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종종 먹고있는 직접만든 밤조림을 소개할까합니다.
요즘 리틀포레스트라는 영화를 보러 가시는분들이 많던데 저는 일본편 리틀포레스트를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그 중에 나왔던 밤조림을 보면서 저거 참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추석쯤 할머니께서 직접 주운 밤을 주셔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영화를 보고 참조했습니다.
먼저 밤은 겉껍질만 까줍니다. 뜨거운물을 끓여서 밤에 부어놨다가 까주면 겉껍질이 연해져서 쏙쏙 잘 까집니다.
그리고 밤을 베이킹소다 담은 물에 반나절 정도 담궈놨다가 그대로 약불에서 30분정도 끓여줍니다.
한번 끓여주고나면 물이 까만색을 띄는데 물을 갈아주며 3,4번정도 반복하면 물이 약간 와인색을 띄게 됩니다.
영화에 나온 이미지를 참조했는데요 껍질이 연해진 밤의 털과 심을 이쑤시개를 이용해 제거해줍니다.(이작업이 제일 오래걸리고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밤의 무게의 60% 정도되는 설탕을 넣고
윤기가 돌도록 조려줍니다. 그리고 불을 끌때쯤 럼과 간장을 1숟갈정도 넣어주면 독특한 향의 밤조림이 완성됩니다.
병에 넣어 1달정도 있다먹으면 달달한 맛이 매우 좋습니다. 전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는데 번거롭긴하지만 한번쯤은 해볼만한 음식인거같아요 :)
추릅~~~ 정성과 기다림이 윤기를 더하는것 같아요!
저도 한번 해먹어봐야겟어요^^
어제 가입한 누비인데, 스팀잇의 이런 글들 읽으면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른 따뜻하고 순백한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맛밤하시고 더 건강+행복하세용! 팔로 꾹 하고 갑니다. 놀러 오세요
맞아요 네이버블로그보단 뭔가 따뜻한 느낌이 있어요 ㅎ 와주셔서 감사해요~^^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마음을 담으니 맛있게 먹을수도, 건강할수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침이 꼴깍 넘어가네용!
아무래도 정성들여서 좋은재료로 만들고나면 먹을때 아무 의심없이 먹을수있는게 좋은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커피와 같이요?ㅋㅋ완전 색다른데요.
단+쓴의 조화라고 할까요 ㅎ 은근 잘어울려요 :)
감사합니다 :)
맛있겠네요!
짱짱맨 호출로 왔어요..
보팅액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