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은 가난한 창작자에게 많은 보상을 주는 곳이다

in #kr6 years ago (edited)

이 글은 @naha님의 스팀잇 19일차 | 창작자는 스팀잇에서 절대 보상받지 못한다를 읽고 댓글로 작성하다가 너무 길어져 따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naha님의 글을 먼저 읽으신 후에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naha님 안녕하세요? 저는 약 10년간 글을 썼으며 몇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입니다. 창작자로서 @naha님의 글을 읽고 스팀잇에 대해 느낀 바가 있어 댓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 소개를 다시 하겠습니다. 저는 판타지, 무협, 로맨스 등의 장르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신춘문예 같은 등단 체계를 거치지 않은 작가이고, 또 장르소설 작가로서도 상당히 못 파는 축에 속하기에 제가 모든 작가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못함을 밝힙니다.

저는 장르소설 작가 중에서도 수입이 극단적으로 적은 작가의 입장으로 스팀잇을 시작했으며, 현재 스팀잇에서 받는 보상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팀잇에서 받은 보상에 대해 말하기 전에 지난 10년간 글쓰기를 통해 번 돈이 얼마나 적었는지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글쓰기를 통해 번 돈은 5만원입니다. 실제로는 원천징수 3.3%를 미리 제하고 받았기에 약 4만 8천원 정도 되는 돈이었을 겁니다. 한 인터넷 매체에 원고지 약 60매, 1만자가 넘는 글자수의 원고를 보내고 받은 원고료입니다. 저는 한 달 평균 4개의 글을 1년간 기고하였으므로 그때의 제 연봉은 240만원입니다.

위의 원고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만 공개되었을 뿐, 책으로 엮어 내지 못했기에 한 원고당 5만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후 저는 더 많은 수익을 노리고 장르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장르 소설 작가 지망생들은 문피아, 조아라 같은 장르소설 전문 연재 싸이트에 소설을 무료로 연재합니다. 그곳에서 많은 독자들을 만나 인기를 얻고 출판사의 눈에 들어 책을 내려는 목표로요.

그런데 저는 실력이 부족했고 독자들이 원하는 재미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졌기에 다른 지망생들보다 데뷔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3년을 꼬박 무료로 소설을 연재한 뒤에야 겨우 한 출판사를 통해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3년간은 매일 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0원이었던 셈입니다.

간신히 데뷔를 하게 되었으나 수입은 신통치 않았습니다. 지난 5년간 10권이 넘는 장르소설을 전자책(이북)으로 출간했으나 제가 지금껏 받은 인세는 이천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5년간 평균 연봉이 약 300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전자책을 한 권 내면 유통수수료 30%(50%에 육박하는 곳도 있으나 평균적으로는 30%입니다)를 제한 70%에서 출판사가 4, 제가 6의 이익을 가집니다. 즉 삼천원짜리 전자책 한 권을 내서 제가 받는 수익은 약 1260원 정도입니다. 세금을 제하면 더 적기에 ‘약’이라는 단어를 붙였습니다.

@naha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책을 내면 평생동안 저작권료를 받습니다. 제 책이 서점에 올라가 있는 한, 저는 평생 그 책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르소설의 수명은 짧습니다. 신간을 내어 첫 달에 백 만원의 인세를 벌었다면 다음 달엔 칠십 만원, 그 다음 달엔 오십 만원, 이런 식으로 가파르게 수입이 줄어듭니다. 제가 5년 전, 처음으로 출간한 책을 통해 받는 인세가 현재 만원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가끔은 아예 한 권도 팔리지 않는 달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제가 10권이 넘는 책을 통해 받는 인세가 한 달 평균 7만원 정도입니다.

스팀잇을 처음 알고 가입하여 활동을 시작했을 때, 저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시작부터 큰 보상을 받을 수 없음은 당연하고,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는 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리리라 예상했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실력이 부족하며, 독자들이 원하는 재미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장르소설 작가로 데뷔하는 데에 3년이나 걸렸습니다. 그러니 스팀잇을 통해 수익을 얻는 데에도 그정도쯤 걸릴 줄 알았습니다. 조아라 독자들이 원하는 ‘재미있는 장르소설’이 무엇인지 파악하느라 걸린 시간만큼 스팀잇 독자들이 원하는 글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즉 시장 조사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본 겁니다.

