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의 미래] SNS의 부자 유명인들이 스팀잇을 시작한다면?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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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플랫폼이다. 지금이야 주류에서 소외된 재능에 보상을 지급한다는 명목으로, 이른바 ‘없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하지만 꼭 그런 사람만 받으라는 법도 없다. 없는 사람이 아닌 있는 사람들이 스팀잇에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

얼마 전 부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 SNS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달 이용료만 100만원에 이르는 곳임에도,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싶은 부자들이 넘쳐 나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온라인 게임에서 현질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과시 욕구가 강하다. 또한 그것은 굉장히 짜릿한 쾌감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높은 마천루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은 강력한 권력과 부의 상징이다.

지금 스팀잇에서는 몇 억 정도의 스팀을 보유하고 있으면 태그의 정상에 군림할 수 있는 고래가 된다. 우리가 볼 때는 많지만, 부자들에게는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얼마 전 가입자가 70만을 넘네 마네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76만이고 이번 달 안으로 80만 돌파, 그리고 이번 분기 안으로 100만 돌파가 거의 확실해 보인다.

스팀잇의 탄생, 즉 회원이 0에서 25만명이 되는 데는 16개월이 걸렸고, 25만이 50만이 되는데 6개월이 걸렸으며, 50만에서 100만이 되는 데는 4개월 정도가 걸리는 셈이다. 그리고 100만이 1000만이 되는 데에는 얼마나 걸릴까. 나는 빠르면 올해 안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인터넷에서 100만 회원이 갖는 의미는 그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배틀그라운드 유저가 100만에서 3000만이 되는데 걸린 시간이 채 1년이 안 되었던 걸 생각해보라. 입소문 한번 타면 그냥 끝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의 SNS는 순전히 인기를 기반으로 한다. 인기가 있으면 그 인기로 SNS스타가 되어 다른 부를 창출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방적이다. SNS를 운영하는 회사에 기대어 그 둘만 공생을 하는 구조랄까. 나머지 사람들은 그들의 들러리이자 자본의 흐름 역시 일방통행이었다.

스팀잇은 다르다. 자본주의의 끝판 같은 이곳에 돈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 때를 생각해 보라. 기존의 SNS는 돈이 많다고 팔로워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팔로워가 많아야 돈이 되는 구조였달까.

여기는 다르다. 돈만 많으면 영향력을 만들 수 있다. 돈만 많으면 하루에 최고 명성을 찍을 수도 있고 사람들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 물론 그런 거야 현실에서도 가능은 하다. 돈으로 사람을 노예처럼 부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건 일단 표면상 불법이다. 그 수도 한정적일 것이다. 돈이 많으면 유명해지는 게 유리할 수는 있어도 반드시 되는 것은 아니었다.

여기는 어떤가. 한 달에 100만원을 내고 모두가 비슷한 부자의 동류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재산의 끝자리 하나까지 바로 공개가 된다.

나는 그 때부터 스팀 코인을 일반인은 사지도 못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마치 지금 비트코인이 부자들의 전유물이 되는 것처럼, 그 때가 되면 스팀코인 역시 SNS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어하는 부자들의 전유물이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능력 있는 사람들이 자본에 복종하는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 성격이 달라진다. 유명하고 돈 많은 사람들은 인기를 얻기는 하지만 존경까지 얻을 수는 없다. 잘 놀아서 유명한 사람이 과학자들과 어떤 접점이 생길 수 있겠는가.

하지만 스팀잇에서는 다르다. 양아치인줄로만 알았던 졸부가 고귀한 연구를 하는 사람에게 클릭 한번으로 어마어마한 지원을 할 수가 있다. 그것은 차원이 다른 명성을 만들고 자본에 대한 멸시와 질투가 아닌 존경을 만들어내게 된다. 이른바, 자본주의가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해외를 보니 슈퍼스타라고는 못해도 꽤나 인지도를 지닌 사람들이 스팀잇에 입성한 모양이다. 그 예전에 페이스북이, 트위터가 그러했듯 그들은 이 스팀잇에도 당연히 들어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것과는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새로운 권력과 인기의 구조를 파악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그들이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일까? 아마 당연히 스팀을 구입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스팀의 가격이 오르면 투자 대상으로서의 가치도 오르게 되고 SNS플랫폼의 가치도 오르고 되고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지며, 작년 말 다른 코인들이 보여준 경사도와는 차원이 다르게 단기간에 폭발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나의 투자 원칙은 여윳돈이었으나, 지금 심각하게 기존에 투자했던 것에 더해서 남은 전 재산을 스팀에 때려 박아야 되는 게 아닌가 고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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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전 재산을...
저도 요즘 고민이 많은데요....

