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안전자산 금 가격 1g당 1,653원 내린 59,111원에 마감되었습니다. 1돈(3.75g) 가격은 221,666원. 미국증시가 폭락하면서 금값이 더 오를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하락한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 시민들의 경제 의식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경제위기가 오면 금을 사모았습니다. 불경기속 가치가 하락하는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안전자산인 금을 보유함으로써 헤지 하는 것입니다. 투자를 하자니 하루가 다르게 급락하는 주식을 보며 망성이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금은 가지고만 있어도 안전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을 사면 돈을 번다는 착각을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금은 결국 일시적인 헤지 상품밖에 되지 않는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10년동안 금 가격 변화를 볼 수 있는데,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고점을 뚫지 못하고 약간 하락하였는데, 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뀐 건지 아니면 일시적인 조정인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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