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아니스트 클라인입니다.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씨였죠. 이런 날은 왠지 센치해지더라구요.
생각도 많아지고...저같은 뮤지션들은 감성 터지는 날씨였네요 ㅎㅎ
오늘은 저의 음반 수록곡 중에 '슬프도록 아름다운 블루' 라는 곡의 라이브를 가져왔어요.
제목부터가 오늘 날씨와 어울리죠^^;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의 색으로 물든 순간의 풍경을 담은 곡입니다.
- 가사 -
굽이쳐 흐르는 감정의 물줄기를 따라
하염없는 그리움을 두 눈에 담그고 있어
굽어진 깊고도 깊은 네 마음을 따라
시간을 잊고 모든걸 흘려보내네
너의 옅은 푸른 웃음에 스며들고 싶어
물이 되어 네 곁에 번졌네
그렇게 너와 나 하나의 그림이 된다면
네가 내게 쏟아져 내려 걷잡을 수 없다해도 괜찮아
너는 한없이 깊은 심연의 눈빛
견딜 수 없이 네게 이끌리는 시간
너의 옅은 푸른 웃음에 스며들고 싶어
물이 되어 네 곁에 번졌네
그렇게 너와 나 하나의 그림이 된다면
네가 내게 쏟아져 내려 걷잡을 수 없다해도 괜찮아
깊은 밤 어둠이 달빛에 물들어가고
닿을 수 없는 너만을 그리워 하네
너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블루
잔잔한 발라드와 함께 감성적인 밤 보내시길 바랄께요^^
항상 음악 들어주시고 피드백 남겨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 들었습니다.
저는 색소폰 10년 정도 했는데 음악은 하면 할수록 어렵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겠죠^^: 쉬워지는 면도 있고 어려워지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로 하시는 말씀인지는 알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대단하네요.. 이런걸 자작하시다니 감동
보팅누르고갑니다
여러가지로 감사할 따름이네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오늘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슬픈 곡이네요. 가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죠. 왜 기뻐하는 것보다 슬퍼하는 것이 더 쉬운 일일까. 아마도 세상 살면서 안타까운 일이 더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아 슬프게 들으셨군요...제목에 슬프도록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긴 하는데 슬픔의 정서를 담으려고 하진 않았거든요..원래 인생이 고해라고 하잖아요. 슬프거나 힘든 것들이 많고 기쁘고 행복한 순간은 길지 않은 것 같아요.
직접 작곡하신건가요??
선율이 매우 아름답네요 ㅎ 잘듣고 갑니다!!
보팅하고 가요~~~
네 자작곡입니다^^ 아름답게 들어주시고 보팅까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