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일은 근처 카페가서 아침먹기 입니다. 한국의 카페에 익숙해져있던 저로서는 자리잡는 것부터 계산하는 법까지 낯설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직원을 기다리면, 물과 메뉴판을 건네줍니다. 직원이 다시 오면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다 먹고 나서 계산을 하는 방식. 한국에서는 계산부터먼저 하는데 완전 반대죠?
제가 주문했던 에스프레소와 panna cotta 입니다. panna cotta는 뭔지 모르지만 애플 애플 이라길래 상큼할 것 같아서 주문해봤습니다. 맛있었어요! 식사 중간중간에 직원이 와서 필요한 거 없는지 물어봐줍니다. 넘나 친절한 것...
마이어 센터와 퀸스트릿몰에서 아이쇼핑도 했습니다. 마이어 센터는 백화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퀸스트릿몰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길거리 상점이 있어 보행자들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마이어 센터와 퀸스트릿은 서로 붙어있기때문에 쇼핑하기엔 이곳보다 좋은 곳은 없죠.
마지막으로 브리즈번에 있는 카지노 건물의 외관입니다. 호텔과 카지노를 겸하고 있으며, 유럽풍의 외관이 특징입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브리즈번 스퀘어에서 찍은 사진으로, 카지노 입구의 반대편 모습입니다. 밤에는 여기에 조명을 쏴서 좀 더 카지노스러운 분위기가 납니다. 한 번 해봤는데 재밌어요! 슬롯머신도 있고 테이블에서 딜러와 하는 게임들도 재밌었습니다. 블랙잭, 룰렛, 바카라 등이 있어요. 브리즈번오면 한 번 도전해 보시길!
여행지 정보
● The Myer Centre,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브리즈번 퀸즐랜드 주 오스트레일리아
● Treasury Casino and Hotel, 윌리엄 스트리트 브리즈번 퀸즐랜드 주 오스트레일리아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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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