우물쭈물 하다가 완전 어려위지기 전에
질러야 하는 것인가요?

여러가지 생각이 많은 요즘이네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dakfn님 안녕하세요. 개사원 입니다. @koreancrypter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리스팀

감사합니다 ^^

아 ... 다핑님 집팔아도 될까요? ㅎㅎ
스파약한 저는 비싸지는것도 부담
비싸지면 업시키는것이 부담스러울테니까요
지금이 기회인뎅 ㅠ

분수와 팔자에 맞는 생활 하시기를 권합니다.
그 땅 팔았다는 어느 분의 전철을 밟지 않으시길...

집을 팔고나면 부동산이 떡상하는 기적이..!ㅎ 분배는중요합니다ㅋ

저도 스팀잇은 정말 크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정말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뜨지 않은 블루오션이라고 생각되네요.ㅎㅎ

지금 여기 날마다 들어오는 사람들의 사회적 평판을 살펴보는 중인데... 이거 좀 거대하다 싶을 정도의 촉이 오네요.

남은 전재산을 스팀에 때려밖는다...ㅋㅋㅋ
저도 비슷한 고민이네요..

ㅎㅎㅎ
고민하는 사이에 4700원이 47만원이 되면 어쩌죠...

심하게 고민하게 맞는말같습니다^^ 스팀잇하고 있다는자체가 좋네요 ㅎㅎ 유명 연예인으로 원빈님이 들어오셨으면 ....@dakfn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관심에 목마른 분들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족이 있고 신비주의를 유지하는 연예인들은 조금 ㅋㅋㅋ

오늘 저녁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다가...
이글을 읽고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네요. ^^*

오호.. 싱크로니시티군요...!
이제 한 명만 더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 무조건 맞는 겁니다!

커뮤니티가 성장해 나가는 건 좋은 일입니다. 다만, 클린하고 매너에 기반한 스팀잇 커뮤니티가 다소 변질 되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네요. 좋은 방향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재산이라니... 말만 들어도 배포가
엄청나십니다. ^^

전 재산이 쥐꼬리만해서...;;;

예전에는 어떤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스팀잇을 시작하고 지금까지는 훈훈한 분위기만 있는데 만약 부자들이 대거 들어온다면 혼돈이 오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데 .. 어떨지..
물론 그때가 온다면 확실히 스팀가격은 달나라로 가 있겠네요.
저도 갑자기 물린코인들 정리하고 스팀을 사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기존의 의식있는 고래들이 팔지만 않으면 그 때도 여전히 수백억 수천억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자정작용은 여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즈앗!!!! ㅋ 명절 잘 보내세요 ^^

북적거리는 연휴 보내시길...^^

그 고민의 결론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글을 대단히 잘 쓰시는 다크핑거님께서 이런 생각을 하시니 글만으로는 힘든 건가 봐요.
저는 의기소침해집니다.

글 잘 쓴다는 칭찬은 겸연쩍지만,
어쨌건 중요한 건 제가 그리 풍족하지 않다는 겁니다.
여기는 글실력보다도 가진 돈이, 가진 코인이 더 큰 가치니까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문제로 따지면
여기는 글실력은 알이고, 코인은 닭이죠.
일년 내내 글을 써서 벌면
최 상위에 속할 때 잘 하면
10,000 스파 정도를 벌 수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시세로는 5천만원 정도지만,
이게 1년 전에는 3백만원 정도였고,
내년에는 3억, 혹은 30억이 될지도 모를 일이죠.
다른 일로 번 돈을 투자하면 엄청난 성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꼴아박는 일이 될 지도 모르고요.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욕심과 자제심 사이에서 적절한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저도 지금 가진 모든 돈을 스팀잇에 부워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스팀잇을 시작하고 나서 생활고에 쪼달리고 있지만 포기하지 못하는 스팀잇..ㅠㅠ 저는 제가 경쟁력이 사라질까봐 두렵네요..ㅎㅎ

원칙이 중요하겠지요. 여윳돈으로만...
무리해서 투자했다가 경쟁 플랫폼이 치고 올라오면서
스팀이 휴지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까요.
감당 되는 수준에서 몇백개 정도 사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정말 눈 깜작할 사이에, 말 그대로 한달 두달안에 대한민국의 대세가 될 수도 있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한 두달은 좀 너무 나간 전망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아 지금부터 한두달이 아니라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눈깜작할 사이에 될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ㅎㅎ

아하~
흐름만 타면 말씀처럼 순식간이죠
천만 팔로워 가진 스타가 가입해주면
한두달에도 가능할지도?!!?

