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정도를 기준으로 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점

in #sct4 years ago (edited)


  • 잠실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 요즘 시세입니다.

  • 분양가는 3.3평방미터당 134만원이었다고 하내요.



  •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배경지식도 다르지만....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사회에서 대표적인 무식쟁이이면서 유식쟁이로 인정받으면서 밥 벌어 먹고 있는 이가 선대x, 우x훈 등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런이들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적어도 집에 한정해서 만이라도)잘못된 개념이 널리퍼져 있는 듯 싶습니다. (인구절벽론이니...부동산 버블론이니....등등 이로인한 부동산 폭락론이 대표적입니다. 일견 그럴듯해 보이지만....본질에서는 상당히 먼 개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저는 인간은 적어도 의,식,주 3가지를 배제하고는 인간다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보는편입니다.

  • 시간이 거듭될수록 자본주의는 물가를 상승시키고 통화량은 확장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국가가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국가는 인플레이션은 그닥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디플레이션은 매우 두려워 합니다. 왜냐하면 디플레이션이 되면 세금을 이전만큼 거두어 들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금을 못 거두면 쓸돈이 줄어들고 결국은 통치기반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 물가가 상승하고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면 내 주머니는 늘어나지 않더라도 누군가의 주머니 사정은 넉넉해지게 됩니다.


  • 모든 사람은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면

  • 좀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좀 더 나은 환경은 무한 확장이 불가능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느 곳이던 좀 더 나은 환경은 존재하지만 점점 좀 더 나은 곳을 찾게 됩니다.

  • 이로 인해 좀더 나은 환경은 늘 수요가 넘처나게 됩니다.


세상이 어찌 변하던.....사람은 누구든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면 좀 더 나은 환경으로 가서 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부동산 시장은 일시적 침체는 있을 수 있어도 장기적 관점에서는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마도 우리는 향후 20년 이내에 강남 30평 아파트가 100억원에 거래되는 상황을 목도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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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디플레의 압박 속에서 정부도 결국은 부동산을 풀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지금처럼 범죄 취급하다시피 해서 강제로 묶어놓은 수요가 폭발하는 순간이 올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실수요자나 투자에 관심있던 사람들은 경기장에 진입도 못하게 되면서 큰 좌절감을 느끼게 되겠지요. 써놓고 보니 암호화폐 얘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