하고, 과제를 마치기 전에 또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 이런 상황의 연속이지만 나름대로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6월 초 개원을 목표로 송파구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를 정했습니다. 사진에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1층에는 브런치 카페가 입점 준비 중이고, 제 한의원은 그 위 2층에 자리할 것입니다. 아직 아무런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는 인테리어와 간판 등의 문제를 놓고 씨름하고 있는데, 골치가 아픈 작업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공간을 꾸며나가는 즐거움도 큰 것 같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그동안 있었던 일 자랑(?)을 좀 하자면, 공중보건의 시절에 함께 일했던 여사님으로부터 택배 선물을 받았습니다. (공중보건의 세계에서는 접수를 담당하고 약재 포장 등 보건소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주사님을 '여사님'이라고 존대합니다.)
정성이 깃든 편지와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그리고 절판된 만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입니다. 아직 책을 펴볼 엄두를 못 내고 있지만, 조만간 읽고 개원하는 한의원 대기실에 비치할 생각입니다.
그럼 스티미안 여러분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유를 되찾으면 스팀잇에 다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노토스님 개원 앞두고 계시군요! 넘 축하드려요! ㅎㅎㅎㅎ
정신없으시겠네요- 넘 오랜만에 뵙습니다 ㅜㅠ
아마 개원하시고도 바쁘시겠지요? ㅜㅠ
위치가 멀지않네요! 따뜻한 봄날 되세요 :)
감사합니다~ 신농님! 네 정신이 없네요ㅎㅎ
개원하고 바쁘면 마음은 훨씬 덜 바쁠 것 같습니다^^
송파구 근처신가 보네요! 한의원에서 뵙게되면 참 반갑겠습니다ㅎㅎ
신농님도 따뜻한 봄날 보내세요~! 종종 또 찾아뵐께요^^
좋은위치의 건물인것 같아요. ^^
미리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1층 브런치 카페가 있어서
건물 분위기가 더 살아날것 같아요~ 응원가득하겠습니다!
저도 모르고 있었는데, 결정하고 공사 소식을 듣게 되어 내심 반가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미미님! 여행기를 읽다보니 기분전환이 되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오오 !! 목좋은곳에 한의원이 뙇!!
대박 나시길 기도할게요 ^.^
감사합니다~ 러브흠님^^ 저도 목이 좋아보여서 마음이 확 끌렸습니다ㅎㅎ
기도해주시니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얼른 성황리에 잘 개원하시길 바랍니다.^___________^
근데 개원 하시고도 손님들이 많아서 더 바빠지시는 거 아니예요??ㅋㅋ
감사합니다~ 울곰님^^ 잠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네요~ㅎㅎ
개원해서 바빠지면 그래도 지금보다 마음은 훨씬 여유로워질 것 같습니다!
바빠도 종종 작품 구경하러 놀러가겠습니다ㅎㅎ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한의사신거였군요. 왜 몰랐지요? 전 인류학자나 고고학자나 역사학자 정도이신줄 ㅋㅋㅋㅋ 개업 부디 탈없이 잘 하시고, 꼭 대박나세요!!! 서울이니 한번 가보고도 싶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욧!
네 한의사였네요ㅎㅎㅎ 엄청난 칭찬으로 들립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조금 한의사다운 글을 써봐야할 것 같기도 하구요~
한의원에서 뵙게되면 많이 반가울 것 같네요^^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에빵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