저는 2018년 1월 11일부터 스팀잇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한 달이 조금 더 지난 뉴비입니다. 그동안 스팀잇에 총 29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중에서 보상 거절 옵션을 쓴 1개의 글, 아직 7일이 지나지 않아 보상을 받지 못한 글 2개를 제외한 26개의 글로 보상을 받았습니다. 총 196.52 스팀달러, 45.71 스팀입니다.

현재 업비트 시세로 1스팀달러가 약 5800원, 1스팀이 약 4700원입니다. 제가 받은 보상을 원화로 계산하면 총 135만원입니다(제가 계산이 서툴러서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스팀잇에 올린 글 한 편당 평균 4천자를 썼으니 총 12만자쯤 썼습니다. 장르소설 1권의 글자수와 비슷한 분량입니다. 제 소설 중에서 독자님들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라 해도 5년간 총 천 권을 못 팔았습니다. 만약 천 권을 팔았다고 해도 위의 계산대로라면 1권당 1260원의 인세를 받으니 총 126만원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약 한 달 동안의 스팀잇 활동을 통해 책 한 권을 5년간 팔아 번 인세 이상을 번 것입니다.

물론 이 수익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는 보상으로 받은 196스팀달러 중 절반 이상을 스팀파워로 바꾸었고, 나머지 스팀달러도 코인을 샀기 때문에 실제로 손에 쥔 현금은 한푼도 없습니다. 언제라도 코인 가격이 내려가면(스팀 달러의 가격이 내려가면) 수익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반 이하라 해도 60만원입니다. 많은 인세를 받는 인기 작가의 입장이라면 형편없이 적은 돈이겠지만, 저처럼 인기 없는 작가의 입장에선 굉장히 큰 돈입니다. 게다가 저처럼 인지도를 얻기 위해, 출판사의 눈에 들어 컨택을 받기 위해 몇년간 무료 연재를 해왔던 경험이 있는 작가들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어디에나 경쟁은 있습니다. 조아라 2016 인포그래픽에서는 15만명이 작가로서 소설을 연재한 적 있다고 합니다. 또한 총 작품수가 46만개에다가 매일 2600개의 소설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저 15만명이 전부 실제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는 아닐 테고 취미로 몇 번 연재하다 그만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단 1만명이라 해도 엄청난 숫자입니다. 장르소설 부흥기를 맞아 출판사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났고, 과거에 비해 데뷔할 기회가 쉽게 오고 있다 해도 경쟁률이 1대 500은 훌쩍 넘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출판사와 계약하지 않고 개인이 유료 소설을 연재할 수 있는 곳도 있기에 반드시 출간만을 노리며 무료 연재를 할 필요가 적어졌습니다. 하지만 이곳 또한 경쟁이 치열해 월 10만원 벌기도 어렵습니다(저는 언제나 유명 작가님은 제외하고 저 같은 무명 작가의 기준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월 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작가님들이 많이 계시기도 합니다) 또 수수료를 내야 하기에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이 적어집니다.

반면 스팀잇은 다릅니다. 요즘 저를 포함한 뉴비가 많이 왔다 해도 여전히 가입자가 적은 상태고 블루오션입니다(오로지 저의 판단입니다) 또한 책을 내야만 인세를 받을 수 있기에 출판사의 컨택을 받은 소수만이 돈을 버는 곳이 아닙니다. 누구나 글을 올리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글을 올린 지 7일이 지나면 더 이상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 또한 제 입장에서는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는 단점입니다. 단지 보상을 받을 수 없을 뿐, 그 글이 지워지지는 않으니까요. 검색을 통해 우연히 그 글을 읽은 분들이 제 글이 마음에 들어 저를 팔로우하고 새로운 글을 기다렸다가 새 글에 보상을 해주실 수도 있습니다. 과거 무료 연재를 통해 인지도를 얻고자 했던 바와 다를 게 없습니다.

스팀잇에서 한 달 동안 활동하며 글을 10개 이상 올리신 분들 중, 단 1스팀달러의 보상도 받지 못한 분은 계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누구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맞습니다. 온갖 공모전에서 떨어지고 수많은 출판사에서 원고 투고를 거절당했던 저 같은 무명 작가에게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곳입니다. 글을 올리기만 하면 그게 어떤 글이라 해도 0.01달러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더 많은 보상을 원하신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경쟁을 하셔야 하고 시장 조사를 하셔야 합니다.