스팀잇 플랫폼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거 같아요. 성장가능성이 아주 매우 높다고 더 나름도 생각합니다. 성장 속도도 무진장 빠르다는게 뉴비인 저도 느껴지니까요^^ 여윳돈이 없는데...어떻하죠? ㅠㅠ

여윳돈이 없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비트코인 50만원 하던 시절부터 이거 뜬다고 하면서도,
이더리움 1만원 할 때도 이거 뜬다고 하면서도 여윳돈이 없어서 못 샀으니까요.
여윳돈이 생겼더니 이미 붐은 한창 진행중이더군요.
그래도 그나마 중간에라도 여윳돈이 좀 생겨서 얼마 안되지만 투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주식을.....팔고.....ㅋㅋ 저 그런데 정말 다크핑거님! 가상화폐에 대해 정말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스팀은 사고싶다! 라고..사실 계속 타이밍만 보고 있네요 ㅋㅋ진심입니다. 코인을 사고 싶다라는 생각을 스팀 덕에 합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고민될 때는 반반하면 됩니다.

간지러운 곳을 방금 긁어주셨습니다. 엄지척!

스팀잇이 자본주의적 성격을 가지는 SNS인 이상 자본에 대한 존경이 새로 생겨날 수는 있지만 멸시와 질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다만, 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싶습니다. 본질적으로 살펴봤을 때 결국 멸시 혹은 질투와 존경은 원초적인 본능으로 살펴보자면 결국 은총(?)이 내려왔느냐 안 내려왔느냐의 문제라서 말이지요.

일찍 시작하고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해오신 분들이라면 스팀잇의 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대환영일 겁니다.

그거야 뭐.. 현실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들이고...
언제 한번 아끼지 말고 의견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스팀잇 내에서 보는 글들은 밝은 미래를 예상하고,
타 커뮤니티 들에서는 부정적인 글들이 많아서
아직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헐.. 부정적인 글들이 있나요???
이게 kr 한국만의 플랫폼도 아니고, 전 세계적인 곳인데
한국에서 어떻게 평가하든 관계없이 세계적인 추세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 타 커뮤니티가 외국까지 포함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이러나 저러나 '고래'라고 불리는 분들의
생각과 의지가 많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를 것인지...

그러지는 않겠지요.
하다 못해 증인들은 최소한 그 정도 소양은 모두 있을 겁니다.
이미 벌 만큼 번 분들이니 돈 욕심 보다도 가치의 헌신에 기여하는 분들이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그런 분들로 증인들을 새로 선출하게 되겠지요.

연예인이나 아이돌 그룹이 들어오면 팬클럽도 전부 가입할거 같습니다^^

별풍선.. 아니... 보팅 발사~~~

ㅎㅎㅎ
잼있을거 같습니다
예능에도 자주나오고
신문기사도 자주 나올거 같습니다.

단기폭발보단
슈퍼스타들이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많이하는데
스팀잇 입성하게되면 뉴비분들도 많이 들어올거고
인스타그램처럼 의미없는 사진 글 많이올라올까봐
걱정이네요

그 때는 고래들의 자정활동이 시작될 겁니다.
외국에는 지금도 다운보팅 전쟁이 일상화 되어 있다고 하네요.
kr 커뮤니티가 어마어마하게 얌전한 곳인 거죠.

그래도 남은 전재산을 다 때려박는건 혹시모를 리스크가..ㅎㄷㄷ스팀잇은 이제 시작인것같아요 곧 정말 영향력있는 sns가 될거같아요

그래서 여윳돈으로만 할 생각입니다 ^^
엄청나게 오르더라도, 제 몫은 아닌 거겠죠.
지금 있는 3000 스파라도 대박만 나 준다면야.... ㅎㅎ

저도 지금 포트폴리오를 옮겨야 되나 고민하고있습니다.
하면 할수록 이녀석의 한계가 보이질 않네요...
이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 그땐 이미 늦었겠죠.

ㅎㅎ 그래도 심사숙고하셔서,
탐욕에 치우치지 말고 비판적 시각으로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나가시길~~

물론 올라갈때 들어가는건 안좋은 매매법이죠.
어디까지나 자신이 정한 라인아래로...분할해서...

