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뚱이 Rebuild project_23 Apr 2024

회사 옆 건물 헬스장을 등록한지 이주차에 접어듭니다.


회사 분위기가 점심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편이라 운동을 시작했는데, 근데 점심 운동이 생각보다 효과적입니다. 이른 아침 운동은 게을러서 못하고 퇴근 후 저녁 운동은 피곤하거나 일정이 있어 못하기 일쑤였는데, 점심에 운동하니 능률도 좋고 꾸준히 할 수 있어 좋네요. - 이제 돼지의 삶을 젭라 탈피하고 싶습니다. 제발.


여름이 다가오니 본인 같은 사람들이 돼지들이 더욱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꾸어ㅝ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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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끊고 지방을 축적한지 어언 십여 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온몸에 쌓여온 살들을 덜어내는 유산소와 간단한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컨디숀이 올라옵니다. 느낌이 있어! ㅋㅋㅋ

'내가 먹는 게 곧 나다' 라던가요- 좋은 것을 먹으려고 노력하나 양은 적고 가격은 비쌉니다. 하지만 투자라 생각하고 계속 먹습니다. 쳐묵쳐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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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못난이 야채 정기배송 신청. 레쓰고. 도시락을 싸다녀 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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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모든 다이어트의 시작은 딸아이에게서 비롯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빠 살 뺐으면 좋겠어요."라고 한 적이 있다지요. 충격받은 아빠는 열심히 살을 빼고 있단다! 아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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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ost was double posted on my personal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