무협 전문 연재 싸이트 문피아에 정통 로맨스 소설을 올린다면 과연 몇 분이나 읽어주실까요? 반대로 정통 로맨스 전문 연재 싸이트 로망띠끄에 정통 무협 소설을 올린다면요? 신춘문예에 제 판타지 소설(나쁜 드래곤과 용감한 기사와 아름다운 공주님이 나옵니다)을 투고한다면 첫 장만 읽고 던져버릴 겁니다. 판타지 소설 공모전에 문예 공모전용 소설을 보내도 마찬가지고요.

그래도 스팀잇엔 다양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 경쟁과 시장 조사, 틀에 맞춘 글의 중요성이 덜한 편입니다. 실제로 저는 별볼일없는 일상글, 일기글만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제가 갑자기 실력이 늘어서도 아니고 마침내 독자들이 원하는 바를 깨달았기 때문도 아닙니다. 그저 운이 좋았고, 뜻밖에도 이런 일기글을 읽는 걸 즐겨하는 분들이 계신 덕분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저는 스팀잇은 가난한 창작자에게 많은 보상을 주는 곳이 맞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얼마나 가난한 창작자였는지, 얼마나 많은 보상을 원하는지에 따라 제 말이 틀리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요.

그래도 이곳이 창작자에게 보상을 주는 곳이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장르 소설 작가이니 다른 창작자들의 입장은 어떤지 모릅니다.

하지만 @naha님 말씀대로 열에 아홉은 떠나는 곳, 10퍼센트만 살아남는 곳이라 해도 창작자 입장에선 대단히 훌륭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신춘문예 공모전 경쟁률이 수백 대 일입니다. 스팀잇에선 일반적인 공모전처럼 입선한 소수의 몇 명만 보상을 받는 곳이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받고 있고요. 그 보상이 많고 적고를 떠나 그것만으로도 저는 이곳이 특별한 곳, 가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원하는 바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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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 님의 글은 저도 읽었는데요, 홧김에 쓰신 글 같습니다. 별로 진지한 글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창작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스팀잇 만한 곳은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https://steemit.com/kr/@coldbeec/7qkszy에 장르소설 작가분들 얘기를 짧게 끄적였는데, 이렇게 작가분을 보니 엄청 반갑네요. ^^ 글 잘 읽고 팔로우하고 갑니다~

@coldbeec님께서 쓰시는 글을 평소 즐겁게 읽고 있었어요! 말씀하신 글도 읽었습니다. 장르소설이 부흥기를 맞았고 특히 웹소설의 인기가 좋지만, 인기 작가님들이 계시면 항상 저 같은 비인기 무명 작가도 있죠ㅜㅜ 저도 여러 곳에서 글을 써왔지만 스팀잇만큼 즉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은 처음이었어요. 물론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훨씬 큰 곳이기에 스팀잇에 더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타 플랫폼에 비해 스팀잇은 뉴비에게 관대한편이지요ㅠ
유투브나 인터넷방송을 보고있으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소설 연재 싸이트에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 공감이 갑니다ㅜㅜ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저역시 대학 전공이 국문과인 관계로 직간접적으로 글쟁이(표현에 기분이 안나쁘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들끼리는 자조섞인 아이덴티티로부르던 호칭이라) 의 고충을 이해합니다. 시를 사랑해서 시인이 된 선배, outis410님처럼 문단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비주류 장르인 판타지 소설을 쓰는 후배, 소설가 등단을 목표로 열심히 글을 쓰다가 포기하고 대학교 교직원이된 친구 등 여러 글쟁이들을 알고 지냈었기에 더더욱 삶의 고통이랄까 그런 것들을 알 것 같습니다.
지금도 변변치못하게 사는 글쟁이 선후배들의 소식, 아니 그 소식마저 끊기고 뭘하고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장르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20대의 대부분을 음악을 해보겠다고 날려먹은 제 과거의 행적에 음반을 만든 사례가 있었습니다. 대략 13년쯤 지난 일인데, 밴드를 했었거든요. 저는 기타를 치고 곡을 썼고 멤버들과 돈을 모아서 레코딩 스튜디오 대여, 믹싱 및 마스터링 비용, 작업기간동안의 부대비용 등을 자비로 해결하고 만들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든 앨범이 13년이 지난 지금..... 2만원도 채 수익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
음원 유통 시장의 구조도 출판업계 못지않게 불합리하기 때문에 창작자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상당히 보잘것이 없습니다.
문화 콘텐츠 창작의 영역은 철저하게 비즈니스의 영역이기 때문에 내가 생산해낸 콘텐츠를 사람들이 좋아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환상은 애초에 버리고 사는 것이 좋죠.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뭔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찾아내고 캐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인으로 대입될 수있는 대부분의 창작자들이 그런 비즈니스 감각이 떨어지고 자신이 쌓아올리고 있는 예술의 영역을 테두리로 삼고 그 안에서만 모든 걸 바라보려는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 안으로 대중을 끌어들이려면 대중에 대해서 그만큼 알아야 한다는 건 변함이 없죠.
무튼 @kyunga님과 @woo7739님의 리스팀으로 피드글에 두 분 @naha@outis410님의 글이 모두 떠서 읽어보니 여전히 문화 콘텐츠 창작자의 삶은 힘들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그 앨범.. 들어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구매도 하고 싶습니다!!