저도..비상금을 스팀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하다보니 스파의 매력도 좋구요^^
실행은 빨리할수록 좋은데...
언제해야 할까요?^ㅛ^:
(타이밍좀 댓글로 부탁드려요.ㅋ)

@dakfn님 곧 설이네요..
즐거운 설명절 보내십시요^^*

비상금은 정말 비상일 경우를 위해 남겨 놓으심이... ㅎㅎ
님도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스팀잇은 인터넷 유저들 사이에서도 그렇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크게 될 것이라 믿고 있어요~ㅎㅎ

자기실현적 예언... 가즈앗!!!

저는 솔직히 속이 시원하네요 다핑님이 쓰신 글중에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이 스팀잇이라는 곳도 자본주의가 어떤건지 보여지기도 하는 부분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ㅎ 정말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점 나쁜 점 다 보여주는 곳이죠. ㅎㅎ
완벽한 건 없으니까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자본주의가 최선의 대안 아닌가 싶습니다.
여전히 보완은 필요하지만요.

맞습니다 ㅎ 무엇이든 완벽이란 없으니깐요 ㅎ 지금 현 시점에서는 자본주의 사상이 당연시 되는게 맞다고도 보구요 ㅎ 그래도 정말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ㅋ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아니! 다크핑거님! 이런글을올리시면
제가 바로 풀매수 하러가야하지않겠어요?!+_+

가즈아!!!!!!!!!!!!!!!!!!!!!!! to the mooooooooooooooooon

음... 혹시 지표신가요??
(귀 얇은 분들 중에 지표분들이 많다능...)
고민하게 만들어주시네요. ㅎㅎ

죄송한데.. 지표가?? 뭐에요??
제가 모르는 지표의 뜻이 또 있나요??😅
지구의표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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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지표라고...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ㅎㅎㅎ

어?!!! 전대여?!!
네! 그게바로접니다하하하하하하하러러어어ㅓ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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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ㄷㄷㄷㄷ
자제심이 좀 더 발휘되는군요.

진심으로 고민 많이하고 있어요. 제가 스팀잇에 입성했을 당시(1월초) 스달이 9000원 정도 했었어요. 스팀잇을 조금해보며 미래의 가능성을 맛보고 스달을 소량 구매해서 스파업을 했어요. 그러다가 코인역사에 길이 남을 폭락장이 왔죠. 스달이 3000원까지 떨어졌었어요. 뭐 크게 신경은 안썻지만 더떨어질 수도 잇겠단 두려움에 추매를 하진 않았어요. 조금씩 오르더니 어느세 5000원을 넘겼네요. 추세를 보면 앞으로 더오를거같긴한데, 말씀하신데로 “지표”다 보니ㅋㅋㅋ 사면 떨어질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고민을 많이하고있는 요즘입니다🤠

스팀의 리워드풀은 정해져있고, 그런 슈퍼스타들이 대량 이입이 되면 (해외는 벌써 이입이 되고 있고 첫 포스트에 1500달러는 그냥 찍히더군요), 새우든 돌고래든, 아무리 스팀파워업을 해봐야 리워드는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드는 게 아닌가요?
생각해볼수록 참 아쉬운 거 같습니다. 한국도 대형 유튜버들, 아프리카 BJ들이 점령하는건 시간문제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때는 지금보다 더 하려나요? @홍보해

리워드는 코인 가격에 달려 있지요. 코인 가격은 수급에 달려 있고요. 저 유명인이 받은 보상을 꼬박꼬박 파워로 넣는다면 상대적으로 줄어들 일은 없지요. 그리고 저 사람이 팔게 되면 코인가격이 떨어지면서 다른 사람들이 싸게 파워를 살 기회가 될 것이고요. 상대적으로 보상이 적어지더라도 코인이 10만원 100만원 하게 된다면 절대적으로는 모두가 큰 이익을 얻게 될 겁니다. 파이가 커지는 거니까요. 1$ 보상을 받아도 이게 100만원이 될 지도 모른다는 말이죠.

그렇게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스타들이 스팀잇에 들어온다면 생기게 될 아이돌 문화도 걱정되네요

혼란이 생기겠지만 질서가 생기기 위한 필연적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사는데가 다 그렇지만, 반목과 질서가 계속 생기기 마련이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요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불과 한달만에 1보팅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나중에 회원 수 폭증하면 분모는 늘어나니 파이는 더 줄어들지 않을까하구요 ㅎㅎ 이제껏 보지 못한 문제가 터져나올 것 같은데 그 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 조심스레 고민해봤습니다.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스달의 원리를 알게 되면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1보팅이 떨어진건 코인 가격이 떨어져서 그런 거구요,

문제야 생길테지만,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잘 해결하겠지요.
사실 저 역시 스팀잇은 망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그 망할 줄 알았던 원인이 해결되는걸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지요.
저처럼 스팀잇에 대한 생각이 바뀐 분들이 많습니다.

