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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모르겠는데요. 저는 학생들의 세계에 다가갈 수 있어 좋아요. 통학하는 학생들은 첫 수업이 힘들고, 상실을 경험한 학생은 다가감에 예민!함이 필요하고, 뭘 먹고 어떻게 노는지 아는 것은 참 좋아요. 학생들도 제가 좋으니 좋지않을까요!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다면 좋은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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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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