13년동안 2만원이라니.. --;
우리나라에서 음악으로 먹고살기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예술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요..

아아 그건 곤란합니다... 이젠 그냥 무덤까지 안고갈 흑역사여서 ... ㅎㅎㅎ

장문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글쟁이란 표현 괜찮아요! 저도 아는 작가님들과 서로 자조적인 표현으로 그렇게 부르곤 했거든요ㅎㅎㅎ 저희끼리는(@oprth님을 포함해서) 그렇게 불러도 되니까요! 오히려 친근함을 느꼈습니다.

흔히 순문학이라고 칭하는 문단 문학을 하시는 분들은 말씀하신 그런 비즈니스를 잘 하지 못하시더라고요. 독자에게 자신의 글을 맞춰야 한다는 걸 자존심 상해하시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는 어차피 문단 문학에서 천대받는ㅜㅜ 장르 작가이고 여기서는 가장 중요한 게 많은 독자님들께 글이 읽혀야 하는 거라 익숙합니다. 문제는 익숙만 하고 제대로 하질 못한다는 거군요ㅜㅜ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지금이 창작자에게는 나은 환경 같아요. 물론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고, 스팀잇이 그런 더 나은 환경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우티스님 저도 @naha님 글에 댓글을 달았었는데,
직접 경험한 것과 현실적인 수치로 글을 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리스팀할께요ㅎ

추가로 덧붙이고 싶은건 1인 콘텐츠로 돈을 벌고자 한다면,
다른 플랫폼에선 보통 1만뷰 혹은 고정 구독자가 1만명이상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리스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붙이신 말씀에도 공감했어요. 제가 무료로 소설을 연재하며 인지도를 알리려던 시절에도 고정 독자가 많은 작가님들이 출판사에서 컨택을 쉽게 받곤 했습니다. 적게는 3천명, 많게는 1만명 이상의 독자님들이 필요했어요.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이런 말을 쓰면 안되고 언제든 신규분들께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이야기드리고 싶지만...

지식스팀 57편에서도 설명하고 그 전에 댓글로 많이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런 글을 보니 조금은 속상하네요 ;)
저도 온지 몇 주 안되었을 때 조금의 보상이라도 나오니 만족했지만 의문은 있었습니다. 그 때 친구가 말해줬었죠.
"수 천 만원 버는 아프리카 유명 BJ도 몇 년은 수입이 없었다. 결국 꾸준함이 생명이고 부지런히 즐기면서 못하면 꾸준히 못할테니 지금 그거(스팀잇) 접어라, 인지도는 나중에 생긴다."

그 때나 지금이나 접을 생각은 없지만 길게 보고 스팀잇을 할 생각을 잡은 것은 그 친구의 조언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스팀잇은 언제든 크리에이터에게 열린 공간임을 많은 분들께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D 우티스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꾸준함생명이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노력 << 재능 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작문은 많이 쓸수록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필드라고 생각을 합니다. ^^ 공감 한 표요!

최근 올리신 유음덕자필유양보 1,2편을 정말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엔 길게 보지 않고 딱 한 달만 해볼 생각으로 스팀잇을 시작했어요. 그래도 적어도 한 달은 해봐야 어느 정도 감이 잡히고 보상도 나올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아서 스팀잇에 실망하고 떠나시는 분들을 보면 그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안타깝습니다. 조금만 더 해보신 뒤에 결과를 보시면 어떨지,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텔라님의 글과 오티스 님의 글을 보니 사이다를 벌컥벌컥 마신 기분이네요 :)
특히 오티스 님의 경험에 기반한 글을 보니 다시금 스팀잇이 훌륭한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개선의 여지는 있습니다)