닥핑님 글 완전 동감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금융자산을 주식80:스팀20 정도로 배분해서 운용 중인데, 요즘 맘같아선 스팀에 100 다 때려넣고 싶네요 ㅋㅋ

분할 매매
분산 원칙은 항상 중요합니다. ㅎㅎ

그럼요 ㅋㅋ 한번에 때려넣었다 여러번 망해봤습죠 ㅜ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네요.
스팀잇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가치가 오르면 좋겠지만
그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될까 무섭습니다.
당장에도 스팀잇을 흐리는 몇몇 사람들이 최신글에 보이곤 하는데 나중에 가입자수가 몇배 증가하게 되면 그들을 어떻게 막을지도 걱정이고 여러 고민이 많아집니다.

언제나 그래왔듯,
방법을 찾겠지요.
너무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잘해 왔으니 앞으로도 잘 해 나갈 겁니다.

와우! 저랑 생각이 매우 비슷합니다! 저도 말씀하신 관점으로 스팀 투자 비중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단순 시세 차익 뿐만 아니라 영향도 확대, 추후에 마케팅을 위한 재화 마련 측면에서 스팀을 싹싹 긁어모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현명한 판단이십니다 ^^
스파가 단순한 돈이 아닌 더 큰 자산이 되는 날이 올 겁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심각하게 스팀을 더사고 싶은데 천원일때 천만원치 샀으면 만개인것을 천만원으로 2천개밖에 못사는 지금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천만원으로 30,000개 넘게 살 수 있었지요. ㅎㅎ
뭐 다 지나간 일이죠.
작년 이맘때 이더나 다른거 샀어도 떼돈 벌었을테니..

2018년은 스팀잇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뉴비 육성책도 필요할 것 같구요.

결국 고래들이 보유한 스팀의 가치를 올리려면

스팀잇의 가치를 올려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스팀의 수요가 필요한데

이는 결국 신규 유저 유입이 필요하게 되죠 ㅎㅎ

고래도 이기고 뉴비도 이기는 그런 커뮤니티로 정착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처럼 모두가 같이 살아야겠지요.
낙수효과가 스팀잇에도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근데 머.. 그 정도면 실제 부자 셀럽들한테는 푼돈일지도 모르지요.... 근데 그런 분들이 들어와서 여기를 홍보를 하거나 링크라도 건다면 장난 아닐듯 합니다... 지금보다 더 폭발하는 성장세를 보일지도요... 입소문의 영향력이라고 해야하나... 그 정도가 너무나 다를 테니까요

슬슬 입질이 오는 거 같으니 느긋하게 내년 1월의 시세를 기다려보겠습니다 ^^

글을 읽다보니 자연스레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장면들이 떠오르네요. 과학자들이 파티에 나가 부자들에게 인사하며 잘보이며 커다란 지원을 받는 모습을요. 어쩌면 스팀잇이 그것을 온라인상에서 실현시켜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조금은 부조화스런 장면 같이 보이기는 하지만 현실이 될지도 모르지요.

저도 스팀에 더 투자를 하고 싶어요 :D 장기적으로도 좋구요. 한 2020년 쯤에 진짜 크게 활성화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는데 지금부터 부지런히 사서모으려구요.

2020년요? 원더키디???? ㅎㅎ
너무 먼 머래가 아닌지..
늦어도 2019년으로 하죠.

앞으로의 미래가 불안도 하지만 확실히 기대가 더 큰것같습니다

스팀으로 큰 돈 벌어서 알파고님에게 상납할 돈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akfn님 글보니 제 투자원칙도 위태위태해지네요...흐어... EOS 빼고 다팔아서 스팀을!!!
저 역시도 주변에 스팀잇을 전파하고 다니는데, 기존에 블로그를 꾸준히 하시던 분들은 벌써 스팀잇에 반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진짜는 진짜를 알아보는 법'

저도 작년 말에 직감했죠. 이거 좀 있으면 파워블로거들 다 오겠구나.. 하고..

