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춘천 소양강에서 담은 상고대 사진입니다
상고대를 찍기 위해 5년동안 겨울마다 일기예보를 보며 쫒아다녔는데,
올해 처음으로 상고대를 찍어봤네요 :)
한겨울, 한파가 몰아치는 주말에만 가능한 작업이라 여간 만나기 쉬운게 아니었어요
또, 한파가 몰아친다고 해도 상고대가 열리는건 거의 복불복..
습도도 맞아야하고, 풍속도 맞아야하고...
사실 이 날도 처음으로 상고대를 사진에 담아봤다는것에 만족할뿐이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출사였습니다
원하는 장면은 커다란 나무에 맺히는 상고대였는데,
이 날 상고대가 피어나긴 했지만, 수면 바로 위로 낮은 잔가지들에만 열렸거든요 ㅎㅎㅎ
계속해서 아쉬움이 남는 상고대 출사입니다
언젠가는 정말 상고대가 온통 뒤덮은 소양강을 담아보고 싶네요
와!! 역시 대단하세요. 진짜 추우셨겠어요
감사합니다 :) 추운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그 추위를 견디며 사진찍고 있는 저를 보면 가끔 이상할때가 있어요 ㅋㅋ
물안개 까지 함께 해서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얼마 전 상고대 보러 만항재에 갔는데 다 녹고 없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요. 덕분에 눈밭 구경만 실컷 하고 왔어요.
앗! 저도 얼마전 함백산 만항재에 다녀왔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나무위로는 눈 하나 없이 헐벗고 뭔가 굉장히 쓸쓸한 풍경이 ㅋㅋㅋ
저도 눈밭 구경만 실컷 했네요 :)
추운데 너무 고생하셨네요. 대단한 사진입니다.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와...이렇게 황홀한 작업을 하시는 분이셨군요ㅎㅎ
눈 호강하고 갑니다^^
오늘도 큐레이팅 슥-
스사모 화이팅입니다 :D
풍경을 조금(?) 더 선호하긴 하지만, 사실 사진이라면 가리지않는 잡식성이에요 ㅋㅋ
스사모 화이팅입니다 :D
너무 멋있네요 어렵게 찍으셨을텐데 덕분에 잘보고 가요^^팔로우할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