스텔라님 글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스팀잇에서 큰 보팅을 받는 분들은 크게 세 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1. 양질의 포스팅 + 많은 스파
  2. 많은 스파
  3. 양질의 포스팅

박탈감은 주로 2번 경우에 오지만 1번처럼 양질의 포스팅을 생산하는 고래분들도 계시고, 뉴비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도 많지요.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3번의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스팀 파워 없이도 차곡 차곡 자신의 컨텐츠를 쌓아 올려 입지를 개척한 분들이 계시니까요.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이지요)

다만 3번의 길을 가는 것은 스파가 없기 때문에 남들에게 나를 알리는 시간과 노력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은 세상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스티미언 님들을 만나봐야겠지만 지금까지 제 주변에서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모두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고 계십니다. 결국, 남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유효할 것이라 생각해요. ^^ 어떤 논리보다도 강력한 오티스님의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스팀잇에서 알게 되어 좋아하게 된 분들은 대부분 3번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3번을 목표로 하려 합니다. 비록 양질의 포스팅을 쓰고 있지는 않지만요ㅎㅎㅎ '나만의 컨텐츠' 가 정말로 중요한 것 같아요. 본문보다 훨씬 좋은 내용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볼 땐 지금의 스팀잇은 역사상 얼마 안되는,
창작자에게 어마어마한 보상을 주는 황금시기입니다.
이게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그러니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 됩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노 젓는걸로만은 부족합니다.
모다(?)를 달아야합니다.. ㅋㅋ

(1스팀에 1달러할때 매집을 했어야하는건데.. 흑 ㅠ)

저는 황금기에 들어온 뉴비군요!! 모다 재밌습니다 ㅎㅎ

작가님 말씀은 언제나 틀린 적이 없죠! 사실 뉴비분들께선 작가님 블로그만 정독해도 스팀잇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더욱 가열차게 노를 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초기 진입자들의 경우 언론기사를 통해 이곳에 유입된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포스팅 하나로 수십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는 내용이 참 달콤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얼마간 스팀잇을 해보며 단기간에 기사에 언급된 만큼의 수익을 거둬들이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뉴비들이 공감하실 듯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언급하셨듯 저는 요즘 제가 작성한 글에 조금이라도 보팅이 달리고 수익금이 붙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트위터나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렸을 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죠. 뿐만 아니라 그 수익금의 대부분이 글을 작성한 저에게 돌아온다니 참 놀라운 일입니다. 이처럼 플랫폼이 아닌 창작자가 발생한 수익금의 대다수를 가져가는 구조를 갖춘 시스템은 지금껏 경험해 본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다른 유저 분들과 교류를 나누면서 고민을 거듭하다 보면,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하는 날도 올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그런 큰 수익 보다는 이처럼 창작자에게 발생하는 수익의 대부분을 안겨주는 스팀잇의 생태계가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하고자 합니다. 덕분에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찾은 듯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리스팀합니다.

저도 창작자가 수익금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구조라 스팀잇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자책 플랫폼중에서는 유통수수료로 정가의 무려 50%를 떼가는 곳도 있거든요. 게다가 이곳은 창작자만이 아니라 독자도 보팅을 통해 수익의 일부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디에서든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풀보팅 하고 갑니다.
저역시도 말씀하시는 부분에
동의합니다.

즐기자는 목적이 더 크고 수익이 부차적이면 모르겠으나
수익성의 목적이 더 크다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돈을 들이는게 싫다면 그에 필적하는 노력과
시장조사로 충분히 괜찮은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5천스팀을 구매해서 글을 쓰고 있지만
한달간 보상이 @outis410님 보다 적습니다.
많은 돈을 투자한 제가 꼭 이기는 싸움만은
아니라는 거죠

국문과 출신으로써 10년간 글써온 열정에
감탄하고 팔로우하고 갑니다

더불어 제가 항상 도달하고 싶었던 티스토리 일방문자1만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블로그와 하루에 5개가 넘는 포스팅을
하루도 빠짐없이 했어야합니다
그야말로 노동입니다.
한달 일년 내내 노출이 되더라도 상위에서 밀린 글은 수익에서 사망한것과
마찬가지죠. 제가 유튜브와 블로그로 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한돈만
500만원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10년간 글을 쓰긴 했지만 돌이켜보면 그리 열심히 쓴 것 같지 않아서 부끄럽습니다ㅜㅜ 실제로 생계는 다른 일로 해결했고요. 더 많은 보상을 받고 싶다면 말씀하신 대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을 내기가 그렇게 어려운 줄 몰랐습니다. 하루 1개의 포스팅을 쓰기에도 힘든데 5개나 써야 한다니 정말로 엄청나네요. 저보다 훨씬 많은 글을 쓰셨을 것 같아요ㅜㅜ

컨텐츠 창작자에게는 스팀잇이 분명 큰 영향을 끼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저작자와 독자가 서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플랫폼을 기가 막히게 만들었다는 느낌입니다.

