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TEAMEAT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홍콩의 면 음식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Tamjai (sam gor)
첫번째는 탐짜이 (삼꺼) 라는 음식점 입니다. 삼꺼는 셋째라는 뜻인데 현지 친구들말로는 브랜드가지고 형제의 난이 일어난 후 셋째가 나와 만든 게 삼꺼라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삼꺼를 더 좋아라 합니다. ( 더 푸짐 )
사진부터 볼까요.
로고 입니다. 홍콩에서 왕고추를 만나신다면 방문해 보세요.
Sour + Numb 맛 base에 Fish ball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토핑이 섞인 메뉴 입니다.
운남국수 처럼 국물맛, 토핑 종류 등을 일일이 결정하는 음식점 입니다. 처음엔 고르기가 까다로울 수 있으나, 몇번 방문하면 자기 입맛에 맞는 걸 커스터마이징해서 주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면요리말고 사이드 디쉬도 맛있습니다.
사이드 디시 중에 가장 유명한 치킨윙 입니다.
네 사진에서 엿볼수 있는 바로 그 맛입니다.
이런것들도 있구요.
역시 음료는 아이스 레몬티죠. 광동어로 똥랭차 라고 시키면 됩니다.
이와 비슷하지만 약간다른 스타일의 두번째 맛집을 소개합니다.
- 남기국수
매장 전경이네요. 찾기 쉬우시라고..
사실 오늘점심에 이걸 먹었습니다.
이곳도 국물맛과 토핑등을 결정해서 먹는곳인데, 여긴 맑은 국물과 토마토 베이스 국물이 추가로 있습니다.
한국분들은 이상하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전 맛있다는..
면 사진들을 볼까요.
남기국수의 가장 유명한 토핑이 밑에 사진의 쭈글쭈끌한 오뎅입니다. 어묵겉에 두부피로 감싼듯한 맛이 납니다.
두군데 다 여행객들 보다는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곳이라 식사시간에 찾으면 자리가 잘 없습니다. 조금 이르게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한그릇을 깨끗이 비웠떠니 배가 너무 불러서 IFC건물에 홍콩 화폐 박물관에 방문해 봅니다. 여권이나 홍콩 ID카드가 있으면 무료 입장이 되네요.
아쉽게도 영업시간이 6시까지입니다. 겨울시즌에 오셔서 마감시간즈음 올라가시면 그래도 야경을 감상하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920년대 홍콩 센트럴 지역 사진도 있네요.
같이간 동료가 예전 한남동 사진 같답니다. 어떠신가요?
동전으로 홍콩전경을 표현해 놨네요. 대단한 정성입니다.
날이 흐려서 사진이 별로 예쁘진 않지만, 홍콩에 어울리는듯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삼꺼의 피쉬볼이 추가된 국숙 더 맛이 좋아 보이는데요.
홍콩에서 새우볶음밥을 먹었는데 홍콩의 음식이 좀 짠 편이지 엄청 짜서 물을 많이 마신 기억이 있어요^^
요즘 홍콩은 많이 덥겠군요
실내에서만 있어서 한국보다 시원한것 같네요 ㅎㅎ 밖은 많이 덥습니다. 홍콩 은 볶음밥에 소금을 너무많이 넣어요. 특히 새우볶음밥중에 가끔 새우알을 넣는곳이 있는데 거의 소금밭입니다. 주문할때 소금을 적게달라고 하시는편이 좋습니다. 삼꺼 피쉬볼 국수는 정성들여 사진을 찍은지라..ㅋㅋ
저 토마토 베이스 국수 맛있다고 했는데...
저는 홍콩 갔을 때 못먹어봤답니다. 너무 아쉽
ㅋㅋ 하남스타필드에 남기국수 체인이 오픈했답니다. 가보세요~~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ㅜㅜ 야밤에 배가 고프네요 흑흑
저도 홍콩 가보고 싶습니닷!
음 해외경험이 많지 않으시다면 다른나라부터 가보시는걸 추천..ㅋ
잘읽고 팔로우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맵지는 않을까 좀 움츠려들지만, 그래도 매우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침이 고여요 :0
중독성있답니다.. ㅋㅋ
야심한 밤에 사진을 보니 뭐라도 먹어야겠네요.^^
알려주시는 홍콩맛집 메모해뒀다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잘봤습니다~ ^^
제가 올리는 곳들은 관광객들에겐 덜 유명한 집들입니다. 중화권이 처음이시라면 약간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ㅎㅎ(맛 냄새 식당문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