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입니다 ;-)
저는 평소 반지와 목걸이, 시계에 관심이 많은데요.
결혼할 때 프로포즈링과 웨딩밴드가 개별적이라는 것을 알게된 뒤, 어떤 게 있나 열심히 뒤져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결혼은 아직도 저와 거리가 먼 이야기이지만 (ㅠㅠ)
혼자 설레발을 치며 제 눈에 가장 예뻐보였던 것과, 사람들이 가장 꿈꾸는 결혼반지 세 가지를 추려보았어요.
보기만 해도 황홀해집니다.
첫번째는 티파티앤코의 '밀그레인' 인데요.
제 마음 속 1등 반지입니다. 다른 이유보다, 가장 우아해보여서였어요.
밀그레인은 너비와 색이 여러가지로 구분되어 나오고 있고요.
가격은 선택하는 종류에 따라 110만원에서 270만원까지 하는 것 같아요.
저 위의 가장 기본으로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반지는 180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다음은 까르띠에에서 나온 웨딩밴드입니다.
까르띠에는 고3 수험생 시절 엄마께 선물받은 목걸이를 대학 졸업 때까지 수 년간 차고 다녔던 기억이 있어서 가장 마음이 갑니다. 아.. 갑자기 그 목걸이가 어디에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등에 식은땀이 쭉 나네요... 본가에 가서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위 모델이 가장 무난한 모델 같고요. 더 너비가 넓은 러브링도 있고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들도 여럿 있습니다. 물론 보석이 하나 박힐 때마다 가격은 쑥쑥 올라갑니다 XD
위 모델은 130만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반지는 정! 말 갖고 싶은 링인데요. 평상시에 착용하고 다니고 싶은 반지입니다. 빨리 졸업해서 열심히 벌어야겠어요 (ㅠㅠ)
마지막은 불가리 비제로원!
사실 저는 불가리 주얼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많은 분들이 실제 착용시 예쁜 반지로 손꼽길래 선택해보았습니다 ;-)
어떤 매력인지 궁금한 반지입니다 ;-)
사진을 찾다보니 빨리 혼자라도 끼고 싶어지네요 (ㅠㅠ)
아름다운 모든 것들 사랑합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네요.
신난다였습니다 ;->
오오.... 멋진 디자인들이 많군요! 반지를 거의 끼워본적이 없어 신기합니다 ㅎㅎ 웨딩밴드는 뭔가요?? 처음들어보네요.
저도 결혼에 관련한 것은 1도 모르지만 .. 제가 이해한 바로는 프로포즈 링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다이아가 박힌 링을 말하고요, 그건 평소에 끼고 다니기 불편하기 때문에 매일 끼고다는 결혼반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게 웨딩 밴드인 것 같아요! 프로포즈링은 예물처럼 만약을 대비해 장롱 깊숙히 보관하는용...? 인 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혹시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릴게요 8ㅅ8...
오오... 프로포즈할 때 주는 링이 프로포즈링이고 예물로 주는게 웨딩밴드인건가요? 신기하군요! 생각해보니 결혼에 대한 것을 찾아본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허허...
ㅎㅎㅎㅎㅎ 아니요 프로포즈링이 예물반지가 되는 거고 웨딩 밴드가 일상에서의 결혼 반지로 알고 있습니다 XD
흐하.. 그리 비싼편의 반지가 아닌데도 저한텐 확실히 비싼 가격이네요 ㅠㅠ
열심히 돈 벌어야겠습니다 ㅋㅋ
정말 결혼 준비하다보면 저 정도는 우스울 정도로 돈이 숭숭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열십히 법시다!
매장가서보면 다 하나같이예쁘더라고요.. 저도 웨딩밴드의 존재를 알고 놀랬었어요. 프로포즈링과 웨딩밴드는 별개의 존재라니! 저도 결혼은 먼일이지만 무서운 존재(?)네요 ㅋㅋ
예비신랑신부들이 왜 그렇게 정신없이 분주했는지 조금씩 알겠어요. 그치만 예쁜 것들을 계속 찾아 헤매이는 일이기에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 XD
저는 브랜드 반지 말고 반지공방 같은곳에서 한 번 여친과 만들어보고 싶네요 ㅠㅠ
반지공방도 많죠~~~! 커플링을 직접 만들면 지하철에서 같은 반지 낀 이성과 옆자리에 서서 오해받을 일은 없겠어요. 브랜드 반지들은 워낙 끼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ㅜㅜ
티파니진짜이쁘네여 저도1837라인 좋아해서 요즘 다시 모으고있어여!ㅋㅋ
저도 1837로 한번쯤 커플링을 해보는 게 꿈이었는데, 소리 소문 없이 마음을 접었네요 (ㅠㅠ) 생각만 해도 예쁩니다 ;-)
@sinnanda2726 와 까르띠에 링... 정말 깔끔하고 이쁘네요.. 저도 얼른 여자친구부터 ...ㅎㅎㅎ 앞으로도 다양한 글 포스팅 기대하며 팔로잉 하고 가요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기를~
까르띠에는 딱 떨어지는 매력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부디 나눠낄 여자친구분을 어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세상 영롱하네요...*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에요ㅎㅎㅎㅎ
정말..... 마음의 때가 씻겨내려가는 듯한 영롱함 8ㅅ8..... 언젠가 꼭 손에 쥐고 말아요 8ㅅ8...
제일 맘에 드는 친구로 장착하세요.
굳이 의미까지 필요 있을까 싶네요 ^^
정말 귀걸이 팔찌는 안그러면서 반지에는 의미 두는 일을 포기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사회적 의미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네요 ㅠㅠ
누구나 그런 부분이 있기 마련이죠.
의미가 있다면야..더할 나위가 없으니까요~
반지들 정말 예쁘네요
그래도 절대반지가 갖고 싶음
ㅋㅋㅋㅋㅋ절대반지 앞에서 예쁜 반지 무슨소용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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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가성비 생각하면 저쪽으로 안끌리는게 사실이더라고요
130 이러면 자그만 다이아 하나 박을수 있는 가격이니까요...
티파니 이런곳 보면 실버도 40~50만원하고 ..
맞아요 종로에 가면 다이아 크기도 많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늘 효율과 기분을 내는 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명품에서 사면 0.1~0.3 캐럿짜리를 종로에서 사면
1~2캐럿으로 살수 있으니까요.
그것도 똑같은 다이아를..
마치 남자들이 비교할때는 컴퓨터 삼성에서 사느냐
조립해서 사느냐 이런 차이 인거같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뭘 사든 후회하지 않으려 애써야겠어요! ㅠㅠ
ㅜㅜ 잘샀어야하는데... 정말 맘에 드는걸로 꼭 잘 사시길...!!
잘 사셨을 거예요 ;-) 저도...부디.....언젠가.....
결혼.... 내꺼 맞긴 하나요 그거....?
저도 궁금합니다....... 결혼.... 제 것이 될 수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