네, 저도 그 점이 제일 신기하다고 느꼈어요. 창작자만이 아니라 독자도 보팅을 통해 수익을 나눠받을 수 있으니까요!

@outis410 님 덕분에 @naha 님의 글도 읽어보고 장르소설 작가의 애환도 잘 읽었습니다. 저는 컴퓨터 통신이 대한민국에 처음 도입된 시절부터 이런 저런 잡문을 올리곤 했으니 그게 아마 89-90년이라 쳐도 꽤나 오래된 것 같습니다.

제가 스팀잇에 대하여 특별히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물론 보상쳬계에 있기도 하지만 블록체인에 각자가 쓴 글이 영원히 박제가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의 초창기 컴퓨터 통신 시절의 글은 지금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글이 되었지만 블록체인 덕분에 이제부터 제가 스팀잇에 적을 글들 그리고 이렇게 작가님께서 쓰신 글들은 블록체인 속에서 훨씬 오랜 생명력을 가지게 되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팔로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진솔한 얘기 많이 들려주실 것 같습니다. 예전 컴퓨터 통신 초창기에 어울려 지내던 분도 지금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무협작가이셔서 그런지 장르 작가라고 하시니 더욱 관심이 갑니다.

한동안은 스팀잇에 빠져서 많이 허우적댈 것 같습니다. 저의 초보 스팀잇 시절을 빛내주는 좋은 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요즘은 장르 소설 부흥기라 저 같이 못 쓰는 작가 말고는 대부분 과거에 비해 수입이 훨씬 많아진 상태예요. 제가 유독 못 파는 작가랍니다ㅜㅜ 저는 블록체인에 글이 영원히 남는 게 어쩐지 부끄럽다고 생각했는데, @catiot님처럼 긍정적인 면을 보실 수도 있군요! 그러고 보면 옛 싸이트들은 글을 백업할 시간을 주지 않거나 뭔가의 오류로 싹 날아가버리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의 글을 영원히 남겨두고 싶은 분께는 스팀잇이 정말 좋은 공간같아요ㅎ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 스팀잇에 오기전에 활동했던 커뮤니티에서 주로 써왔던 글들이 사람들과의 인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었어요. 또 그 주제일 때 읽어주사는 분들의 호응도 가장 컸던 것 같구요. 지금은 미국의 작은 도시에 살고 있는 비루한 사람이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소중한 인연들이 저의 큰 자산이자 자랑이랍니다. 그런데 @outis410 님과도 좋은 인연으로 맺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시고 저는 열심히 읽는 독자가 되겠습니다. 물론 스팀파워가 더 많이 생긴다면 강력한 풀보팅으로도 응원할거구요. 감사합니다.

저도 @catiot님(샴페인 님이라고 불러드려도 되는지 몰라서 이렇게 써요)의 독자가 되고 싶으니 블로그에 글을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제 글은 사실 보팅이나 댓글없이 그냥 읽어만 주셔도 무척 기뻐요ㅎㅎㅎ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 글 다시 읽으러 왔어요. 좋은 글은 읽고 또 읽는게 저의 습관이라서요. $137 이라는 보상이 찍혀 있는 것을 보니 제가 더 흐뭇합니다. 샴페인이라고 부르는 것 굉장히 좋아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저의 필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outis410 님을 알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에 대한 보상... 그래서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한번 잘 경험해보고 저도 창작터로 잘 세팅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스팀잇에서 꼭 원하시는 대로 즐겁게 활동하셨으면 좋겠어요!

@outis410님 안녕하세요. 깜지 입니다. @julianpark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깜지 안녕! 귀여워라!

