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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킹, 안녕~ 오랜만이다. 내가 좀 많이 게을러진건지, 물리적, 심적으로 짬이 나질 않네~ 요즘 생각했던 방향성이 틀어져서, 부단히 노력 중인데, 그래서 나름 어두운 터널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 블록테인먼트는 9월 초 발표 후에야 다시 손을 댈 수 있을 것 같고~ (우리 합방도;)
꾸준한 블록킹을 오늘 출근 길에도 들으며, 다시 한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 분명, 블록킹 방송을 포함해서, 사업을 영위하는 것 자체도 순탄하지만은 않을텐데 말이지~ 새삼 비어있는 깡통 블록체인을 바라보며, 내가, 혹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애쓰고 있는 걸까 라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
시간이 다 해결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이 또한 이겨내는게 내 몫이라 믿으며, 몸이 힘들어도 마음은 더 다치지 않도록, 요즘은 틈틈이 명상도 하고 있으니~ 다시 곧 보자구~~ 고마워.

형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얼마전에 웃으면서 술마셨는데, 그새 큰 일이 생기셨나보네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빌게요. 방송이야 언제든 할 수 있는데, 개인 일이 우선이죠. 그 일이 해결되어야 기분 좋게 방송할 수 있으니까요.

블록체인에 대해서 뭔가 힘이 되어드릴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시고요. 저 개인적으로도 블록체인 업계에서 크고 작은 일 때문에 마음 졸이는 일들이 많았었습니다. 큰 프로젝트가 깨지기도 했고요. 저도 그 때 부터 명상을 하긴 했습니다. ㅎㅎ 제가 방송에서 네거티브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이런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더욱 나의 실력을 갈고 닦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계속 과거를 부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한대요 ㅎㅎ 그래도 꼭 만들고 싶은 미래가 있어서 열심히 제품을 만들고 방송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형님도 너무 속상해하시지 마시고요. 이럴 때 일수록 즐거운 일들을 많이 만드세요!! ㅎㅎ 아무쪼록 힘내시고 일이 어느정도 해결되시면 또 만나서 회포 풀어요!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으니 내가 살고 내가 살만하면 근처 사람들한테 적당히 나누는 것이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계까지 하는 것도 어렵고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렇네요. ㅎㅎ 보통은 내가 살만한 것을 넘어서 풍요의 범람 속에 살아도 나누지 않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