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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친일파, 내안의 타인

in #sct5 years ago (edited)

먼저 이렇게 댓글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 드리기 무엇할 수도 있나,
그냥 대 놓고 님의 생각과 다른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형적으로 문개 종북 간첩 공산 분자들에게
기만 선전선동 당하는 개돼지 부류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민족주의고 뭐고 그런 것은 잘 모르겠으나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생각하면 그 일이 설사 수 십, 수 백년 전의 일이라 하더라도 가슴이 떨릴 정도로 분한 사람으로서 내게 있어 일본 제국주의, 군국주의자들은 내 원수나 다름 없소.
마찬가지로 북한 괴뢰집단도, 중국도, 가쓰라 태프트 밀약으로 제국주의 본성을 드러냈던 미국도 결국 모두 내 아버지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을 괴롭혔던 원수지요.
"

주위 국가들 다 포함한 님의 원수 목록에서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을 빼먹으셨는데,

김일성 괴뢰 정권을 세우고, 6.25 남침을 지원한 것이 쏘련이니,
러시아도 원수로 여기신다고 보고,

또 한일합방 당시
러시아의 남하를 막기위해 영일 동맹을 맺어
조선 식민화를 지지한 영국도 원수로 볼 것이고,
당시 세계 질서를 주도하던 한 축인 프랑스도 역시 원수로 보실것 같고,

일본도, 북한도, 중국도, 미국도, 러시아도, 영국도, 프랑스도,
전 세계를 철천지 원수로 여기면서 독야청정 홀로 꿋꿋하게 사시겠습니까?

그리 종북 간첩 공산 분자들의 기만에 빠져서
전세계를 강국들을 원수로 보고 나혼자 꿋꿋이 살려고 한다고 그렇게 살아 집니까?
니님이 원수로 여기지 않는다고 독일이 다른 강대국들과 달리 니님 편을 들어 줄 것 같습니까?

다른 한편으로는,
역사적으로 볼때, 전 세계에서
위 여러 강대국의 침략이나 피해를 받지 않은 나라나 민족이
대한민국 국민들 뿐입니까?
그들끼리는 서로 피해를 주지 않았나요?

그들이 니 님 처럼 과거의 악연을 바탕으로
서로를 원수로 대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런 관점이라면, 모든 나라들이 서로를 원수로 보고 적대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맞을까요?

흘러간 과거의 피해 사례들에 사로 잡혀서 전세계를 원수로 보고 살면,
살아 집니까?

흘러간 과거는 흘러간 과거이고,
현재의 세계 정세를 판단하고,
님에게 유리한 쪽으로 나아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이미 430여년 전에
임진왜란 7여년을 왜군이 전 국토를 휩쓸고 오르락 내리락 했고,
한반도 약 4백만 인구의 반이 죽어 나갔습니다.

님의 아버지 어머니야 님이 아신다고 치고,
님의 아버지 어머니의 조상의 혈통이 그 왜군들의 혈통이 아니라는 자신이 있으신가요?

님이 그렇게 원수로 여기는 그 침략자들의 혈통이 아니란 확신이 있으신가요?
침략한 왜군과 따라온 일본 여인의 핏줄이 아니란 확신이 정말 있으실까요?
멀리는 400여년 전의 일에 대해서?
가까이는 100여년 전의 일제 식민지의 일들에 대해서?

님의 부모님은 6.25 무렵에 어디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3년 동안 전 국토를 오르락 내리락 한 전쟁 통에,
님의 부모님이 북한 출신이나, 중공군 혈통이거나, 등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으신가요?

문개의 부모는 일제 시대에 그리고 흥남철수 이전
그 지역에서 일제 앞잡이 공무를 맡았고,
북 살인돼지 김일성 앞잡이 공무를 맞던 자
라는 것이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과연 님의 조상들님은 어떤 분이신지 확신이 있나요?