작가.. 힘든 직업인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작가님! 팔로하고 좋은활동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평소엔 이런 글 말고 그냥 일기만 써서 부끄럽습니다ㅜㅜ

장르소설 많이 읽었던 독자입니다 :) 10년차 창작가 입장에서 바라본 스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장르소설 작가 이전에 열렬한 독자라서 말씀이 반갑게 느껴지네요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공감되네요ㅎㅎ 열에 아홉이 떠나는곳은 사실 엄청난 수치라고봐야.. 옆동네 네이버블로그만봐도 보상은 커녕 댓글조차못받는 창작자들이 수두룩하죠 스팀은 최소한 많은보상은아니어도 보상을받을수있고, 댓글또한받을수있다는점에서 엄청난메리트가있다고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스팀잇은 조회수에 비해 댓글이 많이 달리는 편이라 초반엔 놀라기도 했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보상도 보상이지만, 댓글이 많이 달리는 점도 장점 같아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깊게 공감합니다. 리스팀합니다. @홍보해

감사합니다. 몸 건강히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또 뵈어요!

무명 작가의 박하고 빈곤한 현실이 느껴지네요...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follow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우티스님, 작가님의 경험과 함께 이렇게 자세하고도 진솔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작가님의 의견이 깊이 공감합니다. 이 곳 스팀잇은 완벽한 공간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세상 그 어느 곳에 완벽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현실에 비해서 스팀잇은 매우 따뜻한 공간이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제가 지금껏 경험한 여러 플랫폼중에서는 가장 나은 곳 같아요.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의견으로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하길 바라고 있어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잇은 가난한 창작자를 사랑하는 곳입니다. 어떤 이유인지 굳이 설명하자면 그 분들이 이곳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바깥세상에서 훨훨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지의식도 있겠지요. 어쨋튼 너무나 솔직하고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전에 쓴 글도 항상 잊지 않고 있습니다 (박제전문 독자 ㅋㅋ) 마지막은 이 구호로 장식해야죠. 가즈앗!!! ㅋ

스팀잇이 가난한 창작자를 사랑하는 곳이라는 걸 정말 늘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부족한 실력에 비해 많은 보상을 받고 있어서 새삼 감사하고 또 부끄러워요ㅎㅎㅎ 답댓글을 이제야 쓰는 저의 게으름을 부디 용서해주세요!(이전에 쓴 글에 대한 말씀은 일부러 못본 척하고 있어요!) 당연히 마지막은 이 구호여야죠! 스팀 천만원 가즈앗!!!

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가즈앗!!! ^^

응원합니다.
풀보팅하고 팔로합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업으로 초기 투자 없이 스팀잇에 글만 올린다면 초기에는 알바비에 못미치는 소득일수 있겠지만 자리만 잡고 스팀 가격이 올라간다면 충분히 알바비 이상은 얻을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준으로요

저는 투자 없이 하고 있지만, 여력이 되시는 분은 어느 정도 투자를 하시면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것 같아요. 아무래도 스팀파워가 높은 분이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고 큐레이션 보상도 커지니까요.

응원할께요 ^^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문장이 참 부드럽고 깔끔하신것 같아요. 자주 들르겠습니다.. 응원드려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저 또한 그러고 30년 살아가고 있답니다.

선배 작가님이시군요. 30년이라니 이제 겨우 10년 가까이 된 저는 상상할 수도 없는 긴 시간 동안 창작을 해오신 분께 존경심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좀아까 그 글을 읽고 마음이 좀 아팠습니다.
하지만 @outis410 님이 올려주신 이 글에 제가 작은 힘이나마 응원을 하고 싶은 이유는, 미술쪽에서도 대부분의 신규 창작자가 받는 고통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물론 스티밋이 창작자들이 데뷔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이제 글 한개 올린 입장이라;;). 그렇지만 가입 전에 2주 정도 이곳을 둘러보며 느낀 것은, 단기간의 큰 수익에 대한 목적 보다는 좋은 내용의 콘텐츠로 꾸준히 활동하는 분들께 지원을 해 드리기 위한 많은 프로젝트들이 있고, 선순환이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가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았기 때문에 감히 보다 나은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아직 연재하신 글들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저도 차근차근히 읽고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스팀잇에는 창작자를 지원하는 좋은 프로젝트가 많더라고요. 뉴비분들의 정착을 도와주시는 고마운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저도 그런 분들 덕분에 초반에 잘 정착한 것 같습니다. @thinky님께서도 꾸준한 활동으로 스팀잇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사실 제 응원이랄게 넘 보잘것 없는데 이렇게 반가이 맞아주시니 참 기쁩니다. 처음 댓글 달때는 분명 위에서 몇번째 댓글이어서 이렇게 아래에 있지 않았는데 이 글이 완전 인기글이 되면서 아마 스파가 먼지와도 같은 초짜 뉴비의 댓글은 뒤로 또뒤로 밀릴수 밖에없었을것 같아요 ㅋㅋ
짱짱맨이나 보팅지원 프로젝트 열심적으로 참여해보면서 스티밋 생활에 익숙해져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공감합니다. 최근 뉴스와 기사 등으로 스팀잇을 접하고 많은 분들이 가입하셨다가 녹록치 않은 초반 진입장벽과 소통의 장벽에 막히고 보상도 시원치 않아 실망하고 돌아서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꾸준한 소통과 포스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요) 그 과정에서 도태되는 사람이 많다고 할지라도 프리랜서 생활을 하는데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저같은 사람도 최소한의 보상을 받아갈 수 있는 플랫폼이라 응원하고 싶네요. :)

