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열감기가 유행인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이도 지난 며칠동안 유치원도 못가고 컨디션 난조로 집에만 있었는데 주말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했습니다.
근처 더현대에 가서 식사도 하고 우연히 예쁜 작품이 많은 팝업 전시도 보았습니다. 분홍색 모자가 갖고 싶다고 해서 가게들을 돌다가 모자를 2개나 사고 그리고 레고 가게에서는 무려 '개비의 매직하우스' 세트를 사주었습니다. 보통은 갖고 싶다고 강력한 주장을 하지 않는 어린이였는데 너무 갖고 싶어하는 반짝이는 눈망울을 보여서 과감하게 사줬습니다. 역시나 무지 좋아하고 기분이 좋아진 어린이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 되겠단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가족과 좋은 추억이 많아야 한다고 하는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돈이 필요한 법이죠.
*This post was double posted on my personal Blog
Unfortunately, it's true. Money is the most necessary thing to fulfill 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