허황된 기만 선전선동 환상에서 깨어나서
불확실한 과거 의 정보를 바탕으로 불구대천의 원수를 정하는 대신에
지금 현 시점에서 님의 입장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우리에게 영원한 우방도 친구도 없는거요.
뭉치지 못하고 힘 없으면 당하기만 하고 사는게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어디로 뭉칠 것인지를
님을 개돼지로 보고 기만 선전선동하는 종북 간첩 공산 분자들 입장에서 볼지,
현재 객관적인 님의 입장에서 볼지를
님 스스로 잘 생각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종북 간첩 공산 분자들의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행하는 허황된 기만 선전 선동에 놀아나서,
그들이 이끄는 대로 개돼지처럼 몰려다닐 것이 아니라,
위 여러 강대국들과 북한을 포함한 주위 나라 중에서

허황된 과거에 기반한 판단이 아닌,
현실적으로 현재 세계 정세 속에서 님의 입장에서

모두를 적으로 두고 과연 독야청정 살아갈 수 있는 것인지,
현실적으로 자유세계에 속하는 것이 님의 입장에서 유리한 것인지,
현실적으로 북 살인돼지의 영향력 속에 들어가는 것이 님의 입장에서 유리한 것인지,
또는 중공이나 러시아나, 미국 쪽으로 아예 들어가는 것이 님의 입장에서 유리한 것인지,

그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종북 간첩 공산 분자들이 국민의 눈을 가리고 기만 선전선동하는대로 몰려다닌다면,
그야 말로 개돼지 일 따름이라고 보입니다.

지금 현 세계 정세 상에서 님이 어디에 속해서 사는 것이
좋은 삶이 될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북 살인돼지 에 붙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님이 종북 간첩 공산 분자라면..

ㅎㅎ 북 살인돼지 밑에서 부역하며 온갖 좋은 것을 누리고 살던
황장엽이나 태영호 같은 자들도
전 재산과 일가 친척도 다 버리고 도망나오는 그 세상에서
님이 과연 여떤 대우를 받으실지 모르겠지만요.

님이 종북 간첩 공산 분자들이 기만 선전선동하는 대로 몰려다니면서 사는 것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님이 주위 개돼지들과 함께 몰려다니는 것이 좋은 부류라면요..

님은 누구인지,
님이 누구인지를 파악아신 다음에는 현 세계 정세 상에서 님이 어디 속해야 안락하고 윤택한 삶이나 님이 원하는 삶을 살 것인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대한민국 서민들은 (특권층 , 기득권 층이라면 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유민주 혁명을 이루어
문개 종북 간첩 공산 분자들을 권력에서 지금 당장 끌어내리고,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다시 설립하고,
대한민국이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짓밟는 공산 세계 쪽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와 행복 추구가 허용되는
자유민주 세계의 일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큰 틀에서 인간의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는 자유세계의 일원이 되어서도,
그 틀안에서 세계 정세의 변화를 잘 파악하면서,
국가별 이익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것이고요.

님의 생각을 한번 더 들어 보고 싶군요.

--

세월호요 ?
비극적인 해상 교통 사고 이지요.
그런 사고는 언제나 어디에나 확률적으로 일어납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고, 사고 방지 대책과 효과적인 구조 체계를
정책적으로 세워야 하는 사건이지요.

종북 간첩 공산 분자들이 정권을 잡기 위해서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감성팔이 눈물팔이 하는대로
몰려 다닌다고 개선되는 것이 아니지요.

문개 종북 간첩 공산 분자들이 정권을 잡고,
나라를 몰락시킨 지난 2년반 동안
해상교통 안전은 좀 개선 되었습니까?

배들은 선령이 오래된 배들은 사용 금지가 되었습니까?
불법 개조한 배들은 사용 금지가 되었습니까?
출항시 여러 안전 점검은 제대로 행해지고 있습니까?
구명정을 채운 자물쇠는 없어져서,
누구라도 언제라도 구명정을 바다에 던질수 있게 되었습니까?

애들아 고맙다 라는 문개가 세월호 감성팔이로 집권한 후에
세월호 관련 정책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이 있는지를..

아니면, 조사 위원회만 수년을 연장하면서
끼리 끼리 챙겨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개돼지가 아니라면,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