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먹스팀입니다.
어제는 함께하면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강서구의 유명한 맛집 "유림보신원"을 다녀왔습니다.
2008년부터 다녔던 곳인데, 그 때에 비해 맛집 프로그램에도 많이 소개되서 그런지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유림보신원은 보신원 이라는 이름 답게 닭볶음탕, 닭백숙, 오리, 보신탕 등을 판매하고 있구요, 닭볶음탕이 주력 메뉴입니다.
토종닭(노계)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닭의 크기가 엄청납니다.
둘이가든 셋이가든 한마리가 최소 주문이며, 이날은 건장한 남자 네명이라 한마리반 을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순한맛 이 있는데, 매운맛 매니아가 아니라면 순한맛을 추천합니다.(사진에 보이는 것이 순한맛이며, 절대 순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 예전엔 저정도 가격은 아니었는데, TV에 여러번 소개되면서 가격이 좀 오른 것 같습니다.
한마리면 3~4명은 먹으니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닙니다.
아쉽게도 식당 구조 사진을 못찍었는데,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마치 장흥 유원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가건물에 방이 10개 정도 있고, 야외석도 있어서 도시적인 느낌이 아니라, 계곡에 놀러가서 먹는 느낌을 줍니다.
매콤하면서 달큼하고 끓일 수록 닭기름이 둘러지며 국물이 끈적하게 되는, 전형적인 시골 닭볶음탕 스타일입니다.
함께 들어있는 감자는 육수를 한껏 머금고 있어, 자꾸 먹고 싶어지는 그런 맛입니다.
9호선 증미역(가양 이마트)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유림보신원으로 친구들과 잠시나마 유랑을 떠나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61길 90 유림보신원
저도 여기서 회식을 한 적이 있는데, 맛집 인정이요!!
여기서 밋업을 한번 하는건 어떨까요?
저는 가상화폐에 대한 지식이 많이 모질라서 만약 밋업 하게 되면 그냥 술만 잔뜩 마실것 같네요 >_< ㅋㅋㅋㅋ
역시 먹스팀이 짱입니다. 유림은 몇번가보았습니다. 매운맛이 일품이더군요.
매워서 힘들지만 자꾸 먹고싶은 맛이지요
깔끔한 식당은 아니지만 혀가 즐거운 곳이죠.
단짜의 정석? 사진보니 저도 닭볶음탕 먹고 싶네요.
여기 닭볶음당이 조금 매우니 매운맛을 안 좋아하시는 분은 안매운걸로 주문하세요^^
안매운게 없다는게 함정입니다. 순한맛이 순하지 않죠 ㅎ
유림 강서구 사람들은 많이들 알죠 오리 좋아하시면 화곡동 본가백구오리도 괜찮아여ㅎㅎ 잘 보고 갑니다
백구오리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욕에서의 느끼함을 이걸로 없애야겠습니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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