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北海道)
봄에는 다채로운 꽃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바다의 푸른빛이,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에는 순백의 세계가 펼쳐진다.
사계절이 뚜렷한 홋카이도는 일년 내내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하다.
일본 북단부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일본 영토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홋카이도 지역은 대마도와 오키나와 지역과 마찬가지로 렌터카가 필수 아닌 필수다.
하지만, 일본 항공사(ANA항공, JAL항공)에서 일본 국내선에 한하여
특가로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외국인만!!!)
비행기 시간만 잘 맞춘다면 홋카이도를 일본 국내선을 이용하여 여행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홋카이도 렌터카 여행 VS 일본 국내선 여행을 비교해보자!
[1일차] 하코다테 (函館)
홋카이도 남부에 위치한 하코다테는, 홋카이도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다.
일본 최초로 개항한 도시로 도시 곳곳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배어있다.
특히 하코다테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특유의 별모양의 보루인 고료카쿠 유적도 유명하다.
공원 입구에 위치한 약 50m의 고료카쿠 타워에 올라가서 별모양의 보루를 감상할 수 있다.
첫날 일정은 신치토세 공항으로 IN 해서, 하코다타로 가는 일정으로 가정해보았다.
[일본 국내선으로 이동하기]
신치토세 공항에서 ANA항공을 이용하여 하코다테 국내선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https://www.ana.co.jp/ko/kr/promotions/share/experience_jp/)
( 외국 거주 + 외국국적 및 외국 여권 + 일본 출도착 국제선 항공권 소지 )
외국인 특가로 5400엔에 일본 국내선을 이용 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35분! 빠르다!
하지만, 비행시 시간에 맞춰서 이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렌터카로 이동하기]
신치토세 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해서 하코다테까지 가는 방법이다.
약 3시간 48분 소요, 고속도로 요금은 5430엔 (차량 대여비 별도)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는 소요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비행기 시간이 맞지 않거나, 인원, 짐이 많을 경우 렌터카를 이용하는것이 더 유리하다!
[2일차] 삿포로(札幌)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 홋카이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삿포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오도리 공원!
다양하고 화려한 꽃들과 유럽풍의 분수가 어우러진곳이다.
그 뒤로는 삿포로 텔레비젼탑이 보인다.
홋카이도 구(舊) 청사!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낮과 다른 면모를 자랑한다.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미국풍의 옛 홋카이도 청사다.
삿포로 시계탑!
1881년에 설치되어 지금까지도 맑은 소리로 정각을 알리고 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역시 삿포로하면 맥주다 ㅋㅋㅋ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삿포로 맥주"의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유료 테이스팅 라운지에서는 신선한 맥주를 단돈 200엔에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럼 하코다테에서 삿포로로 이동해볼까?!
[일본 국내선으로 이동하기]
하코다테 공항에서 JAL항공을 이용하여 삿포로 국내선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 http://www.world.jal.co.jp/world/ko/japan_explorer_pass/kr/ )
( 외국 거주 + 외국국적 및 외국 여권 + 일본 출도착 국제선 항공권 소지 )
하코다테로 가는것은 ANA 항공을 이용했지만,
삿포로의 국내선공항인 오카다마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JAL 항공을 이용해야 한다.
역시 외국인 특가로 5400엔에 일본 국내선을 이용 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30분! 역시 빠르다!
하지만, 비행시 시간에 맞춰서 이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렌터카로 이동하기]
하코다테에서 삿포로까지 가는 방법이다.
약 4시간 23분 소요, 고속도로 요금은 6420엔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는 소요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역시 비행기 시간이 맞지 않거나, 인원, 짐이 많을 경우 렌터카를 이용하는것이 더 유리하다!
[3일차] 오타루(小樽)
오타루는 메이지시대 부터 다이쇼시대의 유통의 요지로 번영한 곳으로 1140m의 운하가 있다.
또한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오타루 운하는 오타루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지만. 과거 홋카이도의 무역항으로 번영했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운하를 따라 조성된 벽돌건물과 석조창고가 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느낌을 준다.
오타루 오르골당, 세계 최고급 오르골 전문점이다.
세계각지의 진귀한 오르골 2만 5천점 이상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가는 국내선 항공편은 없다.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하기]
JR삿포로역에서 JR쾌속에어포트를 이용해서 JR 오타루역까지 약 35분,
JR삿포로역에서 이시ㅏ카리라이너를 이용해서 JR오타루역까지 약 45분 소요된다.
[렌터카로 이동하기]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 가는 방법이다.
약 44분 소요, 고속도로 요금은 1220엔 소요된다.
[4일차] 다시 삿포로(札幌), 그리고 귀국
아쉽지만 3박 4일 일정의 마지막이다.
마지막으로 삿포로의 오도리 공원에 다녀와도 좋고,
삿포로역 지하쇼핑상가에 다녀와도 좋다.
삿포로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할 삿포로 라멘, 징기스칸, 수프 카레를 먹고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서 귀국준비를 한다!
[정리]
홋카이도 지역은 넓기 때문에 이동에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소수의 인원 + 비행기 시간이 맞는다면,
ANA항공과 JAL항공에서 제공하는 국내선 특가를 이용하여 홋카이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편도 5400엔)
하지만 인원이나 짐이 많을 경우,
비행기 시간을 맞추려고 무리하게 이동하다가는 소요되는 시간이 더 많은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차라리 렌터카를 이용하여 이동하는것이 더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물론, 가성비 甲인 HEP를 사용하여 고속도로 비용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봄에는 다채로운 꽃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바다의 푸른빛이,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에는 순백의 세계가 펼쳐지는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나는것은 어떨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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