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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실제로 책을 내는 사람들 | 스팀잇의 더 큰 가치

in #thanks6 years ago (edited)

스모모님, 실례라니요! 오히려 스모모님을 알게 되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서 좋았는 걸요 :) 제가 라운디님을 애정하고, 오쟁이님과 P님도 계셔서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 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아 아쉽네요. 가만히 있다가 이게 웬 날벼락인지...

제 지난 글 읽지 않으셔도 돼요 :D 그분께 제 글 읽었느냐 여쭤본 건 오히려 저를 다 아는 것처럼 말씀하셔서였어요. 뮤트는 정말 고마운데 댓글이 좀 무례했어요. 몇 번이나 거절하는 제 입장도 괴롭고 난처했는데... ‘부탁’이 ‘제안’이 되더니, 나중엔 ‘기회’나 ‘바짓가랑이’ 를 운운하셔서 당황스러웠고, ‘요리 대신 럭비?’ 라느니 ‘그게 과연 요리일까요? ㅎㅎ’ 하시는게... 기분 별로였어요. 여지껏 스팀잇하면서 이런 적 처음이네요.

저는 그분과 전혀 모르는 관계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 다행이지만.. 함께 하시는 스모모님과 다른 분들이 상처받는 일은 절대 없기를 바랄 뿐이예요. 물론 모두 저보다 훨씬 강하고 멋진 분들이니 걱정할 일은 없겠지만요 :)

p.s 그분이 제 이름을 언급하거나 저를 떠올리는 것도 원치 않으니... 궁금하시더라도 부디 모른 척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본의 아니게 스모모님께서 신경쓰시게 되어 정말 미안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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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ㅠㅠ 그렇다면 모른 척 하겠습니다.

확실히 멀린님이 무례할 수 있는 표현을 하셨네요. 만나면 말 없이 때찌해드리겠습니다.

에잇에잇!

스모모님이 때찌할 수 있다고 하니 나쁜 분은 아닌가봐요. 안심입니다. 아무튼 많이 아쉽네요. 구경이라도 가고 싶었는데. 멀리서 이렇게 개인적으로 응원드립니다!!

네 멀린님은 특이한 분이지, 나쁜 분은 아니에요 ㅎㅎ
오해가 있다면 풀었으면 좋겠는데 괜히 오지랖일까봐 조심조심.
언제 기회가 된다면 꼭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