다크핑거님, 저도 스달 3천원대일때 여윳돈 투자해야하는 시점 아닌가 하고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ㅋㅋ
물론 스팀잇의 가치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확신하는데,
거래하다 도난당한다거나, 거래소 해킹당한다거나 그런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 사이에 또 오르고 있네요 거참.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1. 거래소 5곳에 나눠서 넣어둔다
  2. 부계정을 5개 만들어서 나눠둔다.

총 10개의 지갑을 가진 셈으므로 동시에 10개가 털리지 않는 이상
위험이 확 줄어듭니다.

아하 그런방법이 있군요!!
올해는 코알못에서 코린이로 레벨업 해보겠습니다ㅋ

업비트 지갑 열리면
껌살 돈까지 스팀 사서 스파 업 가즈앗!!!

그렇게 되면...
껌만큼 파워업!!
ㅎㅎ

오오오!!! 다크님 글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스팀(코인)에 대한 가능성을 인지하게 되네요 ㅋㅋㅋ
그리고 물론 스팀잇 내에서도 부작용이 있긴하겠지만,
현실사회보다는 더욱 자본주의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것도 극공감됩니다 ㅎㅎㅎㅎ
무릎 탁! 이마 탁! 두번 탁탁치고 갑니다!! ㅎㅎㅎ

기능이 다양하죠. 기존의 주식을 대체하면서도 더 많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으니.

본인이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설득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크핑거님처럼요. 핑거님 글을 보고 스달 비율이 좋을 때마다 스팀파워를 슬슬 올리고 있는데 이러다 용돈까지 스팀에 바치게 될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상대방이 귀가 얇은게 아닐까요...(;;)

스팀잇을 시작한 이래로 늘상 해왔던 고민을 정확하게 짚어 주셨네요. 이미 사회적인 인지도와 명성을 쌓은 사람들이 대거 유입된다면 저처럼 미미한 존재감의 사람들은 설 자리가 없게 되는 건 아닌가 노파심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르기에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며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이 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에 @dakfn 님처럼 통찰력 있는 분들의 생각이 추후의 방향을 정하는 데에 훌륭한 나침반이 됩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혜안이 담긴 글 자주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들보다 미리 들어왔다는 것만으로도 상대적으로 큰 존재감을 확보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ESC코인이라는 걸 제가 첫날 500개를 캤거든요. 그런데 다음날이 되자 고래들이 캐도 하루에 100개 캐기가 힘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존재감 미미한 분들이 받는 보상은 훗날 초 유명인이 며칠 걸려야 받는 보상일 수도 있습니다.

@빌게이츠 "선착순 5명 보팅간다"
초슈퍼고래의 보팅은 어떤느낌일까요..ㅋㅋ

워렌 버핏의 "빌게이츠 이벤트 참가한 사람들 다운보팅 간다~" 이런 느낌?

글의 내용과 분석력이 상당하시네요. 많은 부분 동감 합니다. 보면 볼 수록 스팀잇은 미래형 고래와 다수의 플랭크톤 까지... 모두를 포섭할 것 같습니다. 저도 여유돈만 있다면....이제 겨우500스파가...보이네요ㅠㅠ

혹시.. 인터넷 블로그에서 제가 알던 그분이 아닌지...문장력이.. 상당하시네요

익명성이라는 게 있으니 여기서는 다른 사람인 겁니다. ㅎㅎ

크헉... 역시.... 저도 솔직히 그 부분 때문에 여쭤보지 않았지만... 그 필력 어디 가지 않네요... 혹시나 넘겨짚었는데 ㅎㅎㅎ 아마도 다른 아이디 쓰시더라도 바로 알겁니다. 역시... 이번엔 하수가 고수를 알아보았네요. 님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비밀로 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만, 자본이 되는사람이 굳이 존경을 원치않는다면? 이라는 생각도 해보게되는군요.

스팀잇의 미래에 위험한것은 무엇일까요?

존경이 아니라 그게 허영이든 과시욕이든 뭐든 시스템에 기여하는 바만 같다면 상관 없이 않을까요?

네 시스템에 기여하는방향이면 상관없겠죠. 그렇지만 자본을 늘리기위해 머리를 쓰는데 천재적인분들이라...

어떤식으로든 시스템을 망치는데 기여하지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는것 뿐입니다.ㅎ

해커에 대응하는 보안을 유지해야 하듯,
그런 어뷰징에 대응할 수 있어야 스팀잇의 존재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종의 극복해야 될 시련이겠지요.
극복하리라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그리고 저도 스팀잇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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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가치를 판단하는 좋은 관점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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