제 생각과 똑같은 생각을 하셨어요! 저도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프리랜서라 스팀잇이 참 소중하고 고마운 공간입니다ㅎㅎㅎ

그런데 요즘 너무 안보이시는거 아닙니까?! ㅎㅎ 너무 안보이셔서 단타치러가셨나 상상을...

헉 아닙니다ㅜㅜ 또 게을러져서 며칠 놀고 말았어요. 오늘은 기필코 글을 올리려고요! 단타에 대해 해명도 해야겠어요! ㅎㅎㅎ

잌ㅋㅋㅋㅋㅋ 오늘 읽을 글이 하나 더 생기겠군요! 기대할게요 ㅎㅎ

작가님의 경험이 녹아 있어 잘 읽었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그 글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리스팀해주셨나봐요
확실히 스팀잇은 아직 블루오션입니다
특히 작가님들처럼 글을 잘 쓰시는 분들에게요~^^
응원합니다!

부족한 실력인데 많은 분들께서 칭찬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부끄러운 마음입니다ㅜㅜ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글이네요. 좋은 인사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을 읽고 공감해주셔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힘내세요. 풀보팅과 팔로우로 응원 답합니다.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로 힘이 났어요ㅎㅎㅎ

창작자에겐...새로운 공간일수 있습니다~~부럽네요 이럴땐 창작자들이^

제가 실력에 비해 많은 보상을 받고 있는 편이라 사실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ㅜ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오력하면 안되는게 없습니다~ 보상 SNS는 새로운 패러다임이구요!

저는 노력보다는 운을 신봉하는 사람이에요ㅎㅎㅎ 이 글도 솔직히 운과 때가 좋아 보상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부끄럽네요ㅜㅜ

와....멋진 글이라 빨려들면서 읽었네요! 보팅하고 리스팀까지 하고 가요!! 앞으로 좋은 영감 주고 받아요!

부족한 실력인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팅과 리스팀으로 응원해주신 점에 대해서도 정말 감사드려요!

모든 작가분들과 스팀잇을 응원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스팀잇이 더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화이팅하시고
올해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ip2yo님께서도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는 진솔한 글이네요. 보팅하고 팔로합니다. 건필하세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조목조목 옳은 말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티스님!

에빵님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직접 경험하신 바를 바탕으로 구체적 수치까지 기입해서 작성해주신 글이기에 초라한 제 글보다 더욱 @naha님께 깊은 울림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스팀합니다!

@stella12님의 글을 공감하며 읽었어요. 전혀 초라하지 않아요, 정말 좋은 글이었는걸요! 리스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작가님 응원합니다.
팔로우, 리스팀 할께요!

제가 답댓글을 너무 늦게 달고 있어서 죄송스럽네요ㅜ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뉴비입니다. 저도 nana님 글을 읽었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답변이십니다. 보팅, 리스팀, 팔로잉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평소에 쓰는 글은 이런 글이 아니라 그냥 일상잡담이라 좋은 글을 부탁하신다니 부끄러워집니다ㅜㅜ 그래도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우티스님 진솔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옐로캣님께서 늘 저를 응원해주시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저도 옐로캣님을 늘 응원하고 글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ㅎ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스팀잇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닌데 스팀잇에서 그런 거위를 바라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현실이라는 기반 위에서 본다면 이만한 보상 시스템을 가진 SNS를 저는 경험해 본적이 없습니다.
리팔보댓 합니다.

저도 여러 플랫폼(주로 소설 연재 싸이트)을 다녔지만 이만한 보상 시스템, 그것도 겨우 7일만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처음입니다. 초반부터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시작하면 실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이 담겨있는 진실된 글 잘 보았습니다.
스팀잇의 가치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너무 돈 얘기만 한 글이 아닌가 싶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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